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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의 맛 - 발산역 샤브20에서 먹은 샤브샤브의 맛 본문

지름의 맛/음식의 맛

샤브샤브의 맛 - 발산역 샤브20에서 먹은 샤브샤브의 맛

홀롱롱 2019. 3. 30. 02:01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봅니다.

 

발산역에서 모였기에

그 근처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약간의

메뉴 망설임 끝에

샤브샤브를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가봤다는

샤브20이라는 곳을 한 번 가봤습니다.

 

사실 샤브샤브가

특별하게 맛이 없다,

그런 느낌을 받긴 힘든 메뉴라

안정적인 선택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분명 간판은 샤브2.0이었는데,

여기 상호명은 샤브20이네요.

 

뭐 그게 중요할까요.

 

중요한건 맛과 가격이겠죠.

 

저녁을 해결할 식당의

분위기도 분명 중요할텐데,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건

우리의 조합이 남자 3명이기었기때문...

 

?

 

 

보니까 육수를 두가지를

고를 수 있게 해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얼큰한 육수랑

스키야키 육수를 선택했죠.

 

다른 샤브샤브집은

처음 제공하는 고기 종류를 고르던데

여기는 뭐 육수고르면 끝나더군요.

 

즉 메뉴가 하나라는 거죠.

 

 

고기는 이처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즉 고기 무제한 샤브샤브죠.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건

참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의 샤브샤브 집들은

각종 사이드 메뉴를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게 해서

풍족하게 먹는 느낌을 주곤 합니다.

 

샤브20도 약간의 샐러드바가 있긴 한데

고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그런 구성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고기 부위를 잘 모릅니다.

그리고 이건 너무 얇아서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방이 굉장히 많아 보이는데,

저는 이런걸 좋아합니다.

 

이거 샤브샤브 해먹으니까

뭔가 탱탱하고 꼬들꼬들해서

너무 맛있습니다.

 

 

샤브샤브하면 고기만큼이나

채소도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로 먹는

청경채가 참 맛납니다.

 

여기는 목이버섯도 있고

단호박도 있어서 맘에 듭니다.

 

샤브샤브가 좋은건

채소를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평소엔 잘 먹지도 않는데 말이죠.

 

 

이렇게 고기판을 들고 와서

샤브샤브를 해먹습니다.

 

근데 왜 같이 간 친구들이

엄청 배고프다고 하더니만

내가 더 많이 먹은거 같지...

 

역시 저는 좀 기름진 고기를 좋아합니다.

기름진 고기라기보다는

지방이 좀 껴서 부드러운 걸 좋아합니다.

 

퍽퍽한 닭가슴살 별로구요,

건강한 살코기 그런 별롭니다.

 

특히 보쌈, 수육할 때

건강하게 먹자고 비계 분리 시키는거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그냥 날 줘

 

 

 

소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처음에는 샤브샤브를

뭘 그렇게 찍어 먹는다고

이렇게 많이 배치한건가 싶었는데,

보니까 라이스페이퍼 때문에

있는 것 같네요.

 

라이스페이퍼는 해먹으면 맛있는데,

저는 선뜻 손이 잘 안갑니다.

 

 

아주 심플한 샐러드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제가 좋아하는

단호박 샐러드가 있습니다.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는

사랑이기 때문에

항상 먹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샐러드바

어떤 샤브샤브

어떤 뷔페를 가든간에

닭튀김은 먹어줘야 합니다.

 

굉장히 익숙한

가공품의 맛이 나는

그런 닭튀김이었습니다만,

퍽퍽살이 아닌 것에

큰 점수를 주고자 합니다.

 

 

날계란이 있는 건 좋습니다.

날계란 풀어서 샤브샤브

찍어먹으면 맛있죠.

 

근데 죽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여기선 안 먹었는데,

샤브샤브의 마무리로

죽을 먹을 때

맛있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너무 육수가 잡탕이 돼서 그런가..

 

 

 

하여간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는 얇은데 또 어느정도 기름지고

채소랑 먹으면 또 국물도

같이 먹는 꼴이 되기 때문에,

은근 샤브샤브가 금방

배가 차는 메뉴입니다.

 

 

 

 

사진은 여기까지가 끝입니다.

 

왜냐면 이후부터는

흡입하느라 바빴음.

 

그리고 수다떠느라 바빠서

이후의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하여간 저는 기름많은 고기가

더 탱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할 수 있겠고,

샐러드바도 딱 심플하니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남자 3명이 평일 저녁에 가서

7만원 초반대 나왔고,

제가 3만원 정도 냈는데

만족스럽게 먹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두가지 육수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샤브20의 특징이면서도

장점이라고 봅니다.

 

 저는 매운 육수보단 담백한 걸 좋아하기에

이렇게 나눌 수 있는 게

좋다고 봅니다.

 

여기는 기회가 되면

또 갈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보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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