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맛/게임리뷰의 맛

로스트아크 2차 CBT 1일차 플레이를 해보고 싶었다

홀롱롱 2017. 9. 1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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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1차 CBT는 떨어지고

남들 하는 것만 바라봤었는데,

드디어 2차 CBT에 당첨돼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9월 15일 금요일

로스트아크의 2차 CBT

1일차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오후에 스케쥴이 있어서

조금 늦게 접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2시까지 진행되었던

로스트아크 CBT 1일차.


저는 대략 12시 반에

접속을 시도해봅니다.





근데 서버가 혼잡해서

예상 대기 시간만 1시간 이상이라고

팝업창이 계속 뜹니다.


갈매기 소리만 주구장창 들었습니다.

이렇게 갈매기들과 조우할 거였으면

새우깡이라도 한 봉지 사왔겠지.





괜히 광클하면 오류 발생으로

게임이 종료되버리고,

기다리자니 감감무소식이니

1일차 테스트를 그냥 날려버리나 했습니다.


그렇게 서버 접속을

계속해서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화면이 바뀝니다.


드디어 접속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막 징병이 된 건지

짧은 머리가 인상적인

전사가 먼저 반겨줍니다.





격투가 클래스의 소개 모습입니다.


전투 속에서도 찰랑거리고

윤기나는 앞머리를 유지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트리트먼트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앞머리 만큼이나 테스트 오픈 전

서버에도 큰 신경을 써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거너의 모습입니다.

여성 격투가와 남성 거너.

순간 던전앤파이터가 떠올랐지만

그것은 기분 탓입니다.


누구든 강한 무예로 무장할 수 있고,

총이든 칼이든 프라이팬이든

무기로 무장할 수 있죠.





마법사 클래스의 소개 모습입니다.


저는 직업을 설정하는 게임에선

아무리 난이도가 높더라도

대부분 마법사를 선택합니다.


단지 로스트아크에서 마법사 클래스가

여성 캐릭터라서 고른 게

맞습니다.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합니다.


근데 지금 스샷 올리면서 생각해보니

머리 색깔 바꿀 수 있었네....


아나...





정말 우여곡절 끝에

게임 시작 직전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게임에 접속해봅니다.






접속하자마자 스킵 불가의

이벤트들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화면 중앙 상단 부분에

무슨 멘트가 떠오릅니다.





앞으로 10분 후 종료됩니다.


1시간을 넘게 소모하며

접속을 시도해서 들어오자마자

종료 공지를 맞이합니다.


아무래도 맛집이 확실해보입니다.

대기자가 정말 많았나봅니다.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에

그냥 종료해주셔도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고맙다네요.





말은 이렇게 했지만

아주 약간 전투를 해봤습니다.

정말 맛보기 수준으로 했는데,

마우스 조작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더 적응을 해야

재미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익숙한 쿼터뷰 방식,

스킬 이펙트나 움직임 자체는

크게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아직 CBT인 만큼 개선되야할 점이

많은 게임이겠지만,

기대작인만큼 최대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게임을 해보고자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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