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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맛/과자의 맛 203

비싸서 구경만 했던 페퍼리지팜 천크난투켓 쿠키의 맛

어릴 때나 지금이나 3~4천원 넘어가는 과자는 손이 잘 안 갑니다. 여러가지 먹어보고 그게 값어치를 한단걸 알아도 막상 매대 앞에 서면 '무슨 과자를 이렇게 비싸게 주고 사먹어' 이런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런 마음이 들 때에도 '하 저건 한 번 먹어보고 싶다' 하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페퍼리지팜 제품들입니다. 이상하게 페퍼리지팜은 비싼 값을 할거란 기대감을 주는 뭐시기가 있습니다. 포장 때문인가? 페퍼리지팜 천크난투켓 다크초콜릿 쿠키의 맛 우리가 편의점, 마트를 가서 초코칩쿠키를 고른다 하면 막상 고를 수 있는게 딱히 없습니다. 칙촉? 촉촉한초코칩? 뭐 오리온 초코칩쿠키? 아니 나는 그 미드나 영화에 나오는 그 큼직한 초코칩쿠키가 먹고 싶어라고 한다면 국내 제품 중에 고를만한게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오리온 다이제의 원조, 맥비티 다이제스티브의 맛

어릴 때부터 다이제 과자 참 많이 먹었습니다. 저는 초코 다이제 같은 경우에는 몇 통을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많이 먹어왔습니다. 그러다 요즘에 아침 대용으로 일반 오리온 다이제를 먹고 있습니다. 소포장된 제품이 있어서 나눠먹기 괜찮아서 유용하게 먹고 있는데, 제가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돌다가 다이제의 원조인 맥비티 다이제스티브를 할인하길래 한 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어차피 같은 다이제라고 한다면 250g짜리 세일할 때 사오면 완전 이득이니까요. 맥비티 다이제스티브의 맛 할인해서 1,500원에 사왔습니다. 250g짜리 과자를 1,500원에 산다는건 아주 행복한 일이죠. 오리온 다이제를 싸게 사는 것보다 훨씬 용량대비 가격이 이득이라 한 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어차피 아침에 3~4조각씩만 먹으니 한..

계획없이 먹게되는 메르시 쁘띠컬렉션 초콜릿의 맛

신세계백화점이나 그 킴스클럽 같은데 가면 저는 계속 이 초콜릿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메르시'라는 초콜릿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초콜릿 매대에서 얘가 눈에 잘 들어옵니다. 근데 그게 아무래도 가격 때문인거 같아.. 그 상자에 담긴 메르시 초콜릿은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서 세일 안하면 전 절대 안 사먹습니다. 그런 와중에 새로운 메르시가 보이더군요. 조금 더 작은 형태, 너겟 형태의 메르시쁘띠컬렉션이 마침 또 세일을 하고 있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메르시 쁘띠 컬렉션 레드 초콜릿의 맛 상자에 담긴 메르시 초콜릿도 낱개 포장이 되어있긴 한데 얘는 그것보다 더 작은 형태로 낱개 포장이 된 제품입니다. 칼로리를 고려해서 조금 더 계획적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그따위 계획은 개나 줘버려..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인 밀카 무 비스킷의 맛

요즘은 홈플러스를 가면 과자 코너를 먼저 안보고 초콜릿, 사탕류 매대를 먼저 봅니다. 특히나 홈플러스에선 밀카 시리즈를 유통하고 있어서 혹시나 행사하진 않나 먼저 살핀 후에 다른 과자들을 스캔하곤 합니다. 그런데 제가 항상 밀카 라인업 보면서 '아 저거 먹어보고 싶은데...' 마음은 먹지만 실제론 사먹지 못한 녀석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밀카 무 비스킷이죠. 밀카 무의 맛 밀카 무가 뭐냐, 그냥 젖소 모양의 초콜릿 발린 비스킷 과자입니다. 아니 무슨 800원짜리 과자를 고민하고 있냐할 수 있는데, 원래 항상 이렇게 200g 짜리를 비싸게 팔았거든요. 근데 어느 날부턴가 소포장된 밀카무가 진열이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사와서 먹어봤습니다. 밀카 맛있습니다. 몬델리즈 제품은 의심할 ..

몽쉘맛 젤리? 표현하기 힘든 몽쉘 젤리의 맛

제과업계 트렌드를 이렇게 쭉 살펴보면 언제부턴가 갑자기 이상한 젤리들을 막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온갖거를 다 콜라보해서 판매하곤 했는데 그게 은근 인기가 있었는지 1절에서 끝나지 않고 끝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편의점 갔다가 이건 또 뭔가 싶어서 사온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몽쉘 젤리죠. 몽...몽쉘젤리의 맛 아니 어쩌다 몽쉘맛 젤리까지 나오게 된걸까 싶습니다. 뭐 물론 못할 건 없는데, 사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그들의 자신감을 확인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8g짜리 젤리 제품인데 편의점에서 1,200원을 받습니다. 과자를 용량으로만 따질 순 없지만 1,200원이면 1+1 행사하는 1천원짜리 키커를 사먹어도 2백원이 남죠. 심지어 키커는 40g 정도 하구요. 제가 최초에 이 제..

묵직한 저력이 있는 발센라이브니즈 비스킷앤크림 초코

저는 과자를 온갖 곳에서 살펴보곤 합니다. 편의점, 마트는 물론 수입과자 전문점 뿐 아니라 백화점에서도 스캔을 하죠. 그 중에서 백화점에서는 사실 새로운 것도 새로운 거지만 '얼만큼 세일하냐'를 더 많이 봅니다. 솔직히 단가 자체가 비싼 편이라 무작정 안 먹어본거라고 막 집어오기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세일하는 거 있나 살펴보는 와중에 오늘 이야기하는 녀석을 만나게 됩니다. 발센라이브니즈 비스킷앤크림 초코의 맛 발센라이브니즈 비스킷앤크림 초코 라는 제품입니다. 원래 저 매대 위치에는 이 제품이 없었는데, 갑자기 행사가로 한자리를 차지했네요. 양 옆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흰색 바탕 제품들 위주의 매대인데 여기에 뜬금없이 샛노란 녀석이 있으니 눈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왔죠. 발센라이브..

선입견을 깨면 보이는 킷캣 청키 팝콘향의 맛

저는 초콜릿은 정말 좋아하는데 초코바는 잘 안 먹습니다. 초코바 형태 간식들은 먹어도 배가 찬다는 느낌이 약해서 보통 선택을 안하곤 하는데, 가끔은 그런게 되게 땡길 때가 있습니다. 물론 오늘 이야기하는 킷캣을 자유시간 같은 초코바 영역으로 봐야하나? 싶은 생각도 있지만, 뭐 하여간 이상하게 손이 가서 한 번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손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 무슨 초코바에다가 팝콘향을 발라버립니까? 킷캣 청키 팝콘향의 맛 네슬레 킷캣 청키 팝콘, 뭐 킷캣은 맛이 보증되어있긴 합니다. 그건 부정할 수 없죠. 네슬레 킷캣은 전세계적인 과자니까요. 그런데 왜 그들은 굳이 킷캣에다가 팝콘향을 집어넣을까요? 컨셉이 너무 이상해서 궁금증 때문에 구매해봤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초콜릿 + 팝콘향 ..

로투스에 취하고 싶다면, 로투스 비스코프 샌드의 맛

일주일 혹은 격주에 한 번씩 대형마트를 둘러보곤 합니다. 보통은 편의점에서 신제품을 찾고, 대형마트는 텀을 주면서 스캔해보곤 합니다. 딱히 신선해보이는게 없다싶어보이는 와중에 제 눈에 걸린 과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로투스 비스코프크림 샌드였죠. 로투스가 바리에이션이 많을 것 같으면서도 막상 고르려고하면 15개들이냐 50개들이냐 용량을 고르게 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샌드 버전이 들어온건 저로서는 굉장히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로투스 샌드 비스코프크림의 맛 동네 홈플러스가니까 이렇게 로투스 샌드 팔더군요. 가격은 솔직히 싼 느낌은 아닌데, 제가 좋아하는 로투스 신제품을 굳이 세일 기다리면서 먹을 이유가 없어서 바로 사왔습니다. 근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이거 사진 편집하면서 바닐라 샌드가 있는 걸 알..

밀려오는 기시감, 칩오브조이 초코칩쿠키의 맛

보통 저는 편의점을 간다하면 GS25를 가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집에서 가깝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엔 여러 편의점을 탐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편의점 마다 들어오는 제품들이 다른 경우가 꽤 있어서 신제품을 찾는 저로서는 발품을 팔 필요가 생겼죠. 그리고 이번에는 이마트 편의점에서 분명 처음 보는 제품인데도 어디선가 만났던것 같은 제품을 하나 발견합니다. 칩오브조이 초코칩쿠키의 맛 칩오브조이. 저는 이 제품명을 보자마자 칩스아호이가 떠올랐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몇번이고 극찬을 한 초코칩 쿠키인 칩스아호이의 이름과 묘하게 비슷한 느낌을 주는 칩오브조이입니다. 사실 이 녀석은 그다지 구매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왜냐면 이 느낌의 포장.. 국내에 유통된 인도네시아산 칩스아호이와 포장 방..

화이트초코인줄 알고 사먹은 하양송이의 맛

편의점에서 과자를 고를 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합니다. 지금 당장 내가 먹고픈 걸 먹을까 아니면 리뷰를 고려한 신제품을 먹을까 하는 고민을 하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포스팅 거리를 만들기 위해 먹어본 적 없는 신제품을 고릅니다. 다 먹어본 녀석들 사이에서 딱 봐도 신제품처럼 보이는 오리온 하양송이를 골랐습니다. 이 녀석을 고를때까지만 해도 그냥 초코송이의 화이트버전, 그러니까 화이트초코송이인줄 알았습니다. 오리온 하양송이의 맛 이걸 사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얘는 화이트초코가 아니라는걸.. 초코송이의 이미지가 워낙 강하니까 저 버섯머리는 당연히 초콜릿일거란 선입견이 있었나봅니다. 그래도 뭐 치즈, 생크림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유의 맛깔남이 있으니 한 번 기대를 해보기로 합니다. 기타설탕은..

대세 합류를 시도하는 초코츄러스맛 치토스의 맛

과자 시장에서도 파괴적인 인기를 누리는 과자들이 가끔씩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허니버터칩이 그랬고 요즘에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있죠. 시장에서 대세를 이끄는 맛이 나타나면 아무래도 다른 경쟁사들에서도 어떻게든 비슷한 걸 만들어냅니다. 이제는 그냥 '허니' 없고 그냥 '버터' 없습니다. 무조건 '허니버터'죠. 그리고 꼬북칩 초코츄러스가 인기를 끄니 '초코츄러스맛'을 따라가는 제품이 안 나올 수가 없겠죠. 그리고 그 예상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후발주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치토스 초코츄러스맛 개인적으로 편의점에서 치토스 초코츄러스맛 보자마자 '아 이거 꼬북칩 따라하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대세는 엄밀히 따지면 '초코 + 시나몬'이지 초코츄러스는 이미지 표현일 뿐인데, 그냥 그걸 그대로..

결국 필살기를 써버린 빈츠 카페모카의 맛

제가 카페에 한창 빠졌을 때 최애 메뉴는 어딜가나 '카페모카'였습니다. 그놈의 카라멜마끼아또가 전국을 휩쓸어도 저는 항상 카페모카를 마셨죠. 그만큼 카페모카를 좋아하던 아이는 우유 먹음 배가 아파 카페모카를 포기한 하찮은 어른이 되어버렸.... 하여간 카페모카의 맛은 매력적입니다. 커피 + 초콜릿 조합은 언제나 강력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초콜릿 원툴로 버티던 빈츠가 드디어 필살기를 사용해버렸습니다. 빈츠 카페모카의 맛 제 기억으로는 빈츠도 오리지널 빈츠만 있진 않았습니다. 찾아보니 통밀 들어간 버전이 있었는데 딱히 맛이 기억나진 않습니다. 사실 빈츠는 오리지널 자체가 인상적으로 맛있는 과자이기 때문에 서브 제품이 나오더라도 빛을 발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런 빈츠가 카페모카 버전을 냈습니다. 역..

이름은 귀여운 빵둥이의 맛, 근데 이제 마켓오를 곁들인

뭐든 상품이 그렇겠지만 눈으로 보이는 첫인상도 구매 선택의 큰 요인이 됩니다. 과자 같은 경우에도 포장 디자인이 한 몫을 하죠. 같은 과자도 포장 리뉴얼하면 괜히 새롭단 느낌 들고 하니까요. 하여간 오늘 이야기하는 과자는 맛을 기대해서 구매했다기보단 포장 디자인에 꽂혀가지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사실 '이거 사려고 온건 아니었는데' 하면서 한 번 내려놨다가 다시 집어왔습니다. 마켓오 통밀 빵둥이의 맛 마트에 가서 과자를 쭉 둘러보는데 처음 과자가 있더군요. 처음에 이 과자 이름이 'ㅃ'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다하다 과자 이름도 이렇게 성의없이 짓는 세상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실제 제품 이름은 '빵둥이'입니다. 겉에 제품 이미지 예시가 있는데 마치 건빵처럼 보입니다. 아니 건..

생각보다 훨씬 얇은 가나 랑드샤 쿠키의 맛

저 어릴 땐 초콜릿하면 가나초콜릿 아니면 크런키가 대표픽이었습니다. 가끔 미니쉘 사먹곤 했죠. 그러다가 카카오 함유량을 구별한 초콜릿들이 국내에 유행하면서부터는 조금 더 씁쓸한 초콜릿을 사먹게 되면서 가나초콜릿을 굳이 사먹질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국내 초콜릿 기준이 워낙 좀 거시기해서 딱히 땡기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오늘 이야기하는 제품과 위에 이야기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그냥 가나초콜릿이라고 하니 무작정 떠오르는걸 적어봤습니다. 가나 랑드샤 쿠키의 맛 롯데제과의 가나 랑드샤 쿠키를 구매해봤습니다. 이거 대형마트에서도 비싸더군요. 거의 2,500원 수준합니다. 91g짜리 과자인데 2,500원을 기준으로 왔다리갔다리한다? 그 뜻은 맛에 자신있다는거겠죠? 롯데제과는 절대로 원재료에서 기대를 가질 이유..

인기가 납득가는 꼬북칩 초코츄러스의 맛

언제나 신제품만을 고를 수는 없습니다. 선택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믿음으로 반복 구매하는 각자만의 선호템들이 있습니다. 저는 마트, 편의점 과자 중에선 오리온 초코칩쿠키랑 꼬북칩 인절미맛, 포테이토크리스프, 오레도 등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고정픽이 묘하게 변하는 특이한 과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꼬북칩입니다. 처음엔 오리지널 꽤 괜찮네 했다가 시나몬맛 나오고 이거 대박이다 했죠. 그런데 인절미맛 나오고 나서는 인절미맛만 먹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초코츄러스맛을 먹어봤거든요? 하... 1픽이 또 바뀔 것 같아... 꼬북칩 초코츄러스의 맛 이게 너무 인기가 많아서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전에 이마트에서 대용량 제품 재고가 남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에이 편의점에서 작은 거 사지 뭐' 그 맘 먹..

우유 땡기는 노브랜드 오트초코칩쿠키의 맛

저는 과자라고 하면 초코칩쿠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일단 초콜릿을 좋아하고, 짠 과자보다는 단 과자를 더 좋아하니 초코칩쿠키가 가장 안성맞춤이더군요. 근데 초코칩쿠키라고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당연히 브랜드나 세부 라인업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기는 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꺼려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곡물이 그대로 들어간 녀석들입니다. 어릴 때는 이런 곡물 쿠키를 더 좋은 인상으로 바라봤는데, 나이를 먹다보니까 씹기도 불편하고 소화도 오히려 더 안되는 것 같아서 손이 잘 안가더군요. 근데 오늘 이야기하는 녀석은 의외의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 한 번 해보도록 하죠. 노브랜드 오트초코칩쿠키의 맛 노브랜드는 이제 뭐 완벽하게 시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PB제품임에도 퀄리티가 꽤 괜찮습니다. ..

단짠의 늪으로 빠진 크런키 꼬깔콘의 맛

저는 과자를 고를 때 초코 과자는 잘 골라도 초콜릿 자체는 선뜻 구매하진 않습니다. 아 근데 여기서 조건이 있다면 국내 초콜릿 제품은 잘 안고릅니다. 준초콜릿이 워낙 많아서 저는 굳이 초콜릿을 먹는다면 해외브랜드를 찾거나 민트초코를 찾곤 하죠. 그럼에도 국내 제품 중에 가끔씩 사먹는 게 있는데, 바로 크런키입니다. 얘는 솔직히 초콜릿이라기 보단 과자로써 먹곤 합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좀 요상 콜라보로 신상이 나왔습니다. 크런키 꼬깔콘의 맛 사실 나온지 조금 됐습니다. 제가 미리 구매는 했는데 맛을 늦게 봤을 뿐이죠. 이제는 확실히 이게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신제품이라는게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게 아니라, 기존에 수요가 확실한 제품을 다른 제품과 믹스해서 제품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 같습니다. 저..

기대를 품고 먹은 홈플러스 시나몬버터 페스츄리의 맛

홈플러스 시그니처 초코칩쿠키를 맛있게 먹은 이후 홈플 시그니처 라인에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가 최초에 먹으려고 했던 과자였으나 초코칩 쿠키에 순서가 밀렸던 그 과자를 먹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초코칩쿠키에서 좋은 인상을 가져왔기 때문에 다른 라인들도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연휴에 홈플러스에 가서 제가 먹으려고 했던 이 과자를 사왔습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시나몬버터 페스츄리의 맛 홈플러스 시그니처 시나몬버터페스츄리가 제가 먹어보고 싶던 제품입니다. 뭔가 맛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평범하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2,990원이라는 약간은 압박적인 가격이지만 거침없이 사왔습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라인도 이마트의 피콕처럼 국내 위탁생산이 아니라 해외 제품을 oem으로 들여오는 방..

헤이즐넛 향이 인상적인 발센 퍼스트클래스의 맛

제가 외국과자를 스캔할 때 신세계백화점을 종종 가곤 합니다. 초반에는 모든게 다 생소하고 신선해보이기만 했는데, 자주 가다보면 점점 브랜드들이 눈에 들어오곤 합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하는 제품도 제가 이미 먹어본 브랜드입니다. # 2018/09/07 - 수입과자의 맛 - 발센 라이브니즈 코코아 비스킷 발센 Bahlsen이라는 독일 브랜드인데, 진짜 의도한 건 아닌데 최근에 독일 과자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만족스러웠죠. 그럼 오늘 먹는 제품은 그 만족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센 퍼스트클래스 밀크의 맛 발센 제품을 일부러 고른건 아니고 그냥 세일하길래 골랐습니다. 저는 발센 퍼스트클래스 밀크라는 초콜릿이 얹어 있는 웨하스 형태의 과자를 사왔습니다. 할인해서도..

왕위를 계승하고자 하는 빼빼로 돼지바의 맛

과자를 고를 때 되게 만만하게 손이 가는 녀석 중 하나가 바로 빼빼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빼빼로야 맛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고, 언제나 무난한 픽이 되기 때문에 과자 매대에 항상 자기자리를 마련하는 그런 과자입니다. 근데 그 무난함 때문에 오히려 저는 빼빼로가 너무 땡겨서 사먹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극세 포키를 선호하기 때문에 빼빼로를 사먹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먹는다면 새로운 맛이 나왔을 때 경험삼아 먹는 편이죠. 빼빼로 돼지바의 맛 그리고 여러가지 맛으로 구성된 빼빼로 라인업 중에 돼지바 콜라보 제품이 나왔습니다. 제가 편의점 갔을 때는 얘가 재고가 많이 빠져있더군요. 그게 맛 선호 때문인건지 아니면 다른 제품들 재고가 먼저 채워진 건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소외된 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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