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이란 것이
앞날을 알 수 없듯,
레어템이 손 안에 들어오는 것도
정말 예상할 수 없습니다.
얼마전에 제스로님께 받은
칼피스 3종 세트,
진짜 너무 아까워 못 먹겠어요 ㅜㅜ
게다가 이번에 신기한
코카콜라를 2개 받았는데,
그걸 쭉 진열해보니까
더 못 먹겠어....
아까워....
일본 여행 갔을 때도
이렇게 신선한 조합을
만나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칼피스소다랑 원액은
당연히 먹어본 적 없구요,
투명코카콜라는
일본 여행 갔을 때도
못 찾았습니다.
국내에서 직구를 하고 싶어도
재고는 피치맛 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와.. .저건 뭐지...
2019/02/16 - 블로그 운영하면서 처음받은 선물 - 칼피스와 일본과자들
2019/02/20 -일본과자의 맛 - 모리나가 초코칩쿠키의 맛
일단 선물 받은 것 중에
칼피스워터 마셔봤습니다.
이건 그래도 몇 번 접해봐서 그런지
개봉함에 있어서
부담이 적더라구요.
ㅎㅎ
얼마전 용산에서
제일복권(이치방쿠지) 뽑아서 교환한
드래곤볼 유리잔에
칼피스를 좀 담아서
마셔보도록 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홈플러스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요거트드링크,
나이피스(naipis)를 먹어봤습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칼피스워터가 비교안되게 맛있습니다.
이걸 취향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나이피스는 일단 뒷맛이 좀...
만약 그 음료가 뭐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기능'적인 요소가 강하다면
만족하고 먹겠습니다만,
그냥 음료수로 볼 때는
칼피스가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전혀 예상도 못한 선물.
코카콜라 클리어(cocacola clear)와
베트남 코카콜라 커피맛을
선물 받았습니다.
투명 코카콜라의 존재는 알고 있었습니다.
제 친구도 소장하고 있는데,
지가 소장해야되니까
마시질 못하더군요.
근데 막상 시음용 제품을 못 찾았습니다.
지금 구할 곳이 딱히 없더라구요.
근데 그걸 받았네...ㄷㄷ
그리고 저 베트남 코카콜라는
커피맛이라고 하네요.
일단 베트남 코카콜라란것도 신선한데
커피맛이라니 이건 충격과 공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레어 음료수를
진열을 하고 인증샷을 찍으니,
도저히 마실수가 없다....
너무 아까워....
그래서 더 슬퍼...
맛은 궁금한데...
그래도 언젠간 맛을 봐야겠죠...
그나마 다행인 건
코카콜라 커피맛은
정식으로 출시가 된걸로 압니다.
한글 프린팅 된 정식 제품 사진이
공개된 걸 봤기 때문에
아마 구해서 마셔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에 들어올진 모르겠는데,
미국에서 그 맛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오렌지 바닐라맛 코카콜라'
이런 말도 안되는 맛이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여간 선물 많이 받아서
기분이 정말 좋네요.
하지만 이걸 결국 까서
먹을 생각을 하니....
더 두근거려 ㅋㅋㅋ
근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좀 더 감상한 후에
리뷰하도록 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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