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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에서 남캐든 여캐든
치마는 핫한 아이템입니다.
하다못해 핫팬츠도
스팀 장터에서 비싸게 팔리죠.
저는 솔플도 하고 스쿼드도하고
솔쿼드도 하면서
야금야금 상자를 모아왔습니다.
그리고 레어한 의상이
나오기를 희망하며
상자를 까보기로 했습니다.
#1
배틀그라운드를 열심히 하던
9월의 어느 날 찍은 스샷입니다.
저는 주구장창 포인트를 모았고
장터에 파는 유혹을 참아가며
상자를 꾸역꾸역 모았습니다.
일단 18개를 모았습니다.
배틀그라운드에서 상자 내용물의
확률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많이 까면 하나쯤은
레어 아이템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상자를 까봅니다.
망했죠
#2
이후 다시 주구장창 게임을 하고
상자를 모았습니다.
여포에 탑텐에 계속 드는
그런 멋진 유저였다면
더 포인트를 모았겠지만,
저는 그런 유저는 아니었습니다.
아마 배그에 최저시급이 존재한다면
저는 노예계약을 한 수준으로
포인트를 벌고 상자를 모았습니다.
하여간 다시 모은 상자
10개를 까봅니다.
망했죠.
#3
지금까지 모은 상자를
스팀 상점에 700원에 팔았어도
거의 2만원....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저는 다시 꾸역꾸역 상자를 모읍니다.
그리고 11개의 상자를 모으고
다시 한 번 인생역전을 노려보죠.
망했죠.
때려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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