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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맛/과자의 맛 203

일본 여행에서 안 사와도 되는 과자는 무엇?(주관 100%)

요즘 일본 여행 가는 분들이 많으니까 일본 여행가서 꼭 사와야할 뭐시기 그런 컨텐츠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근데 가끔 추천픽들을 보다보면 '저걸 왜 굳이 사오지?'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부터 말하는 제품들 모두가 아주 손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단지 국내에도 유통이 된다는 그 하나의 기준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거니까 그걸 감안해주시고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박시 여러분 말이 다 맞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안 사와도 되는 과자는 무엇?(주관 100%) 몇 번 가지는 않았지만 일본 여행갔다올 때 저는 캐리어의 절반 이상은 과자로 채워옵니다. 여기에 음료수까지 합하면 제 개인용품 제외하고는 오로지 먹을 걸로만 사옵니다. 저도 돈키호테나 편의점 등 다 돌아보면서 이것저것 사는데, 생..

애기 입맛을 위한 피에르 프렌치 버터쿠키의 맛

요즘 뭐 그다지 의욕이 생기는 일이 없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하는게 있다면, 새로운 과자 들어온거 없나 쓱 둘러보는 겁니다. 사실 백화점 식품관도 가끔 가야 새롭고 신선한거지, 자주 가서 구경하면 '다 아는 얼굴들이구만' 이 느낌 밖에 들지 않죠. 그런데 어느 시점이 되면 매대가 싹 교체 되는 느낌이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보이는 제품이 있어서 한 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피에르 프렌치 버터쿠키의 맛 피에르 라는 이름의 과자인데, 이게 최근에 갑자기 보여서 한 번 사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보통이라면 저는 초코쿠키를 사겠지만, 이번에는 과감하게(?) 버터쿠키를 먼저 먹어보도록 하죠. 가격은 3,500원. 비싼 편이죠. 요즘 뭐 안 비싼게 있을까요. 과자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참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

프랑스 파리를 담은 LE CHOCOLAT 르 쇼콜라 초콜릿의 맛

제목은 프랑스 파리를 담았다 했지만 뭐 제가 프랑스를 잘 알지 못해서 이게 정말 프랑스의 맛인지 뭔지는 잘 모릅니다. 그래도 프랑스 파리에서 사온 초콜릿인 건 맞습니다. 제가 사온 건 아니고 우리 누나가 사온거라, 내 돈 하나 안들이고 프랑스 초콜릿을 리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E CHOCOLAT 르 쇼콜라 초콜릿의 맛 나라 마다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들이 있는데, 저는 이 브랜드는 모릅니다. 프랑스라고 하면 발로나 까지는 들어봤는데 이 브랜드는 처음입니다. 근데 듣기로는 굉장히 유명하고 또 많이들 선물로 사오는 그런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LE CHOCOLAT ALAIN DUCASSE MANUFACTURE A PARIS 파리에서 만든 초콜릿인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가 이게 가격이... 홈페이지 보니까..

츄러스 시나몬애플파이맛에서 느낀 근본 와플의 맛

편의점에 가서 새로운 과자 없나 이렇게 쓱 살펴보다가 제 기준으로 처음보는 츄러스 과자를 만났습니다. 기존 츄러스 과자가 워낙 맛있는 녀석이기에 자주 사먹곤 했는데, 이번에 시나몬애플파이맛이 보여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나몬애플? 애플시나몬이 무슨 맛일까 전혀 상상이 안갔습니다. 포장을 봐도 딱히 맛이 떠오르지 않았죠. 츄러스 시나몬애플파이맛의 맛 일단 아직까지는 과자들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 이것도 조만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당, 프랜차이즈도 가격 다 올랐고, 사실 몇몇 양산과자들도 가격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어쨌건 아직 편의점 기준 한 봉지 1,500원일 때 츄러스 시나몬애플파이맛을 맛 보기로 합니다. 포장지 색은 애플의 느낌을 주려고 녹색을 배경으로 한 것 같은데, 그다지..

과자 하나가 6,800원? 페레로 하누타의 맛

가격으로 일단 어그로를 끌었는데, 사실 요즘 비싼 건 양심없이 비쌉니다. 마트가도 생각보다 비싼 거 많고, 초코파이류 같은 거는 3~4천원 생각하고 가면 내 손이 민망해서 집을 수가 없죠. 눈에 보이는 가격보다는 용량 대비, 맛 대비 그런걸 좀 따져봐야하는데, 이번에 구매한 '하누타'라는 과자는 제 마음에 그라데이션을 느끼게한 특이한 과자였습니다. 페레로 하누타의 맛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을 구경하다가 유독 가격이 튀는 애를 하나 발견합니다. 하누타라는 제품인데, 처음에는 '마누카 꿀' 그런게 연상돼서 꿀 관련 과자인가 했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헤이즐넛, 초코가 핵심인 과자더군요. 큰 맘 먹고 한 번 사봤습니다. 도대체 어떤 자신감으로 6,800원이나 받아먹는지 한 번 그 속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

꼬북칩 스윗 바닐라맛에서 난 던킨을 느꼈다

확실히 꼬북칩은 자리매김을 완벽히한 과자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맛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죠. 얼마전부터 새로운 맛이 하나 보여서 한 번 기회될 때 먹어봐야겠다 했는데, 이번에 딱 눈에 띄여가지고 한 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이미 많이들 드셔봤겠지만 오늘 이야기하는 제품은 꼬북칩 '스윗 바닐라 맛'입니다. 꼬북칩 스윗 바닐라의 맛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나왔을때는 구하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이번 바닐라맛은 그 정도 열풍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양산 과자, 빵 시장에선 '포켓몬 빵'이 이목을 다 끌고 있어서 시선 받기 쉽진 않겠죠. 편의점에서 1,500원 주고 한 봉지 사왔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산뜻한 맛있어서 뭔가 아이스크림 맛이 날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줍니다. 근데 몇몇 과자나 음료들이 이런 식으로..

비싼 값을 할까? 워커스 초콜릿 청크 비스킷의 맛

외국과자, 수입과자를 찾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을 자주 스캔하러 가는데, 그때마다 눈에 띄는 제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새로운 제품이어서가 아니라 '도대체 쟤는 왜 저렇게 비싸?' 싶어서 눈에 밟히던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워커스(Walkers)제품들입니다. 사실 이 브랜드는 제가 모르는데, 과자코너를 보면 유독 얘네가 비싸서 오히려 눈에 띕니다. 워커스 벨지안 초콜릿 청크 비스킷의 맛 크랜베리, 초콜릿, 스트로베리 여러가지 맛의 비스킷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연하게도(?) 초콜릿에만 관심이 가는데, 사실 맛보다 더 관심이 가는건 '가격'입니다. 이거 백화점에 한 통에 5,500원입니다. 물론 이렇게 가격만 말하면 안돼죠. 이거 용량은 150g입니다. 용량으로 봐도 그렇게 합리적 가격은 ..

처음이지만 익숙한 라이브니즈 주 동물비스킷의 맛

동물비스킷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맛이나 이미지가 있습니다. 근데 기억을 곱씹어봐도 내가 동물쿠키를 먹어본 기억이 있나 싶은데 왜 향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기억 같기도 하지만 동물비스킷은 익숙한 과자입니다. 하지만 자주 사먹진 않습니다. 왜냐면 난 아주 달고 진한 불량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그에 비해 동물쿠키 과자는 맛이 강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한 번 먹어보려고 합니다. 라이브니즈 주 코코아 정글 비스킷의 맛 발센 라이브니즈 제품은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에선 만나보기는 힘듭니다. 저는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을 자주 구경을 가곤하는데, 여기 말고는 이걸 딱힌 본 적이 없습니다. 하여간 발센 라이브니즈 시리즈는 몇 번 먹어봤고, 그 중에서 동물 비스킷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냥 딱 ..

겨울 한정 리터스포트 스파이스 비스킷의 맛

뭘 고르든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특히나 과자를 고를 때는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어릴 때는 내가 돈이 없으니 가성비를 따지느라 고민이 길었는데, 지금은 내가 돈을 버는데도 ... 돈 땜에 고민하네 응? 하여간 무작정 다 살 순 없어서 과자 매대에서 고민을 많이하는데, 얼마 전에 초콜릿 코너도 쓱 보다가 오 이건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구매한 제품이 있습니다. 리터스포트 스파이스 비스킷의 맛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들 중에서도 국내 시장에 자리매김을 잘한 리터스포트의 겨울한정 제품입니다. 제품명은 스파이스비스킷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옆에 보시면 같은 겨울 한정으로 코코넛마카롱이 있습니다. 근데 코코넛마카롱은 느낌이 오는데, 스파이스비스킷이라는 건 사실 이름만 들어선 느낌이 잘 안옵니다. 이런 맛이 국내..

아이스크림 콘을 겹친 듯한 발센 와플텐의 맛

국내 과자 업계에서도 정말 많은 신제품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딱히 국내 신제품을 기대하면서 사먹진 않습니다. 이건 약간 선입견이긴한데, 신제품들은 대부분 짭짤한 봉지과자들 같습니다. 저는 달고, 초코맛 나고 콘 과자보단 쿠키류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먹던 것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제 입장에서 수입, 해외과자들은 보물찾기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물 건너에 있는 녀석들은 단 거에 정말 진심이더라구요. 발센 와플텐의 맛 발센 제품은 이미 여럿 먹어봤죠. 발센 라인이 보통 이상은 하는데, 신선한 인상을 받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어디선가는 먹어본 듯한 맛이 났거든요. 뭐 달리 말하면 뭘 고르든 안전빵이라는건데, 반대로 냉정하게 바라보면 그럼 더 저렴한 대체품이 나은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

이젠 좀 달라보이는 롯데샌드 카페 크런치의 맛

샌드류 과자는 많죠. 오늘 이야기하는 롯데샌드도 있고 크라운산도도 있고 오레오도 있습니다. 저는 오레오 정도 말고는 샌드 형태 과자를 자주 선택하는 편은 아닌데, 특히나 롯데샌드는 제 돈 주고 사먹어 본 기억이 없습니다. 최근에 민초맛 나와서 사먹은거 빼곤 그 파인애플맛 오리지널 롯샌은 아예 선택지에서 빠져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롯데샌드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신제품이 나와도 '이게 맛있겠어?' 하는 마음을 갖는편인데, 이번엔 다르네요. 롯샌 카페 크런치의 맛 편의점에 가니까 롯샌 카페크런치라는 새로운 제품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안 팔리는 민초 오레오(?) 옆에 잔뜩 쌓여있길래 사실 좀 고민하다가 리뷰 거리가 될까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제품명 표기를 아예 '롯샌'이라고 하네요. 근데 롯샌이건..

할로윈과 오렌지맛 오레오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외국 오레오 제품들 보면 되게 다양한 맛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기본적인 라인업만 판매가 됐었는데, 점점 다양맛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의 트렌드가 특별하고 신선하고 인상적인 제품들이 인기를 끄니까 거침없이 종류를 늘려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편의점에 가서 간식거리를 살펴보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민트초코 오레오보다 더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제품이 하나 있어서 사와봤습니다. 할로윈 오레오 오렌지맛의 맛 오렌지맛 오레오? 개인적으론 민초 오레오보다 이게 더 신선합니다. 과자에 오렌지맛 뭐시기를 섞은게 기존에 있었나? 당장에도 떠오르는게 딱히 없어서 이 조합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거부감도 딱히 없었습니다. 일단 오레오는 대충 뭔 맛을 섞어도 기본 클라..

아이디어는 인정하는 삼육두유 웨하스의 맛

정말 바리에이션 제품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요즘은 과자든 음료든 뭐든 "이게 왜 여깄어?" 하는 제품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인데, 콜라보로 맛을 본 기업들이 그 맛에 좀 중독된게 아닌가.. 이슈를 만들기도 쉽고 요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하면 반짝 땡길 수 있어서 콜라보 제품을 많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통의 빙과류 회사 서주도 제과 라인에서 콜라보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서주 삼육두유 웨하스의 맛 삼육두유를 웨하스에 접목할 생각을 하다니, 이거는 좀 신선했습니다. 특히나 이 디자인이 서주랑 되게 잘 어울려 올드하다고 하면 그렇고 레트로한 이 느낌이 일단 겉모습은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이게 맛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두유 맛있긴한데, 그게 과자에 섞이는게..

결국 너 조차.. 초코를 바른 칸츄리콘 초코범벅의 맛

어릴 때 형성된 입맛은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을 줍니다. 수많은 신제품이 나와도 결국 초코파이 먹고 결국 칸쵸 먹고 결국 새우깡을 먹습니다. 그렇게 함께 늙어가는 과자들 중에 칸츄리콘이라는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과자들에 비하면 아직 청년부 정도 아닐까 싶지만, 그 특유의 디자인과 모양 때문에 올드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사실 옛 과자들은 그 오리지널의 기개 덕분에 여전히 사랑을 받는다 생각을 하는데, 유행 하는 맛에 편승하는 요즘의 제과업계 흐름에 결국 그도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칸츄리콘 초코범벅의 맛 편의점에 칸츄리콘 초코범벅이 있어서 한 번 사먹어보기로 합니다. 꼬북칩 초코맛 이후로 많은 과자들이 기존 과자에 진한 초코맛을 섞는 지조 없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리고 칸츄리콘도 그..

오리지널 보다 괜찮은? 몽쉘 솔티피넛의 맛

국내 대표 파이 과자라고 하면 초코파이, 몽쉘, 오예스 정도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 초코파이가 1픽이었습니다. 오예스는 그 특유의 쓴 뒷 맛?이 있어서 조금 선호하지 않았고, 몽쉘은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어린 나이에도 약간 부담스러운?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몽쉘에서 카카오 버전이 나왔는데, 그건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나온 솔티피넛 맛도 먹어봤는데, 몽쉘은 오리지널이 제일 최약체인거 같아 몽쉘 솔티피넛의 맛 몽쉘 솔티피넛 입니다. 몽쉘도 버전이 다양하네요. 사실 그 이 제품 옆에 몽쉘 샤인머스켓이 있었거든요. 어우 근데 저는 샤인머스켓은 조금 무서워서 익숙한 느낌의 솔티피넛으로 사왔습니다. 이게 솔티피넛이잖아요. 제가 사실 먹는 순간까지도 솔티피넛이 ..

진한 다크초콜릿을 두른 팀탐 다크의 맛

팀탐은 정말 유명하고 세계적인 과자입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에선 쉽게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나마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작게 소포장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아마 그 제품들은 대부분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걸 겁니다. 그 제품들도 맛이 없다는 건 아닌데, 그냥 마냥 달기만 한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초콜릿이라고 하기엔 조금 민망한 구성이죠. 팀탐 다크의 맛 팀탐은 호주에서 만든게 오리지널 입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제품은 백화점 식품관에서나 만날 수 있네요. 또한 저는 팀탐이 이렇게 종류가 많은 줄 몰랐습니다. 제가 찾은 건 4가지 맛이었구요. 그리고 제가 사온 건 뭔가 묵직하고 진해보이는 팀탐 '다크'맛 입니다. 다크초콜릿이 들어갔다는거겠죠. 인도네시아산 팀탐 먹으면 너무 바짝 달기..

기묘한 변화를 보여준 미니 초코칩 사브레의 맛

어릴 때나 지금이나 사브레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릴 때 더 좋아했습니다. 요즘은 어처구니 없는(?) 낱개포장을 하고 있어서 묵직한 맛이 사라져 약간 아쉬움이 남는 과자 중 하나죠. 어쨌건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좋아하는 맛의 사브레가 특이한 변화를 줬습니다. 그냥 초코맛 사브레가 아닌 초코칩을 박은 사브레인데, 그것도 미니 사이즈로 나왔습니다. 이쯤 되면 거의 사브레의 정체성이 모호해지긴 하는데, 뭐 일단 맛을 보도록 하죠. 해태 MINI 초코칩 사브레의 맛 뭔가 포장 디자인도 오묘합니다. 잘하면 되게 세련되고 센스있을 수 있으나 자칫 보노보노 PPT 떠오를 수 있는 과감한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당연히 이미지 예시지만, 그래도 이 비주얼을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제조원은 훼미리식품입니다. 해태의 대표..

초코칩이 씹히는 케익, 자케 미니 초코칩 케익의 맛

자케 시리즈 다양하게 먹어보고 있습니다. 자케 제품들이 무난해보이면서도 다시 생각해보면 '뭐 이런 조합이 다있어?' 하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먹어본 초코칩 케이크도 그런 편이죠. 초코칩 익숙하고 케익류 제품 익숙한데, '이 두가지를 섞은 걸 먹어본 기억이 있나?' 라고 하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이 제품의 맛은 어떤지 한 번 보도록 하죠. 자케 미니 초코칩 케익의 맛 역시나 자케 제품 답게 제품 비주얼이 포장에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 이미지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근데 저 이미지만 보고는 맛을 가늠하기는 좀 어렵죠. 150g 짜리 제품이고, 저는 백화점 식품관에서 사왔는데 2,500원인가 3천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백화점 아니어도 수입과자 파는 곳에서도 요..

과하지 않은 콜라보, 에이스 뉴욕치즈케이크맛의 맛

어떻게 하면 강한 인상을 줄까 고민의 흔적을 남기는 수많은 과자 시장 속에서 언제나 한결 같은 무난함으로 선택을 받는 과자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에이스 입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에이스를 참 많이 먹어오긴 했는데, 막상 제가 스스로 사먹은 적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에이스는 마트에서 행사할 때 엄마가 주로 사왔죠 ㅎㅎ 그럼에도 항상 맛있어했던 과자가 바로 에이스였고, 이번에 에이스에서 새로운 맛이 나와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해태 에이스 뉴욕치즈케이크맛의 맛 이미 이슈 한 번 탔던 제품입니다. 물론 저는 남들 글 썸네일 정도만 보고 내용은 안 보는 편이라 어떤 평가를 내렸는지는 모르겠는데, 미리 이야기하자면 역시나 에이스는 에이스였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에이스가 무슨 초코 범..

이탈리아산 누네띠네, 보노미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의 맛

분명 어릴 때는 쉽게 고르지 못했던 고급 과자였는데, 어느 순간 '인간사료'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 과자가 있습니다. 바로 '누네띠네'죠. 그런데 우리는 누네띠네라고 부르지만 그 과자가 원래 이름이 있다고 하죠.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 이름이 참 어려운데, 하여간 표현이 실제로 써있는 과자를 한 번 사먹어봤습니다. 보노미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의 맛 FORNO Bonomi 라는 브랜드의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 입니다. 우리에겐 누네띠네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그런 과자죠.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 행사가로 2,300원에 사왔습니다. 총 200g 짜리 과자를 2천원 정도에 사왔으니 제가 보기엔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원재료에서는 특별한게 없습니다.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 라는 과자는 애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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