비가 살짝 내렸던 평일.저는 휴가를 썼기 때문에평일 낮에도 돌아다닐 수있었습니다. 꿀 어디서 뭘 먹을까 하다가일단 연희동을 가기로 합니다.연희동, 연남동 이 쪽이요즘 카페나 음식점이핫한 걸로 알고 있어서한 번 가봤습니다. 홍대에서 내려서 연남동 지나연희동까지 카페를슬쩍 탐색해봤는데, 막상 제가 들어간 곳은빵집이었습니다. 연희동 피터팬1978 제과점의 맛 빵집을 갈 생각은 없었는데날도 춥고 배고프고 해서커피보단 디저트(빵)에집중하기로 합니다. 어떤 카페에 어떤 디저트가 있는지미리 알고 간 게 아니라서, 그럴바엔 차라리빵집에서 제대로 빵을고르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 것이죠. 그래서 눈 앞에 있던피터팬 1978이라는빵집으로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기가 뭐가 시그니처인진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