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보통 여러가지 작업을 한다해도
제 경우에는 마우스 선택의 기준이
게임에 치우쳐져있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일할 때는
아무래도 소음이 중요하죠.
사무실에 사람도 많고
때론 카페 마냥 음악을 틀어놓는 곳이라면
큰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굉장히 조용한 사무실들은
이런 키보드나 마우스 소음이
참 민감하게 다가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마우스가
맛이 좀 가서
새로 구매를 했습니다.
제 돈으로 한 건 아니고
회사에 다시 요청한거죠.
로지텍의 M331 silent
무선 무소음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고장났다고 한 마우스 또한
m331 같은 제품입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로지텍 로고만 바뀐점?
하여간 이미 사용했던 마우스라
조용함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는 제품입니다.
사이즈 아담합니다.
만약 노트북 용으로 쓸
무선 마우스를 찾는다면
이 제품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감도도 꽤 괜찮고
일단 조용한게 정말 장점이죠.
사무실에서 사용할 때엔
'그냥 무난하다'
딱 이정도의 감흥만 주는
무선 마우스였습니다.
사실 저는 마음 같아선
이 제품보다는 그냥 예전부터 사용해온
로지텍 g1을 업무에 사용하는게
훨씬 낫다 봅니다.
하지만 그건 좀 시끄럽더군요.
기본적으로 건전지 하나 들어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요즘 나오는 무선마우스면
내장 배터리를 넣고
usb 충전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이 제품은 나온지 좀 됐기에
그런 구성은 아니죠.
물론 내장배터리에 비해
교체형 건전지는
배터리 수명에 따른 교체에서
강점은 존재합니다.
무선 마우스를 좀 예전것들만
사용해봤었기에
저는 약간 선입견이 있습니다.
반응에 딜레이가 있을 것 같다고
막연한 걱정을 갖고 있는데,
확실히 요즘에 나오는 제품들은
반응이 굉장히 좋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걸 게임용으로 쓰긴 그렇죠.
사무실을 비롯해 공공장소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때
딸깍 거리는 소리가
참 거슬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휠 돌리는 소리도 ...ㅋ
이상한게 한 번 신경쓰이면
이게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죠.
그래서 무소음 마우스 사용하나 봅니다.
저는 가정에서는 무소음 쓸 일이 없기에
제 돈 주고 이런 제품을 살 일이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밖에서 노트북 사용한다거나
사무실에서 사용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제품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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