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5탄 - 안데스 크림 데 민트 띤의 맛

홀롱롱 2014. 1. 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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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의 억울함을 달래는


구호를 어김없이 외치며


지난 민트의 맛 4탄에 이어



[민트의 맛 4탄 - 우유속에 민트초코의 맛]

http://runhbm.tistory.com/45




이번 5탄의 주인공


지난 1~4탄과는 달리 음료가 아니라

민트향을 느낄 수 있는 초콜릿 그 자체인


안데스(앤디스) 크림 데 민트 띤이다.


누가봐도 민트 초콜릿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포장이다.




수입 제품이라서 그런지 따로 번역된


상세설명 용지가 붙어있다.


미국 앤디스사에서 만든 초콜릿이다.


국내 제품이 아니라서 공식 정보는


못..아니 안 찾았고




동네 홈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가격은 4,000원이었다.


그렇게 가벼운 금액은 아니었다.


그리고 민트 파르페라는 제품도 있는데


겉으로만 봐도 민트향이 나는 것 같다.





겉포장을 뜯으면 위 사진처럼


내용물을 볼 수 있다.


총 28조각이 들어있는데,


박스의 빈 공간을 보고 우리나라 제과업계의


충격완화용(?) 포장이 생각 났다.


그리고 비닐을 뜯자마자 민트향이 살짝 났다.



초콜릿 낱개의 모습이다.

근데 막상 초콜릿이라기보다는

목캔디가 먼저 떠오르는 비주얼이다.



포장을 벗겨낸 모습이다.


일반적인 너겟류 초콜릿의 모양이다.


포장이 아니라 초콜릿 자체만 보면


민트가 강조된 느낌은 아니다.




앤디스 크림 데 민트의 특징은


초콜릿 사이에 민트 크림이 들어있다.


초콜릿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입안에 넣으면 민트향이 뚜렷하게 난다.


초콜릿 자체가 특별한 것은 없지만


민트향이 입안에 퍼져서


특별함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꼭 안데스 크림 데 민트 띤이 아니더라도


민트가 첨가된 초콜릿을 먹어보고 싶었다.


사실 코스트코같은 곳에서 민트초콜릿


파는 걸로 알고는 있으나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는데,


동네 홈플러스에서 쉽게 민트초콜릿


접할 수 있게되어 설렜다.



민트를 음료로 접할 길이 많기는 하지만


민트와 초콜릿 자체를 음미하고도 싶기에


안데스 크림 데 민트 띤 같은 민트초콜릿은


민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간식이 될 거라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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