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오랜만에 모여서밥 먹고 맥주를 마시러 갑니다. 물론 저는 술을 안하기 때문에그들이 마시는 걸 지켜봤습니다. 저희야 뭐 발산역 부근,점점 번화가가 되어가는마곡 그 동네에서맥주를 마실 곳을 찾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특이한칼리가리박사의 밀실이라는펍을 가봅니다. 친구들은 각자 마실수제 맥주를 고릅니다. 한 친구가 무슨 샘플러인가5가지 맛을 조금씩다 맛 볼 수 있는 걸 주문합니다. 이 샘플 세트가 2만원인가?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뜨거운 국물흐브브브(?) 하면서 맛만 보듯이 맥주들의 맛과 향만 봤는데,음... 난 잘 모르겠음.. 그래서 저는 자몽주스를 마십니다. 시큼시큼한 자몽주스와 함께친구들과 수다를 떱니다. 칼리가리박사의 밀실,사이드 음료가 자몽주스랑콜라 사이다 정도 뿐이어서술 안 마시면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