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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때문에 또 게이밍마우스, 로켓 콘퓨어 오울아이의 맛 본문

PC&모바일의 맛/IT제품의 맛

배그 때문에 또 게이밍마우스, 로켓 콘퓨어 오울아이의 맛

홀롱롱 2018. 11. 25. 15:04


11월 23일 저녁에 퇴근하면서

인터넷을 둘러봅니다.


아무래도 블랙프라이데이인 만큼

좀 싸게 새 전자기기들을 살 수 없을까

기대하면서 서칭을 하고 있었죠.


저는 게이밍모니터가 필요했지만

도저히 제가 원하는 가격대가 나오질 않아

그저 무한 서칭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쿠팡이 떠올랐습니다.

혹시 또 예전처럼 시크릿쿠폰인가

뭐 그런 10%할인 쿠폰 안들어와있나해서요.


그래서 쿠팡을 들어갔는데


으잉?


로켓 콘퓨어 오울아이 마우스가

네이버 최저가보다 좀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기존에 스틸시리즈의

라이벌310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도 참 좋습니다.

굉장히 잘 쓰고 있는 제품이죠.


그런데 딱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제 손 크기에 비하면

Rival 310은 좀 큽니다.

특히 마우스의 엉덩이(?)부분이라 해야하나

손바닥으로 감싸게 되는 부분이 좀 큽니다.


그래서 손이 좀 작은 편인 저에겐

그립감이 조금 아쉬운 마우스였죠.





그래서 오울아이를 예전부터

유심히 지켜봤었습니다.


동네 PC방 중에서 오울아이는 아니더라도

콘퓨어 제품 있는 곳이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서 사용해보기도 했었죠.


그때 느낀건 확실히

콘퓨어가 그립감은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여간 금요일 퇴근길에

쿠팡 계정을 확인해보니

로켓배송에 한해 8천원 할인해주는

쿠폰이 들어와있더군요.


근데 마침 할인들어간 콘퓨어 오울아이 마우스가

로켓배송 제품이었습니다.


네이버 최저가로도 7만9천원에 형성되어있는데,

제가 확인한 11월 23일에는

쿠팡에서 7만5천원쯤하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8천원 쿠폰 적용시키고

지난 컴퓨터 제품들 살 때 남은

쿠팡캐쉬 적용해서

6만6천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로켓배송 완전 꿀임

인정





근데 받자마자 살짝 당황한게,

상자 포장 자체에는

'콘퓨어 오울아이' 이렇게는

써있지가 않습니다.


상세 내용에는 오울아이 센서가

들어가 있다고는 써있긴합니다.


혹시 몰라서 다른 제품 받은거 아닌가 싶어서

구글에 오울아이 박스 이미지 찾아봤는데,


'뭐지? 내꺼랑 상자가 다른데?'


순간 당황했지만 결국 설치하고

로켓 SWARM 깔고 인식시켜보니

오울아이 맞더군요.


놀랬잖아





하여간 배그 때문에 핫한

아니 핫했던?

게이밍마우스인

로켓 콘퓨어 오울아이입니다.


흔히 배그 프로게이머인

'윤루트 마우스'로 알려져있는 제품이죠.


아마 여전히 지금도

배그 때문에 마우스 고르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오울아이로 바꾸면

실력이 향상되는 지

막 찾아보고 계실것 같습니다.


제 경우를 이야기하자면,


'난 손을 바꿔야 한다'


.....





이렇게만 보면 그냥 마우스입니다.

버튼 몇개 더달린 마우스죠.


요즘은 게이밍마우스 홍보할때

Pixart사의 센서를 탑재했다고

많이들 언급합니다.


오울아이도 그렇죠.

센서로는 가장 좋은 게 들어갔다

이런식으로 표현이 됩니다.




근데 그것보다는

저는 마우스는 그립감이

꽤 많이, 생각보다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사용하던 스틸시리즈 제품은

센서 반응, 느낌 다 좋습니다.

근데 딱 하나,

위에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크기가 좀 큼직합니다.


저는 오울아이 센서 때문이 아니라

그립감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라이벌310이 좋지만

조금 작은 사이즈의 마우스를

병행해서 사용해보고 싶었죠.





오울아이 마우스 보시면 알 수 있듯

엄지손가락을 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도록

홈이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이건 반대로 왼손잡이한테는

불편한 디자인이 되겠죠.


그리고 또 오른손잡이라고 하더라도

디자인이 비대칭이것보단

대칭인 걸 더 선호할 수 있습니다.


즉 마우스 선택할 때는

센서가 뭐가 들어가는지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잡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우스가 손에 딱 안 감기면

센서가 좋고 나발이고

뭔가 계속 거슬립니다.





오울아이 마우스는 연결 케이블이

직조케이블입니다.


저는 여러 기기에서

직조케이블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건 맘에 들더군요.





로켓 콘퓨어 오울아이 컴퓨터에 연결하고

Roccat Swarm 설치하면

마우스 상세 설정이 가능합니다.


눈에 보이는 LED 점등 방식도 바꿀 수 있고

DPI 단계별 변경도 가능합니다.






보니까 마우스 그립방식도

여러가지 있더군요.

저는 일반적으로 이렇게 잡습니다.


손에 딱 잡히는 느낌은

개인적으로는 오울아이가

라이벌310보다는 좋습니다.


하지만 실리콘인가 고무그립이 있는

라이벌 310에 비하면

땀이 났을 때 조금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오울아이 마우스 단점 중 하나가

땀에 취약하다? 그런거죠.

마우스에 땀 자국도 잘 남고

땀이 좀 찬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그게 덜하다고 하는

화이트 제품 많이들 삽니다.


근데 저는 세일제품이 블랙 색상이라

그냥 블랙으로 샀습니다.




제가 포스팅하는 시점이

오울아이 겨우 하루 정도 만진 상태입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310에 익숙해진 상태라

약간은 오울아이가 어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그 같은 거 해보면

또 금새 느낌을 찾게 됩니다.


일단 전반적인 평을 하자면

마우스를 움직였을 때의 움직임은

스틸시리즈가 전 더 좋았습니다.

클릭할 때의 무게감도 오울아이보단

라이벌310이 조금 더 부드럽고 가볍습니다.



하지만 라이벌310은 마우스휠을 돌릴 때

걸리는 느낌이 너무 약해 잘 못 돌릴 때가 있습니다.

오울아이는 이부분은 뚜렷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DPI변경 버튼이 디테일하게

나뉘어져 있다는 점에서

오울아이는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건 역시나 그립감입니다.

저는 키보드 F1에서 F10 겨우 닿는 수준입니다.

손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이라

조금 더 콤팩트한 오울아이가

그립감에서는 우월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여간 마우스 잘 고르시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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