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잠깐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없을까 하고
플레이스토어를 보던 중
매혹적인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튀어올라라! 잉어킹
이름만 봐도 도대체
이게 뭔가 싶은 그 게임.
하지만 인기 순위 상위에 있는
저력이 있는 게임이더군요.
뭔 게임인지는 모르겠지만
흥미로워서 다운을 받아봤습니다.
잉어킹을 키우는 게임인가?
그럴거면 저 옆에 있는
피카츄를 키우는 게
훨씬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잠깐 스쳐갑니다.
모두들 잉어킹을
정말 좋아한다고 하는 카프 촌장.
과연 그럴까...
주인공 캐릭터는 귀엽습니다.
눈이 안보여서 더 귀엽네요.
마치
ㄴ..........
여기까지.
잉어킹을 직접 낚습니다.
근데 왜 낚시대로
몬스터볼을 낚는 걸까.
몬스터볼이 미끼를 물기라도
하는 것일까
하여간 얻게 된 잉어킹을 가지고
차근차근 키워서
튀어오르기 리그에 도전하게 됩니다.
먹이를 주고 특훈을 시켜서
튀는 힘인 CP를 올려주게 됩니다.
물가도 아닌 잔디밭에서
특훈을 시키는 주인공.
과연 이것이 잉어킹을 위한 길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키운 잉어킹으로
배틀을 하게 됩니다.
배틀에서 특별한 조작은 없고
그냥 각자의 CP에 따라
튀어오르는 높이가 결정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승패가 나뉩니다.
그렇게 애정을 갖고
잉어킹을 키우다보면
자연스럽게 리그를 정복하게 되고,
귀여운 피카츄도
수조로 놀러옵니다.
근데 이럴거면 그냥
지져버려라! 피카츄
이런 게임을 만들었다면
더 꿀잼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습니다.
커다란 나무열매가 맛있어 보여서
먹어보려는 순간
망함
튀어올라라! 잉어킹
별거 없는 것 같은데
계속 붙잡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게임 자체가 정말 심플하고
또 비주얼 자체가 굉장히
귀여워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저 망할 피죤인지
피죤투인지 때문에
내 붕어킹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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