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과자의 맛

편의점 과자 시리즈- 마켓오초콜릿 딸기타르트의 맛

홀롱롱 2018. 2. 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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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과자를 고를 땐

두 가지를 고민합니다.


오늘은 단걸 먹을까

아니면 짭짤한걸 먹을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저는 이번엔

달달한 걸 먹어보고자 합니다.


매대를 살펴보던 중

'야 이거?' 고개를 삐딱하게 만드는

제품을 하나 보게 됩니다.




마켓오초콜릿 딸기타르트입니다.


초콜릿이 있는 매대에

함께 전시된 이 제품.


마켓오라는 브랜드만 봐도

'조금 더 비싸게 팔아먹고 싶다'

라는 메세지가 떠오르는 건

기분 탓일까.





2+1이어서 구매한

마켓오초콜릿 딸기타르트.


마켓오초콜릿은

코코아버터를 사용했다는 점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어필하는데,

이게 곱씹어보면 참

특이해보이기도 합니다.





한 봉지에 28g입니다.

과자가 아닌 초콜릿으로

바라봐야하는 가격과 용량.


나눠 먹을 수 있는

초코바 형태이며

다섯 조각이 나오게 됩니다.





마켓오초콜릿 딸기타르트,

딸기 타르트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게 무슨 맛이 날 지

전혀 예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맛을 보면

너무나도 익숙한 맛이 납니다.


미니쉘 딸기맛과

마치 맛을 공유하는 것만 같습니다.





물론 미니쉘 딸기에 비하면

조금 더 맛있습니다.

초콜릿의 진함이 조금 더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제품이 약간 더 낫습니다.


사실 용량도 비슷하구요.




그런데 마켓오 초콜릿 중에

낱개 포장된 게 있는데,

그것처럼 이것도 그냥

낱개로 하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어차피 비싸고 용량 적은...

그런 제품이라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해주는 게 낫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가성비 측면에선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

추천하긴 그렇고

1+1을 만약 한다면

그때 맛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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