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제가 제 의지로 '삼계탕이 너무 먹고 싶어' 해서 사먹으러 간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예전에 맛집 간다고 친구랑 무슨 들깨 들어간 삼계탕 한 번 사먹어본 거 빼고는 항상 타의에 의해서만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우리 가족들이 토요일 점심에 삼계탕 먹으러 가자고 해서 '토속촌삼계탕'이란 곳을 갑니다. 토속촌삼계탕의 맛 9월 초에 갔는데 날씨가 굉장히 더웠으나 그래도 웨이팅을 안해서 아무런 감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웨이팅도 없는데 주차장 관리 하는 분들은 3~4명이 넘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조금 일찍 갔는데, 밥 다먹고 나오니까 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점심 12시에 가면 웨이팅이 정말 무시무시 합니다. 그나마 저희는 원래도 점심을 좀 일찍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