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은 센스있는 과자.
크라운에서 새롭게 출시한
하임시리즈를 맛봤습니다.
이미 하임쵸코는 맛도 보고
리뷰도 작성한 상태입니다.
#
2020/01/15 - 네이밍은 센스 있는 하임쵸코를 직접 사먹어본 맛의 결과는
먹어본 순간 킷캣이 떠올랐지만
그래도 쵸코하임 특유의
헤이즐넛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인 과자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더 큰 인상을 준 건
가격대비 너무나도 적은 양이었습니다.
하임화이트는 어떤 맛?
편의점에서 1,500원에 파는
하임화이트는 총 용량 28g.
초코 과자가 아니라
과자가 약간 첨가된 초콜릿의 경우
용량이 적어도 가격이
비싼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임화이트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제 개인적으론 비싼 느낌입니다.
밀크초콜릿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하임화이트.
역시나 헤이즐넛 크림으로
하임 시리즈 특유의 향과 맛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릴 땐 화이트 초콜릿이라고 하면
뭔가 더 있어보여서
일부러 골라 먹곤 했는데,
크고 나서는 잘 안 먹습니다.
화이트초콜릿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대부분 팜유로 만들어진
준초콜릿들이라서
오히려 좀 걸렀습니다.
하지만 화이트하임은
우리가 익히 알다시피
아주 진하고 매력적인
맛을 가진 과자입니다.
그렇다면 그 역 버전인
하임화이트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겉으로 보면 그냥
화이트 초콜릿의 느낌입니다.
물론 이 안에는 웨하스 과자가
들어있습니다.
제가 하임쵸코와
하임화이트를 모두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하임화이트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어차피 리얼 진한 초콜릿이
들어가는 제품들이 아닌 만큼
그냥 강렬하게 달고
헤이즐넛 향이 강한
하임화이트가 훨씬 이 형태에서
맛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양이 적은게 문제입니다.
28g의 용량으로는
정말 간의 기별도 안가는,
맛보기 수준의 양은
아쉽기만 합니다.
어릴 때도 초코하임이나 화이트하임은
고급 과자로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나온
하임쵸코, 하임화이트는
더 고급 과자 수준의
가격대비 용량을 보여줍니다.
물론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하임화이트 같은 경우에는
제작 의도가 확실히 느껴지는
좋은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하임쵸코 같은 경우에는
헤이즐넛 향이 나기는 하나
자꾸 킷캣이 떠올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만약 이 하임 시리즈를 먹어보겠다면
전 하임화이트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더 큰 추천은
1,500원으로 다른 과자를...
-끝-
'지름의 맛 > 과자의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GS25 편의점에서 그 핫한 몰티져스 초코볼을 만나본 맛 (0) | 2020.02.19 |
---|---|
꼬북칩 인절미 맛을 먹어보니 내 취향이 흔들렸다 (0) | 2020.02.18 |
맛도 빅일까? 오예스 빅(Big) 바나나&초코크림의 맛 (0) | 2020.02.09 |
다이소 가성비 과자의 맛 - 니신 와퍼(웨하스) 초콜릿의 맛 (6) | 2020.01.19 |
네이밍은 센스 있는 하임쵸코를 직접 사먹어본 맛의 결과는 (0) | 2020.01.15 |
캐릭터 포장은 합격인 청우 쫀득초코칩의 맛을 보자 (2) | 2020.01.12 |
고속터미널 청춘수제강정에서 사온 오란다의 맛을 보니 (2) | 2020.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