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기존 딸기잼과는 다른 본마망 인텐스 딸기잼의 맛

홀롱롱 2021. 2. 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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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잼을 사먹을 일은

개인적으로는 딱히 없습니다.

 

원래 어떤 완제품에

딸기잼이 들어있어서

먹게 되는 것 말고는

따로 단품을 사서 발라먹는 일이

거의 없는 편인데,

이번에 빵 발라 먹을라고

딸기잼을 하나 사왔습니다.

 

무슨 잼을 살까하다가

딸기잼을 먹겠다는 것보단

'본마망' 제품을 한 번 먹어볼까 하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왜냐면

 

2020/06/29 - 잼으로 더 유명한 본마망 초코카라멜 타르트의 맛

2020/08/16 - 과일잼의 유혹, 본마망 라즈베리 타르트의 맛

 

본마망 과자를 몇 번 먹었는데

꽤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베이스가 되는 잼은

맛이 확실할 거란 생각에

본마망 잼을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본마망 인텐스 딸기잼의 맛

신세계 백화점 가니까

이거 한 5천원대 하더군요.

 

블루베리나 라즈베리가 있긴 했는데

일단 기본이라 생각되는

딸기잼으로 사왔습니다.

 

 

본마망은 일단 이 격자무늬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죠.

 

이상하게 먹어본 적은 없어도

기억에 남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음을 먹고

실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매대 제품 설명에는

'저당'이라고 되어있었는데,

뭐 얼마나 저당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직접 먹어봤을 땐

엄청 달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원재료에 특이한게

블랙커런트쥬스, 레몬쥬스농축액

같은게 들어있습니다.

 

사실 이게 이 제품의

대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게 딸기잼인데

묘하게 레몬 시큼한 맛이 납니다.

 

 

근데 잼이 어떻게 보면

그냥 과일향 나는 설탕 덩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법합니다.

 

잼에서 과일을 느낀다?

과일을 느끼기 위해서

잼을 먹을 이유는 없죠.

그럴거면 그냥 생과일 먹지.

 

하지만 얘는 조금 다릅니다.

기존의 딸기잼하고는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어떤게 다르냐,

 

얘는 과육이 덩어리 째로

그냥 막 담겨있습니다.

 

그 KFC에서 비스킷 먹을 때 주는

오뚜기 딸기쨈 처럼

케첩같은 질감이 아니라,

아 이걸 뭐라해야할까...

토마토 속 부분 같은 질감입니다.

 

덩어리가 확실하게

존재하는 그런 딸기잼입니다.

 

 

이건 장단점이 있습니다.

 

설탕 덩어리 같은 잼을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생과육을 먹는 경험을 주기 때문에

신선하고 건강하게 먹는단 느낌이 있죠.

 

대신에 이 질감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딸기 과육이 큼직한 덩어리로 있어서

얇게 펴바르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이게 실제로 먹어보면

느낌이 굉장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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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달지 않아서

오히려 먹기 좋은 그런 딸기잼입니다.

 

그런데 앞서 말했지만

원재료에도 레몬 같은게 들어있어서

특유의 시큼함이 같이 느껴집니다.

내 딸기잼에 누가 레몬에이드

살짝 흘려버린 맛?

 

이거는 호불호가 나뉠 수 있겠죠.

 

일단 저는 맛 자체에서

특별히 태클을 걸만한 요소는

찾지 못했습니다.

 

압도적인 맛이야,

라기보다는

일반적인 딸기잼하고는 결이 좀 달라서

비교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본마망 딸기잼을 먹어보니까

다른 더 궁금해,,

 

라즈베리나 블루베리는 어떨까..

 

사람들이 잼이나 청 같은걸

수제 제품을 많이 선호하는데,

그게 별 차이있나 싶었으나

이게 은근히 개성이 나뉘는구나를

이번에 좀 느꼈습니다.

 

본마망 인텐스 딸기잼

저는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보통 잼 사면 솔직히 금방 질리고

안먹고 절반 이상 남겨서

냉장고에 지박령으로

전직 시키는 경우 꽤 많습니다.

 

레몬맛이 조금 호불호 갈릴 수 있겠지만

일단 저는 사온지 2주만에

바닥 보인다는 점만 말씀드리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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