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런을 해봤습니다.
앱스토어에 먼저 공개되고
그 이후에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되었죠.
그러니 시간적으로는
아마 이 리뷰는 뒷북이겠죠.
3월 말에 플레이를 하고
스샷을 찍어뒀는데,
이걸 4월에 리뷰하게 되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슈퍼마리오런은 과금을 하느냐마냐에 따라
리뷰의 풍성함이 달라지니까요.
저는 빈약한 리뷰를 쓸 것 같네요.
마리오런을 실행해봅니다.
익숙한 마리오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거주 중인 국가를 선택하게 됩니다.
사실 이 시점에서부터 특이했던 건
이 게임은 세로 화면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입니다.
세로화면의 러닝 게임이 특이하다기보단
마리오를 세로 화면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피치공주는 오늘도 어김없이
쿠파에게 납치됩니다.
긴 세월 동안 주구장창 이런걸 보면
이젠 이 상황을 즐기는 건
아닌가하는 의심도 듭니다.
마리오런에서 특이했던 점은
자동 점프였습니다.
작은 장애물과 작은 적은
자동으로 뛰어넘습니다.
그리고 터치를 길게 할수록
점프의 높이가 높아집니다.
점프 세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기존 마리오의 특징을 잘 가져온 것 같습니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스테이지를 탐방하게 됩니다.
핑크코인을 모으느라
스테이지를 몇 번 더 돌게 됩니다.
그렇게 월드1을 클리어하고 나면
월드2로 넘어가야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마리오런이 과금을 해야하는 게임임을
깨닫게 됩니다.
월드2부터는 게임을 구입해야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구입을 하게 되면
모든 코스가 오픈이 되고
캐릭터 추가도 이뤄집니다.
그 가격은 11,000원이죠.
그리고 저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마리오는 분명 구매를 해도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할 만한
컨텐츠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게임을
주력으로 할 생각은 없기에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제 마음속에 가장 재밌는 마리오는
슈퍼마리오3입니다.
그 게임이라면 구매할지도 모르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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