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8탄 - 덴마크 민트초코 우유의 맛

홀롱롱 2014. 3. 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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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의 억울함을 달래는


구호를 어김없이 외치며


지난 민트의 맛 7탄에 이어



[민트의 맛 7탄 - 할리스 민트초코 캔의 맛]

http://runhbm.tistory.com/63



이번 8탄의 주인공


덴마크 우유의 달달한


초코우유민트가 만난



덴마크 민트초코 우유다.


덴마크 밀크는 민트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호불호가 갈리는 민트 음료를


두 개씩이나 일반 매장에 배치하다니 말이다.




역시나 이번에도 원재료를 살펴보면


민트초코 우유 답게


커피 관련 단어는 찾아볼 수가 없다.


합성착향료로 쿠키민트향이라는 게 들어가는데


그게 뭐지????


그리고 막상 이름은 덴마크인데


원재료에 덴마크 산은 없다.




겉포장은 땡땡이 무늬로 생각보나 예쁘다.


누가봐도 초코우유라는 것이


느껴지는 바탕색이다.


CU편의점에서 구매가능했으며


미니스톱이나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500원이었다.




민트향을 더했기에


블링블링 달콤한 첫키스의 맛이란다.


......


그래 치약이 민트향이니까




팩을 열어봤다.


내용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컵에 따라봤다.




처음에 색을 봤을 때 느낌은


지금껏 써왔던 다른 민트 음료들과는


약간 다르다는 거였다.


초코우유라기엔 약간 덜 진하다.


덜 진하다기보단 약간 탁하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뭐 색이 중요하지는 않다.


중요한 것 맛이다.


맛은 좋다.


적절하게 느껴지는 편의점 민트 제품 특유의


민트향달달한 초코우유


잘 어울리는 평타치는 제품이다.




민트 음료 시작단계


걸맞는 음료가 아닐까 생각한다.


강하게 입안에 민트향이 맴도는


다른 음료와는 달리


약하다면 약할 수 있지만


그래도 특유의 느낌이 나기에


초심자에게는 좋을 것 같다.



지난 할리스 민트초코 캔과는 달리


역시 팩 우유라서 그런지


우유의 부드러움이 있어 좋다.


민트매니아들에게는


약간 심심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있으면 먹고 싶은 제품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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