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진짜 티라미슈 인절미 및 해피뉴이어 인절미 3종 세트의 맛

홀롱롱 2019. 2. 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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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서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간식 선물을 받아봤지만

이번처럼 '아니 이걸?' 하는 선물은

진짜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미 알고 있던 제품인데,

어쩌다 이런 혼종

만들게 되었을까

싶은 그런 제품이죠.




티라미슈 인절미,

민트초코 인절미라고 해서

떡에다가 이상한 짓을 한

그 제품을 선물 받았습니다.


제 주변사람들은

제가 민트초코 좋아하는 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 신경써주곤 합니다.





injeolmi 브랜드

해피뉴이어 인절미 3종 세트

떡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게 가격이

22,800원 합니다.


떡을 2만원치 먹어본

경험이 없는데,

이렇게 또 먹어보게 되네요.





1080g의 위엄.

그래픽 카드인줄?

(죄송)


원재료명 보면서

또 재밌기는 오랜만입니다.


왜 떡에 마스카포네치즈가?

왜 떡에 페퍼민트향 시럽이?





이 제품이 인터넷에서

예전에 이슈가 됐었습니다.


특히 민트초코 때문에

호불호 관련 이야기 많았는데,

근데 진짜 티라미슈 인절미

그 제품은 평이 꽤 좋은 것 같더라구요.






이 제품은 일단 냉동이 중요합니다.


떡들이 원래 그렇죠.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은게

떡 제품들입니다.


상온에서 하루도 못 버티는게 떡이라서

이런 제품들은 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만약 이 제품을 좀 먹어보겠다 싶으시면

무조건 그냥 '해동'해서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난 빨리 녹이기 위해서

전자렌지에 돌릴꺼야,

라고 하신다면

처참한 결과를 마주하게 될겁니다.


떡을 전자렌지에 돌리면

죽이 되어 나오죠.


해동만 해도 진짜 쫄깃하게

다시 식감 살아나니까

그냥 상온에 해동하시면 됩니다.





먼저 호박 인절미죠.


이 제품만이 진짜

'인절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건 찹쌀떡이라고 보는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호박인절미는

크게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호박향이

엄청 강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슴슴하게 달달한

떡 먹는 느낌이라

온 가족이 나눠먹을 때

어른들이 좋아할 맛입니다.





그리고 민트초코 인절미죠.


인절미라고 하기엔

비주얼 자체도 찹쌀떡에 더 가깝습니다.


실제로 먹어봐도

그 식감이나 떡 특유의 향이나 맛이

찹쌀떡과 더 비슷합니다.


민트초코 인절미에 대한 리뷰는

제가 따로 해놨기 때문에,

링크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티라미슈 인절미 입니다.


이건 일단 비주얼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건 깨물면

초콜릿 흘러내리는거 아냐?'


그런 느낌이 들 정도의

비주얼을 갖고 있습니다.





코코아 파우더도

그냥 냅다 뿌려놨습니다.


이거 때문에 다른 떡들이

지저분해짐..


이정도 애를 쓴거보면

이게 주력 상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티라미슈 인절미는

맛이 어떨까,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어? 왜 익숙한 맛이 나지?'


처음에는 아이스크림 제품 중에

이런 맛이 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다시 먹어보니까,

제가 주로 사먹는

커피빈 티라미수 맛이랑

거의 흡사합니다.


말도 안돼...



이거 완전 해동하기보단

약간 차가운 상태에서 먹으면

아이스 티라미수 라떼

그런거 먹는 느낌입니다.





저는 사실 인절미 세트 받고서

민트초코가 진짜 특이하겠다,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먹고나니까

티라미슈 인절미...


솔직히 좀 충격입니다.


분명히 떡인데

먹자마자 '카페'가 떠오릅니다.



이것이 진정한 동서양의 조화가 아닐까,

먹고 헛웃음이 나오는 그런 제품입니다.


티라미슈 인절미가 차가울때

아이스크림 느낌이 좀 납니다.


아이스크림 다른 맛 조합해서

팔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신기하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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