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과자의 맛

남대문 수입식품상가와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반전의 홈플러스

홀롱롱 2018. 5. 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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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랜만에

새로운 수입까까들이

들어왔는지 확인해보고자

남대문으로 향합니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게가 있죠.

영선마트랑 월푸드.


저는 보통 영선마트를 갑니다만,

이번에는 둘 다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신세계백화점 지하

식품관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동네 홈플러스도 갔죠.


하루종일 식품코너만 둘러본 날의

기록들을 되짚어봅니다.



남대문 영선마트에서 만난 민티아



민티아는 언제나

집에다가 쟁여놔야하는

잇템이기 때문에

민티아를 사러 영선마트를 갑니다.


그런데 처음보는 맛이 있더군요.

바로 메론소다맛 민티아입니다.



어쩌다 저런 조합을 만들 생각을?

바로 두 개 집어서 딸기랑 포도해서

총 4개를 구매했습니다.





그외에도 둘러보니

다른 것들은 비슷비슷하더군요.


킷캣 딸기맛도 있고,

문방구에서 팔것만 같은

정체불명의 초콜릿이나 과자들이

대용량 포장되어 있기도 합니다.




자가리코라는 과자도 보입니다.

사먹어보고 싶긴한데

가격이 3천원이라면... 크흠..





그 옆에 있는 과자는

더 특이합니다.


아니 어쩌다 프링글스에다가

초콜릿을 바를 생각을..


솔직히 굉장히 맛이 궁금했는데,

혹시나 월푸드에 정말 신비로운 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욕구를 참았습니다.




월푸드를 가보다



월푸드에서 일단 놀랬던건

바로 칩스아호이 존재였습니다.

이걸 오프라인에서 만나네요.


가격은 7천원....

직구를 한다면 배송비가 더비싼

그런 과자죠.


그리고 여기 민트오레오도

팔았던 흔적이 보입니다.






m&m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네요.

얼마전에 집에 이런 초콜릿들

패밀리팩 같은게 들어와서

신기하긴 했지만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월푸드에서 만난

UFO 컵라면입니다.


컵라면도 이렇게 구할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구매하지 않았죠.

이번에는 막상 구매로 이어진게

많이 없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 만난 아이스봉봉


남대문 시장 둘러보고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으로 갑니다.

여기도 특이한 수입과자 많은데,

이게 있을 줄 몰랐네요.


Kaiser 카이저 사에서 만든

사탕이 요기 있네요.


이걸 왜 강조하냐,



예전에 윤하 노래 뮤직비디오 리뷰할 때

아이스봉봉이라는 민트캔디가

영상속에 소품으로 나왔는데,

당시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저걸 어디서 구한건가

의문이 들었던 제품인데,

물론 완전히 똑같은 건 아니지만

같은 회사의 민트캔디를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게 되네요.


뭔가 안 사면 안될 것 같은

기부니가 들어서

바로 구매를 해줍니다.




하지만 최대 반전은 홈플러스였다



이제 생필품을 사러

집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를 갑니다.


그러다 무심코 수입식품 코너를 갔는데,


어떤 유통업자랑 컨텍을 하길래

이렇게 종류가 많은거죠?


남대문에서 '우와~'할 

필요가 없는 느낌....


외국 소세지랑 치즈까지 있으면

여기가 이태원이지 않을까




하여간 하루 시간내서

주구장창 돌아다녀봤습니다.


신기한 것도 많은데,

확실히 가격대가 마냥

저렴하진 않네요.


사실 가격만 보면 선뜻

손이 가진 않습니다.


막상 다른 분들이 구매하는 걸 지켜보니

'어 저건 마트에서도 파는데'

하는 걸 많이 구매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런게 가격이 좀 저렴하니까요.


그래도 민티아 메론소다맛을

새롭게 얻은 것과 함께

정말 의문만 쌓였던

카이저의 민트캔디를 찾았다는 거에서

이번 싸돌아다님은 성공적이었다고

스스로 평가를 내려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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