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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맛 674

민트의 맛 109탄- 할리스 민트초코 편의점 버전의 맛

예전엔 할리스 참 많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보이긴 해도 아주 많다는 느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할리스 보다는 스벅이나 다른 곳을 더 많이 갔었는데, 요즘 또 할리스 음료 먹어보니까 꽤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할리스는 나름 민트초코 계열에서 적극적인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카페 브랜드들이 자기 이름 달고 편의점 음료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전부터 민트초코 캔 음료를 출시하기도 했었죠. 할리스 민트초코 편의점 컵우유의 맛 그리고 할리스는 다시 한 번 편의점용 컵우유 시장에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였고, 역시나 할리스 답게 민트초코도 포함을 시켰습니다. 할리스의 민트초코는 약간의 애정이 생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요즘이야 카페에 민초 음료가 참 많은데, 예전에는 몇몇 브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었고 그 중에 할리스가 민..

닥터로빈에서 먹은 루꼴라치킨 로제파스타의 맛

외식을 할 때 파스타류를 선택지에 넣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식사를 하다보면 먹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파스타나 피자 그런거 같이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굳이 거부감 같은 건 없는데, 사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양이 좀 부족해..' 뭐 요런? 생각? 먹고 나서 가격을 보고 '쓰읍~'이리 되는 그런 음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닥터로빈 루꼴라 치킨 로제 파스타의 맛 그래서 그런지 파스타 먹을 땐 사이드가 꼭 필요해보입니다. 애초에 그렇게 메인과 사이드 조합해서 먹는 요리인거겠죠. 근데 이번에 먹을 땐 따로 피자나 그런 건 시키지 않고 식전빵 정도만 함께 먹었습니다. 그리고 미리 말하면 닥터로빈에서 먹은 파스타는 양이 부족한 느낌은 크게는 없었습니다. 이게 루꼴라 치킨 로제 파스타 입니다. 여기가..

츄러스 시나몬애플파이맛에서 느낀 근본 와플의 맛

편의점에 가서 새로운 과자 없나 이렇게 쓱 살펴보다가 제 기준으로 처음보는 츄러스 과자를 만났습니다. 기존 츄러스 과자가 워낙 맛있는 녀석이기에 자주 사먹곤 했는데, 이번에 시나몬애플파이맛이 보여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나몬애플? 애플시나몬이 무슨 맛일까 전혀 상상이 안갔습니다. 포장을 봐도 딱히 맛이 떠오르지 않았죠. 츄러스 시나몬애플파이맛의 맛 일단 아직까지는 과자들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 이것도 조만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당, 프랜차이즈도 가격 다 올랐고, 사실 몇몇 양산과자들도 가격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어쨌건 아직 편의점 기준 한 봉지 1,500원일 때 츄러스 시나몬애플파이맛을 맛 보기로 합니다. 포장지 색은 애플의 느낌을 주려고 녹색을 배경으로 한 것 같은데, 그다지..

고속터미널 소이연남 쌀국수 근데 이제 밥을 말은

밖에서 쌀국수를 사먹을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야 이거에 밥 말아먹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곤 했죠. 국수 면 자체도 매력적이긴한데 아 뭔가 이 국물은 밥 말아 먹어야할 맛이라는 생각을 자주하곤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구성을 해서 파는 곳이 있네요. 바로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는 소이연남의 쌀국수 입니다. 고터 소이연남 쌀국수(밥)의 맛 뭐 다른 곳에서도 쌀국수에서 면 대신 밥을 주문할 수 있는 곳이 있겠죠. 일단 제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처음으로 면 대신 밥으로 주문이 가능함을 경험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밥으로 바꾸는게 이상한 건 아니죠. 뭐 중국집에서 짬뽕밥 있잖아. 나는 그 국물과 건더기를 밥과 함께 먹고 싶어, 그 마음이 쌀국수에도 통할 수 있는 것이죠. 쌀국수 맛있는 ..

과자 하나가 6,800원? 페레로 하누타의 맛

가격으로 일단 어그로를 끌었는데, 사실 요즘 비싼 건 양심없이 비쌉니다. 마트가도 생각보다 비싼 거 많고, 초코파이류 같은 거는 3~4천원 생각하고 가면 내 손이 민망해서 집을 수가 없죠. 눈에 보이는 가격보다는 용량 대비, 맛 대비 그런걸 좀 따져봐야하는데, 이번에 구매한 '하누타'라는 과자는 제 마음에 그라데이션을 느끼게한 특이한 과자였습니다. 페레로 하누타의 맛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을 구경하다가 유독 가격이 튀는 애를 하나 발견합니다. 하누타라는 제품인데, 처음에는 '마누카 꿀' 그런게 연상돼서 꿀 관련 과자인가 했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헤이즐넛, 초코가 핵심인 과자더군요. 큰 맘 먹고 한 번 사봤습니다. 도대체 어떤 자신감으로 6,800원이나 받아먹는지 한 번 그 속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

민트의 맛 108탄 - 스벅 롤린 민트 초코 콜드브루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스타벅스도 은근히 민트초코류로 뽕(?)을 뽑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민트초코 관련 음료가 프로모션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콜드브루 라인에다가 민초를 끼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스벅에서 콜드브루 라인을 주로 먹어서, 이번 민초 신제품은 반가운 제품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롤린 민트 초코 콜드브루의 맛 스벅어플로 가끔씩 설문조사가 옵니다. 원하는 메뉴를 말해보세요 그런거요. 그 때마다 저는 민초랑 우유 관련 의견을 피력하곤 합니다. 실제로 이런 제품이 나오는 거 보면 민초를 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걸 알 수 있죠. 하여간 이번에 한 번 마셔봤습니다. 민트초코 베이스에 콜드브루를 올리기 때문에 아래층은 약간 민초색이 납..

꼬북칩 스윗 바닐라맛에서 난 던킨을 느꼈다

확실히 꼬북칩은 자리매김을 완벽히한 과자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맛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죠. 얼마전부터 새로운 맛이 하나 보여서 한 번 기회될 때 먹어봐야겠다 했는데, 이번에 딱 눈에 띄여가지고 한 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이미 많이들 드셔봤겠지만 오늘 이야기하는 제품은 꼬북칩 '스윗 바닐라 맛'입니다. 꼬북칩 스윗 바닐라의 맛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나왔을때는 구하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이번 바닐라맛은 그 정도 열풍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양산 과자, 빵 시장에선 '포켓몬 빵'이 이목을 다 끌고 있어서 시선 받기 쉽진 않겠죠. 편의점에서 1,500원 주고 한 봉지 사왔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산뜻한 맛있어서 뭔가 아이스크림 맛이 날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줍니다. 근데 몇몇 과자나 음료들이 이런 식으로..

식사대용으로 먹고 있는 르뱅룰즈 치아바타의 맛

아침, 점심, 저녁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게 건강에 좋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이미 망한 몸(?)은 시도조차 힘든게 그런 식습관이죠. 그냥 배고플때 뭔가를 먹는게 가장 만족스럽긴한데, 학교 다니거나 일 다니면 식사 시간이 고정되기 때문에 딱히 지금 먹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식사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점심시간에 바로 식사를 안하고 빵을 사서 조금 더 시간 지난 후에 먹는데, 요즘 자주 먹는 빵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르뱅룰즈 단호박크림치즈치아바타의 맛 고터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여러 빵집이 있는데, 그 중에 르뱅룰즈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뭐 사워도우인가 뭐시기랑 치아바타 같은거를 주력으로 팔더군요. 처음에는 조금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이게 빵 하나가 5~6천원..

비싼 값을 할까? 워커스 초콜릿 청크 비스킷의 맛

외국과자, 수입과자를 찾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을 자주 스캔하러 가는데, 그때마다 눈에 띄는 제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새로운 제품이어서가 아니라 '도대체 쟤는 왜 저렇게 비싸?' 싶어서 눈에 밟히던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워커스(Walkers)제품들입니다. 사실 이 브랜드는 제가 모르는데, 과자코너를 보면 유독 얘네가 비싸서 오히려 눈에 띕니다. 워커스 벨지안 초콜릿 청크 비스킷의 맛 크랜베리, 초콜릿, 스트로베리 여러가지 맛의 비스킷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연하게도(?) 초콜릿에만 관심이 가는데, 사실 맛보다 더 관심이 가는건 '가격'입니다. 이거 백화점에 한 통에 5,500원입니다. 물론 이렇게 가격만 말하면 안돼죠. 이거 용량은 150g입니다. 용량으로 봐도 그렇게 합리적 가격은 ..

처음이지만 익숙한 라이브니즈 주 동물비스킷의 맛

동물비스킷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맛이나 이미지가 있습니다. 근데 기억을 곱씹어봐도 내가 동물쿠키를 먹어본 기억이 있나 싶은데 왜 향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기억 같기도 하지만 동물비스킷은 익숙한 과자입니다. 하지만 자주 사먹진 않습니다. 왜냐면 난 아주 달고 진한 불량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그에 비해 동물쿠키 과자는 맛이 강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한 번 먹어보려고 합니다. 라이브니즈 주 코코아 정글 비스킷의 맛 발센 라이브니즈 제품은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에선 만나보기는 힘듭니다. 저는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을 자주 구경을 가곤하는데, 여기 말고는 이걸 딱힌 본 적이 없습니다. 하여간 발센 라이브니즈 시리즈는 몇 번 먹어봤고, 그 중에서 동물 비스킷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냥 딱 ..

파스타집 같은데 다들 김치볶음밥을 먹는 제이드앤워터

고속터미널에서 먹은 거 계속 탈탈 털어보고 있습니다. 파미에스테이션 2층에 가면 음식점 줄줄이 있는 코너가 있는데, 여기에 한 섹터는 식당들이 전부 오픈되어있습니다. 제가 갔던 제이드앤워터가 그렇고 그 옆에 햄버거집이나 떡볶이집도 그렇죠. 파스타나 브런치류를 식사로 선택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이번에는 한번 선택해보기로 합니다. 메뉴 고르기가 힘들어서 아싸리 처음 가보는 곳을 선택한 것이죠. 제이드앤워터 파스타와 스크램플에크 그냥 지나갈 때는 뭔가 고급진 음식 팔 것 같다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떤 메뉴를 파는 지는 몰랐죠. 그런데 다른 사람들 뭐 먹나 쓱 봤는데 다들 김치볶음밥을 먹더군요. 그래서 아 여기 약간 스쿨푸드 그런건가 싶었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파스타와 샌드위치 그리고 스크램블에그를..

고속터미널 크리스탈제이드 중국집 식사 경험 쥐어짜기

고속터미널 부근에서 먹은게 많으나 귀찮아서 글을 쓰지 않았기에 빨리빨리 털어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식당 모여있는 곳은 어딜가나 장소 불문하고 중국집은 대부분 있습니다. 그리고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도 크리스탈 제이드라고 중국집이 있죠. 여기 2층에는 또 무슨 미국식 중국요리인가 뭐 파는 그런 곳도 있습니다. 하여간 저는 크리스탈 제이드를 몇 번 가본 경험이 있어서 사진 털어서 포스팅 하나를 쥐어짜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터 파미에스테이션 크리스탈제이드의 맛 파미에스테이션에서도 가장 구석에 위치해있습니다. 여기는 회사분들이 점심 사줄 때 처음 가봤었습니다. 얻어먹은 기억이 첫 스타트이기 때문에 무난한 첫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메뉴판 잘 안보일텐데, 여기는 공식홈페이지에 지점별 상세 메뉴판을 아예 따로 올려놨..

고속터미널 만뽀 돈까스 정식과 잡다한 경험의 맛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여러 음식점이 있고, 특히 2층에는 여러나라의 음식이 고루 배치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만뽀라는 돈까스집을 몇 번 가봤습니다. 여기는 월급 받고 조금 여유 있을 때 점심 먹으러 가는 편입니다. 평소에는 그냥 막 가긴 어렵습니다. 왜냐면 한 끼에 1만원이 넘습니다.. 그럼에도 가끔씩 가는 이유는 여기처럼 딱 한상 차려진 느낌으로 돈까스 먹을 수 있는 곳이 딱히 없기 때문입니다. 고터 파미에스테이션 만뽀 돈까스의 맛 여기 그 네이버 지도 정보는 잘못 된거 같아요. 여기는 돈까스를 비롯해서 뭐 장어나 닭튀김 등 덮밥 정식 위주로 판매하는 곳 입니다. 하여간 저는 여기는 돈까스를 먹으러 갔던 곳이고 지금도 가면 돈까스만 거의 먹습니다. 식사는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샐러..

골목에 숨어있는 스시현 숙성회 초밥의 맛

골목에 있는 식당, 제 3자의 이야기로 들으면 굉장히 분위기 있다고 느끼지만 막상 좁은 주택가 골목에 뜬금없이 식당 하나가 있다면 선뜻 들어가기 어려울겁니다. 숨어있는 맛집이 있다는 걸 우리가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 나가는 집은 큰 길에 있을거 같고 번화가에 있을것만 같은 선입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가본 초밥집이 딱 그렇습니다. 도대체 왜 여기 초밥집이 있지 싶은 곳에 덩그러니 초밥집이 있어서 사실 조금 불안감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스시현 숙성회 초밥의 맛 그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앞에 주택가 골목에 이 집이 있습니다. 여기 꽤 오랫동안 운영 중인 분식집이 하나 있긴한데, 그럼에도 음식점 그것도 초밥집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낯선 풍경입니다. 하여간 식사를 하러 가봤습니다. 바 형태..

겨울 한정 리터스포트 스파이스 비스킷의 맛

뭘 고르든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특히나 과자를 고를 때는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어릴 때는 내가 돈이 없으니 가성비를 따지느라 고민이 길었는데, 지금은 내가 돈을 버는데도 ... 돈 땜에 고민하네 응? 하여간 무작정 다 살 순 없어서 과자 매대에서 고민을 많이하는데, 얼마 전에 초콜릿 코너도 쓱 보다가 오 이건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구매한 제품이 있습니다. 리터스포트 스파이스 비스킷의 맛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들 중에서도 국내 시장에 자리매김을 잘한 리터스포트의 겨울한정 제품입니다. 제품명은 스파이스비스킷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옆에 보시면 같은 겨울 한정으로 코코넛마카롱이 있습니다. 근데 코코넛마카롱은 느낌이 오는데, 스파이스비스킷이라는 건 사실 이름만 들어선 느낌이 잘 안옵니다. 이런 맛이 국내..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난 피자대신 카츠동을 먹었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가봤습니다. 이게 그 코스트코랑 비슷하다 알고 있고, 아마 여기도 그 큼직한 피자나 핫도그 같은 거 많이들 먹으러 갈겁니다. 하지만 저는 푸드코트를 갔고, 뭘 먹을지 가게들을 살펴보다가 리틀모모야 라는 곳에서 카츠동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푸드코트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마트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딱히 없어서 선호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가족들과 갔고 우리 가족이 피자를 먹을리도 없고 각자 먹고픈게 다를터이니 푸드코트를 가게되었죠. 리틀모모야 카츠동 세트의 맛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입니다. 1층에 푸드코트가 있었죠. 맘스터치도 있고 초밥집도 있고 쌀국수나 추어탕 파는 곳도 있었는데, 사실 만만한게 돈까스 그런거라 저는 리틀모모야 라는 곳을 선택했..

안국역 북촌 뭐시기 그 쪽에 있는 계동피자의 맛

아주아주 오랜만에 안국역을 갔습니다. 옛날에는 갬성 넘치는 거리였으나 어느순간 젠트리피케이션의 대표지가 되면서 안갔는데, 최근에 약속이 있어서 한 번 갔습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돌아다니다가 대동세무고등학교 쪽에서 계동피자라는 곳이 보여가지고 그냥 들어갔습니다. 대동세무고는 예전에 자격증 시험 때문에 왔는데, 이 부근에 식사를 해보는 건 또 처음입니다. 그리고 그 첫 식사가 피자라니 그것도 또 특이하네요. 계동피자의 맛 저는 처음에 계동피자라고 해서 프랜차이즈인 줄 알았습니다. 계동 뭐시기 그런거 많지 않나? 근데 검색해보니까 여기 단독인가 봅니다. 하여간 계동피자 먹어보기로 합니다. 토요일에 갔는데 여기가 삼청돌 길보다 사람 더 많네. 그리고 이 피자집이 뭐길래 예약을 많이 걸더군요. 그 날 무슨 행사 ..

그랜드 하얏트서울 테라스 뷔페에서의 저녁은

연말이다보니까 여러가지 이유로 호텔 뷔페를 비롯해서 조금 고급진 식당들을 예약하려고하면 자리가 이미 꽉찼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들 이 때만 기다렸는지 주말 예약은 기대할 수도 없고, 평일에도 사람이 많더군요. 이번에는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의 '테라스' 뷔페를 갔는데, 개인 약속이 아니라 회식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근데 평일 저녁에도 사람 정말 많더라.. 하여간 하얏트호텔 뷔페는 또 처음이라 한 번 또 이곳의 맛을 탐색해보도록 합니다. 그랜드 하얏트서울 테라스 뷔페의 맛 미리 염려를 표하자면, 이상하게 호텔 뷔페 이야기하면 '어디가 더 좋은데 거길 왜 가나요?' '거기 별론데, 어디가 더 나은데' 등등 급발진 댓글이 달리곤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가 고른거 아니고 회식 장소로써 선택권 없이 방문한..

등촌역에 새로 생긴 상무초밥 스시와 참치회의 맛

골목이 아니라 대로변은 출퇴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그 변화를 목격하게 되는데, 등촌역 그 센터스퀘어 주변에 점점 무슨 가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카페도 많아지고 있어서 눈여겨 보고 있는데, 그 와중에 초밥집 하나가 근래에 오픈을 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보는데, 대부분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친구 만날 일이 있어서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상무초밥 오늘의 스시&참치모둠 간판에 '밥이 맛있는 초밥집' 이라고 써있는데, 개인적으로 '밥이 맛있는~' 이 멘트 별로 안 좋아합니다. 예전에 밥이 맛있는 뭐시기 돈까스집을 갔는데 아니.. 무슨 밥만 돌솥에 주고 치즈돈까스는 용가리 치킨 4개 수준이야.. 이런 경험이 있어서 '밥이 맛있는~' 이 소구 안 좋아합니다. 아니 메인이 맛있어야..

아이스크림 콘을 겹친 듯한 발센 와플텐의 맛

국내 과자 업계에서도 정말 많은 신제품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딱히 국내 신제품을 기대하면서 사먹진 않습니다. 이건 약간 선입견이긴한데, 신제품들은 대부분 짭짤한 봉지과자들 같습니다. 저는 달고, 초코맛 나고 콘 과자보단 쿠키류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먹던 것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제 입장에서 수입, 해외과자들은 보물찾기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물 건너에 있는 녀석들은 단 거에 정말 진심이더라구요. 발센 와플텐의 맛 발센 제품은 이미 여럿 먹어봤죠. 발센 라인이 보통 이상은 하는데, 신선한 인상을 받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어디선가는 먹어본 듯한 맛이 났거든요. 뭐 달리 말하면 뭘 고르든 안전빵이라는건데, 반대로 냉정하게 바라보면 그럼 더 저렴한 대체품이 나은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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