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과자의 맛

프랑스 파리를 담은 LE CHOCOLAT 르 쇼콜라 초콜릿의 맛

홀롱롱 2023. 2. 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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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프랑스 파리를 담았다 했지만

뭐 제가 프랑스를 잘 알지 못해서

이게 정말 프랑스의 맛인지 뭔지는

잘 모릅니다.

 

그래도 프랑스 파리에서 사온

초콜릿인 건 맞습니다.

 

제가 사온 건 아니고

우리 누나가 사온거라,

 

내 돈 하나 안들이고

프랑스 초콜릿을

리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E CHOCOLAT 르 쇼콜라 초콜릿의 맛

나라 마다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들이 있는데,

저는 이 브랜드는 모릅니다.

프랑스라고 하면

발로나 까지는 들어봤는데

이 브랜드는 처음입니다.

 

근데 듣기로는 굉장히 유명하고

또 많이들 선물로 사오는

그런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LE CHOCOLAT

ALAIN DUCASSE
MANUFACTURE A PARIS

 

파리에서 만든 초콜릿인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가

이게 가격이...

홈페이지 보니까

150g짜리 한 상자가

25유로 정도 하네요.

 

그러면 3만원 넘는

ㄷㄷㄷ

 

근데 또 국내에 고디바 보면

이게 나쁜 가격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초콜릿이 이름 붙으면

은근 가격이 사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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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 꽤나 빡빡하게 되어있습니다.

 

재질 자체는 수수한 느낌도 있으면서

몇 겹을 해놓은거야 싶은

섬세함도 있습니다.

 

이번에 먹은 초콜릿은

이렇게 너겟? 패티?

하여간 16조각짜리 입니다.

 

디자인만 딱 봤을 때는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 메이지 더 초콜릿이 떠올랐습니다.

 

근데 반대로.. 일본애들이

프랑스 좋아하니까,

메이지가 이런 외국 디자인을

따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해봤습니다.

 

 

이게 솔직히 용량으로만 보면

금방 사라질 분량이긴 하지만,

프랑스에서 건너온 친구다보니

아껴 먹을 수 밖에 없더군요.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헤이즐넛도 들어가있고

카라멜도 들어가있는데,

약간 소금 짭짤한 맛도 섞여있습니다.

 

외국 초콜릿들 보면

소금이 첨가해서 단짠단짠으로

빠져나갈 구멍 없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얘도 약간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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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참 재밌는게,

감사한 선물의 맛이 납니다.

 

뭐라고 해야되지..

뭔가 레이어가 꽉꽈 채워진

그런 느낌의 맛이라서

 

이게 선물이 아니면

내가 쉽사리 도전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무게감도 있습니다.

 


하여간 파리에서 넘어온 초콜릿을 맛 봤는데,

작은 조각 하나에

정말 알차게 구성이 들어가 있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게 프랑스다, 파리다

그렇게 이야기하기에는

제가 다른 걸 많이 먹어본 건 아니라서

표현하기는 좀 어렵지만,

 

말했듯이 선물용으로는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그런 초콜릿인 것 같습니다.

 

맛이든 받는 느낌이든 말이죠.

 

그리고 마냥 먹는 것보단

커피랑 몇 조각 먹으면

딱 좋은 그런 용도의

디저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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