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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맛 674

해태 쉬폰케익 카카오맛을 처음 봤을 때 그 느낌이란

킴스클럽에 가서 과자를고르고 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저는 과자라고 하면대부분 '초코' 들어간 걸 먹습니다.뭐 치즈맛이니 딸기맛이니그런거 잘 안 고르는 편입니다. 오늘은 평소 먹던 초콜릿맛이 아닌다른게 먹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있는 날이 아닌 이상대부분 초코과자를 구매하죠. 그렇게 매대를 둘러보고 있는데오늘 소개하는 이 녀석이눈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구매하는 그 순간까지도불안하다는 감정이저를 감싸고 있었죠. 해태 쉬폰케익 카카오의 맛 해태에서 나온쉬폰케익 카카오 입니다. 저는 처음 보는 과자여서이게 신상인 줄 알았는데,쉬폰케익이라는 라인업은이미 한참 예전부터나오고 있던 제품이더군요. 그렇게 마트나 편의점을자주 갔었음에도본 적이 없는 그런 과자입니다. 근데 이번에 처음 볼 때이 과자가 초코과자일거란생각을 전..

신세계백화점 이영철 생활의달인 호떡의 맛은 의외였다

고속터미널에 위치한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은얼마전에 코로나19 때문에임시 폐쇄가 되었던 곳이죠. 애초에 요즘 고속터미널에사람도 많이 없을 뿐더러폐쇄 여파도 있는 건지식품관에 확실히 사람이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저는식품관에 있는 여러 가게 중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다는이영철 달인호떡이라는 곳을 갑니다.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이랑먹으려고 호떡을 사기로 합니다. 이영철 달인호떡의 맛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이원래는 음식들 위에비닐을 안 씌워놨는데, 이번에 사건 터지고 난 이후로는더메나쥬리 같은 빵집 포함해서쟁반에 쌓아두는 음식들은죄다 비닐로 가려놨더군요. 하여간 그와중에 저는생활의 달인 호떡집을 가봅니다. 여기는 둘러보면서도항상 눈이 갔던 곳입니다. 백화점 식품관이이런 가게가 계속 있지 않습니다.여러가지 이..

스타벅스 딸기 레이어 슈크림 프라푸치노와 종이빨대의 맛

봄 시즌이라서 그런지가는 곳마다 아주 딸기로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마트 과자 코너에는아예 딸기 콜라보 제품만따로 진열하기도 할 정도로,딸기 못 먹어서 안달난 것 같은지금 시즌입니다. 스타벅스도 당연히딸기 제품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그 중에서 가장 묵직해보이고날 잡아서 먹어봐야할 것 같은딸기 레이어 슈크림프라푸치노를 맛 보기로 합니다. 사실 샌드위치랑 먹을 음료로는이게 어울리지 않아서약간 고민했는데, #2020/03/01 - 2월 29일 약국에서 코로나19 KF94마스크를 직접 사본 후기 이날 너무 힘들어서칼로리를 왕창 섭취하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 딸기레이어슈크림프라푸치노의 맛 그래도 양심이 있으니(?)우유는 무지방으로 갑니다. 무지방 우유로 해도아주 달고 맛납니다.그냥 우유로 하면 얼마나더 맛있을까....

몰티저스인가? 아니 이건 허쉬 후퍼스(whoppers)란다

몰티저스가 확실히 인기가 많습니다.오프라인에서도 아예 대용량 바께스(?)를파는 곳이 있더군요. 역시 인터넷 바이럴이라는 게참 무섭습니다. 그런데 몰트, 말트볼이라는게몰티저스만 있는게 아닙니다.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몰트볼 초콜릿 중에는오늘 이야기하는 후퍼스라는제품도 있습니다. 사실 사먹을 생각은 없었으나편의점에서 매대를 보다가뭔가 상황이 웃겨서하나 사와봤습니다. 허쉬 후퍼스(WHOPPERS)의 맛 GS25 편의점 초콜릿 매대에서허쉬 후퍼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후퍼스 옆에 한 줄이텅 비어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저 자리가몰티저스 자리였습니다. 같은 몰트볼인데선택의 온도차는 심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이녀석,이렇게 홀대 받을 녀석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취향이 나뉘는 부분이 있지만그 취..

민트의 맛 66탄 - 덴마크 페퍼민트 밀크티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초코라는게 호불호의 상징일만큼왈가왈부 말이 많은 조합입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는밀크티가 더....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홍차 베이스가보편적인 땡김이 있을까 싶은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들의 호불호와제 호불호가 섞인 제품이덴마크 우유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혼종과도 같은 덴마크 페퍼민트 밀크티 솔직히 이정도면 리스펙합니다.덴마크 우유의 패기,그들의 실험정신에저는 박수를 보냅니다. 밀크티에 민트를 섞을 생각을 하다니, 혹시 제품개발팀에서'저기 저희 로얄밀크티랑민트초코라인 재고가 쌓이는데그냥 아싸리 섞어서 팔까요?'그런 건 아니었을까. 이 제품은 참 특이합니다.요즘 대세인 흑당도 들어가있고민트와 홍차가 들어가있습니다. 민트초코는 아닌민트향이 첨가된 밀..

민트의 맛 외전2 - 덴마크 민트라떼를 오랜만에 먹어보다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맛 음료가 보편적인 맛이라고하기에는 조금(많이?) 거리가 있지만그래도 나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봉장에 있는게 바로덴마크 민트 시리즈입니다. 아마 민트초코에 입문하는 분들이라면배스킨라빈스 민트초코칩과 더불어이 덴마크 민트라떼로 시작하는 경우가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미 한참 전에이 녀석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오랜만에 또 마셔보게 되어외전격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덴마크 민트라떼의 맛 덴마크 우유 시리즈의 특징이라면세계 명화를 겉포장에 그려놓습니다. 그래서 뭔가 있어보여서 먹었다가'으엑 민트'이러는 경우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녀석을 좋아합니다.접근성이 정말 좋은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커피가 약간 들어가있..

편의점 과자 시리즈 - 크런키 크리미 초코바의 맛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릿 행사를많이 하던 어느 날에저는 편의점에서한 초콜릿을 보게 됩니다. 평소라면 그냥 과자를 샀겠지만이번에는 제가 저에게 초콜릿을선물해보고자 합니다. 여러 초콜릿이 있었으나저는 그 중에서 이번에 먹게 된크런키크리미초코바를 고릅니다. 크런키라고 하면이미 머릿속에서 그리고 입가에서그 맛과 향과 식감이 떠오릅니다. 그만큼 익숙하고 맛있는크런키의 또다른 버전을맛볼 생각을 하니 두근거립니다. 크런키 크리미 초코바의 맛 크런키는 맛있는 초콜릿입니다.그 특유의 바삭함은다른 초콜릿과는 비교할 수 없는우월한 맛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크런키가웨하스와 헤이즐넛으로무장하여 새롭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먹어보고난 후에 생각해보니이 제품은 크런키라기 보다는그냥 크런키 이름을 가져온외국 초코웨하스 과자입니..

허쉬리치초코케이크를 먹고 피어난 옛기억의 맛

제가 편의점을 갈 때마다계속 눈에 들어오는 과자가하나 있었습니다. 뭔가 있어보이는,'저거 맛있겠다?'싶어보이는 게 하나 있었죠. 그게 바로 오늘 이야기할허쉬리치초코케이크 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허쉬초콜릿을다양하게 섞어서 만든과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사실 대부분의 것들은감동적이진 않았습니다. 근데 이번 제품은일단 있어보여서조금 기대를 해봤습니다. 허쉬리치초콜릿에서 피어난 옛기억 요즘 편의점이랑 마트가면과자 코너 매대에서도눈에 띄는 곳에이 제품을 전시해놓곤 합니다.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제품으로 보이는데,그걸 떠나서 그냥 이 제품 자체가눈에 띄는 곳에 두고 싶을 법 합니다. 왜냐면 허쉬 글자가색이 화려합니다. 마치 그 갤럭시 노트10 아우라글로우 같은,제 키보드 발광과 같은화려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GS25 편의점에서 그 핫한 몰티져스 초코볼을 만나본 맛

몰티져스라는 초콜릿과자의 존재를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도 친구가이거 맛있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요즘몰티져스를 무슨'배스킨라빈스의 엄마는 외계인 속 과자'라는 형태로 많이 부르며언급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유튜버들이 먹은 과자라고 하는데,제 기억을 더듬어보면이 과자는 야금야금 바이럴이 된느낌도 있습니다. MARS maltesers 몰티져스의 맛 사실 뭐 과자가맛이 중요하긴 한데,그래도 썰을 풀자면 예전에 인터넷 게시판, 커뮤니티에어떤 과자가 너무 맛있어서대용량 통으로 사다 두고 먹는다는글이 올라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주인공이 몰티져스로 기억합니다.근데 그 당시에는 아주 이슈가 된 건 아닌데,어느 순간 입소문이 터지더니훅 인기가 올라오더군요. 계기가 뭐가 됐건요즘 이..

꼬북칩 인절미 맛을 먹어보니 내 취향이 흔들렸다

꼬북칩 인절미맛이란게존재한단 건 알고 있었습니다. 단지 눈에 띄지 않아서사먹지 않았을 뿐이죠. 그리고 이제서야 먹은또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저는 시나몬맛을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꼬북칩 같은 경우에는항상 시나몬맛만 먹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인절미맛을 먹어보니제 취향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달콤한 콩가루 인절미 꼬북칩 꼬북칩은 매력적인 과자입니다. 어느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다이어트와 군것질에 대해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당시 친구가 예시로 들었던 과자가꼬북칩이었습니다. '나도 과자 많이 먹어, 꼬북칩 그런거''너도 과자 많이 먹니? 꼬북칩 같은거?' 뭐 이런 느낌으로계속 예를 들던게 꼬북칩입니다. 그렇게 누군가의 입맛을사로잡는 과자인 꼬북칩이인절미맛이 난다면 어떨까. 이 과자에는 인절미맛씨즈닝과..

맛도 빅일까? 오예스 빅(Big) 바나나&초코크림의 맛

예전에 매체는 기억이 가물한데,하여간 기존의 과자들이사이즈를 키워서 출시해서히트를 쳤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그때 예시가 칙촉이었는데,그 추세가 오예스에도이어진 모양입니다. 해태 오예스도 큰 사이즈가출시되었습니다. 물론 나온지 조금 됐기 때문에이미 많이들 먹어보셨겠지만,저는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되어이렇게 리뷰를 적어봅니다. 오예스 빅의 맛 오예스 Big 입니다. 초코파이, 몽쉘과 더불어우리나라 대표 크림파이류 과자인오예스의 사이즈업 버전입니다. 재밌는건 그냥 오예스가 아니라바나나&초코크림 맛입니다. 참고로 파이류 과자들이여러가지 맛 콜라보를경쟁적으로 하던 시기에제 입맛에 특히 잘 맞았던건이 '바나나'맛이었습니다. 초코파이 바나나맛 참 맛있죠. 그렇다면 오예스는 어떨까, 원재료는 뭐뭔가 많이 들어갑니다. 이..

고속터미널 노브랜드버거 스파이시BBQ치킨버거의 맛

이미 얼마전에 이슈가 되었던햄버거 브랜드죠. 노브랜드가 단순히 이마트PB상품으로써가 아니라계속 채널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이제는 햄버거집까지 만들었습니다. 마치 예전에 통큰치킨 그런거 마냥가성비 햄버거 브랜드로이슈가 되었던 것 같은데, 막상 사람들의 평가는'그냥 그 가격 맛이다'정도 였던걸로 저는 기억합니다. 그렇게 남들 이야기만 듣다가제가 실제로 노브랜드버거를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고속터미널 노브랜드버거 고속터미널이 내부 리뉴얼을 하고새로운 가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가운데 노브랜드 버거가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 고속터미널 주변에 패스트푸드가종류별로 거의 다 있습니다. 맥도날드를 제외하고버거킹, KFC, 자니로켓과 모스버거,심지어 쉑쉑버거까지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햄버거..

민트의 맛 65탄 - 올리브영 민트 아몬드 초코볼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치약이 민트향이다" 얼굴에 개기름이 많이 껴서올리브영에 기름종이 사러갔다가과자 코너에서 특이한 제품을발견했습니다. 생각보다 시중에서민트초콜릿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특히나 앤디스 제품들이자리를 잘 잡아놨기에매대 한 켠을 차지하고 있죠.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디자인부터 구성,그냥 이 존재 자체가특이합니다. 올리브영 민트 아몬트 초코볼 생긴것만 보면 무슨참치통조림 같은 느낌. 과자나 초콜릿이 아니라무슨 다른 미용 제품이들어있을 법한 느낌. 하지만 이건 민트초콜릿입니다. 심지어 아몬드초콜릿입니다. 이게 가격이 좀 비쌌습니다.이 한 통이 3천 얼마였는데,겉 포장에 있는 초코볼을 보니예전에 먹었던민트칩말트볼이 떠올라서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 제품이 특이한 건 표현을되게 일관되지 못..

설연휴 신포시장에서 사먹은 오란다와 꽈배기 등 먹거리의 맛

인천에서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고시장 먹거리를 체험해본다고 하면역시나 떠오르는 곳이 바로신포시장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예전에 친구랑신포닭강정 먹으로 오기도 했었고,여기 또 만두랑 공갈빵엄청 유명한 집있어서줄서서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2017/05/14 - 인천 신포시장 탐방 - 산동만두와 공갈빵의 맛 그리고 최근에 음식 유튜브 보면서오란다에 좀 빠져가지고신포시장 오란다도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2020/01/04 - 고속터미널 청춘수제강정에서 사온 오란다의 맛을 보니 하여간 이번에 설 연휴에신포시장을 가게 되어시장 먹거리 체험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신포시장 오란다의 맛은 일단 제가 눈여겨 봤던신포총각강정에서바로 오란다를 구매했습니다. 여기서는 기본 오란다만한 근 구매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설날 당..

킷X을 닮은 크라운 하임화이트를 직접 먹어본 맛

네이밍은 센스있는 과자.크라운에서 새롭게 출시한하임시리즈를 맛봤습니다. 이미 하임쵸코는 맛도 보고리뷰도 작성한 상태입니다. #2020/01/15 - 네이밍은 센스 있는 하임쵸코를 직접 사먹어본 맛의 결과는 먹어본 순간 킷캣이 떠올랐지만그래도 쵸코하임 특유의헤이즐넛 향이 강한 것이특징인 과자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더 큰 인상을 준 건가격대비 너무나도 적은 양이었습니다. 하임화이트는 어떤 맛? 편의점에서 1,500원에 파는하임화이트는 총 용량 28g. 초코 과자가 아니라과자가 약간 첨가된 초콜릿의 경우용량이 적어도 가격이비싼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임화이트는그걸 감안하더라도제 개인적으론 비싼 느낌입니다. 밀크초콜릿이 가장 많은 부분을차지하고 있는 하임화이트.역시나 헤이즐넛 크림으로하임 시리즈 특유의 향..

다이소 가성비 과자의 맛 - 니신 와퍼(웨하스) 초콜릿의 맛

과자를 고를 때각자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양을 중요시 하는 사람도 있고맛을 중요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 두 가지를타협한 '가성비'를찾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데 언제부턴가과자는 가성비라고 하면'양'에 더 치우쳐진 느낌입니다. 왜냐? 국내 과자들의가격대비 용량 문제가전혀 해결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니신 와퍼 초콜릿맛 그런 와중에 정말말도 안되는 과자가하나 있어서 소개를 드립니다. 이 과자는 다이소 가시면만날 수 있습니다. 니신 와퍼 시리즈입니다.땅콩버터, 초콜릿, 딸기3가지 맛이 있습니다. 이 제품 포장에ISI LEBIH BANYAK 20%이란 표현이 써있습니다. 저 말이 뭔진 몰라도20% 더 줬다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해보니까'더 많은 내용' 이라는 뜻이더군요. 그니까..

네이밍은 센스 있는 하임쵸코를 직접 사먹어본 맛의 결과는

요즘은 확실히센스있는 제품들이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걸 막 엄청 만들어내기보단기존의 것을 어떻게든뒤틀어보려는 노력을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과자시장뿐 아니라여러 분야에서 말이죠. 이번에 구매해서 먹어본크라운의 하임시리즈도진짜 별거 아닌 것 같지만제품 기획에서 결재 그리고 생산까지이뤄졌다는 걸 생각해보면요즘 기업들의 태도?마인드가 젊어졌다는 걸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임쵸코 센스는 좋았다, 하지만 원래는 쵸코하임이고화이트하임이죠. 근데 안에 있는크림이 밖으로 나오고과자가 안으로 들어갔다고 해서하임쵸코, 하임화이트로네이밍을 했다는겁니다. 이런거 보면 참 센스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되게 단순한건데딱 보면 직관적으로신선하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자 칭찬 여기까지. 아이디어는 좋았습니다.센스 좋았죠. ..

캐릭터 포장은 합격인 청우 쫀득초코칩의 맛을 보자

요즘은 캐릭터 상품이 인기입니다. 캐릭터가 호감이면알아서 그외 굿즈 소비로 이어집니다.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이 그랬고요즘은 EBS의 펭수가 또 그렇습니다. 그렇게 캐릭터 구축이 중요해진 가운데아주 살짝이었지만 인터넷에서포장으로 눈길을 끌었던과자를 편의점에서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청우 쫀득초코칩입니다. 청우 쫀득 초코칩 청우에는 원래찰떡쿠키가 있습니다. 워낙 맛있는 제품이라가끔 먹곤하는데,그 제품의 초코버전이새롭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포장이 특이합니다. 청우라고 하면조금은 올드한 느낌이없지않아 있습니다. 옛날 슈퍼에서부터요즘의 마트와 편의점까지그 자리에 있던 과자가그대로 이어지고 있어서새롭다는 느낌이 드는브랜드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 쫀득초코칩은청우라는 브랜드를 감안할 때굉장히 새로운..

고속터미널 청춘수제강정에서 사온 오란다의 맛을 보니

최근에 유튜브 통해서음식 영상을 자주 봤습니다. 보다보니까 오란다를 전문적으로파는 곳들이 꽤 있더군요. 제가 전병(센베이) 과자를나이에 맞지 않게(?)어릴 때부터 좋아했는데,그 중에서 최애로 하는 게바로 오란다입니다. 근데 공장에서 만들어서 파는종합전병세트 같은 건굉장히 딱딱합니다. 딱딱한 걸 야금야금 긁어먹는것도 좋아하는데,유튜브 영상들 보니까굉장히 부드러운 걸 강조하더군요.인천 신포시장에도유명한 곳 있는 것 같구요. 근데 또 가긴 귀찮고.. 고속터미널 청춘수제강정 오란다 그러다 갑자기 떠오른게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식당 몰린 곳에 있는강정집이었습니다. 제가 여길 자주 돌아다니기 때문에있다는 것 정도는 알았는데굳이 구매로 이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음식영상을 보다보니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구매하..

비오는 날 연희동 피터팬1978 빵집에서 먹은 초코궁뎅이의 맛

비가 살짝 내렸던 평일.저는 휴가를 썼기 때문에평일 낮에도 돌아다닐 수있었습니다. 꿀 어디서 뭘 먹을까 하다가일단 연희동을 가기로 합니다.연희동, 연남동 이 쪽이요즘 카페나 음식점이핫한 걸로 알고 있어서한 번 가봤습니다. 홍대에서 내려서 연남동 지나연희동까지 카페를슬쩍 탐색해봤는데, 막상 제가 들어간 곳은빵집이었습니다. 연희동 피터팬1978 제과점의 맛 빵집을 갈 생각은 없었는데날도 춥고 배고프고 해서커피보단 디저트(빵)에집중하기로 합니다. 어떤 카페에 어떤 디저트가 있는지미리 알고 간 게 아니라서, 그럴바엔 차라리빵집에서 제대로 빵을고르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 것이죠. 그래서 눈 앞에 있던피터팬 1978이라는빵집으로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기가 뭐가 시그니처인진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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