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이 있다면 역시나
배틀그라운드입니다.
배틀로얄 형식의 생존게임이죠.
많은 게임 스트리머들도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얼리억세스인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스팀에서의 가격은 32,000원이죠.
저는 스트리머들의 플레이를 보고
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고,
또 친구들도 같이 하자고 그러길래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로비 화면 입니다.
이 곳에서는 파티를 맺고
캐릭터의 코스튬을 변경하고
보상상자를 까거나
랭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크게
솔로, 듀오, 스쿼드로
진행이 됩니다.
솔로는 말 그대로 혼자서,
듀오는 2인 파티로
그리고 스쿼드는 4인팟으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스쿼드의 경우에는 3인 파티로도
게임 시작이 가능합니다.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이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비행기를 타고 맵을 가로지르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어떤 지점에서
낙하를 하게 될 지 결정하게 됩니다.
게임 플레이 성향에 따라
초반부터 사람들 많이 떨어지는 곳에 함께가
전투를 펼칠 수도 있고,
한산한 지역으로 가서
안전한 파밍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시작부터 전략적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죠.
파밍을 통해 총기와 방어구,
치료제를 모읍니다.
보통 건물에서 아이템이
랜덤하게 생성되기 때문에
건물이 많은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비교적 유리합니다.
물론 비행기 경로에 있는
건물 많은 지역은
초반부터 전투가 발생할
확률 또한 높죠.
게임에서 선호되는 몇몇 총이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것들이 파밍된다면
베스트 상황이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렇게 많이, 그리고 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게임은 하다보니
흔히 표현하는 '배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완벽한 무빙과 에임
그리고 습격 타이밍을 갖고 있지 않은 이상
배율 스코프와 라이플 조합이
거의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사실 내가 원하는 아이템 조합을 갖출때까지
파밍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 게임은 전투 가능 지역이
점점 좁아집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어쩔 수 없이 플레이어들은
가까워질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어디서 언제 이동할지,
어디로 이동할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좁아지는 전투가능지역을 예측해
미리 자리를 잡고
대기를 탈 수도 있습니다.
전투가 어렵다면
흔히 표현하는 '간디메타'로
최대한 생존해나갈 수 있죠.
건물이나 좋은 지형을 잡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그렇지 못한 지역이 걸릴 수도 있고
또 외곽을 돌면서 전투를 하며
인간 파밍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플레이하느냐는
개인의 전략적 선택이겠죠.
솔로든 듀오든 스쿼드든
계속 플레이를 해보고 있는데,
1등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어디서 쐈는 지도 모르고
죽어나가는 경우도 많죠.
그럼에도 긴장감과 스릴이 있어서
계속 플레이하게 됩니다.
h1z1(하이즈)라는 게임도
이런 컨셉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h1z1은 크게 관심이 없어서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배틀그라운드는 이상하게 재밌어보여서
결국 구매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최적화도 덜 되었고
불안정함이 존재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추가될 컨텐츠도 많은 것 같고
또 지금 이 자체로도 굉장히 재밌기에
구매 자체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마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포스팅을 더 이어나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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