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의 맛 3탄 - 덴마크 카페라떼 민트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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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의 억울함을 달래는

구호를 어김없이 외치며

지난 민트의 맛 2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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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의 맛 2탄 - CU편의점 민트라떼의 맛]

http://runhbm.tistory.com/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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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탄의 주인공은

2탄에 이어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가능한

덴마크 우유에서 만든

덴마크 카페라떼 민트다.

덴마크 우유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설명이다.

편의점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이라서 그런가?

가격설명은 안나와 있는데

편의점에서는 1,500원으로 구매가능하고

마트에서는 2개, 3개 묶음 상품으로

편의점보다는 조금 싸게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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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우유의 가공우유 시리즈들을 보면

명화와 함께 설명을 포장에 넣어놨다.

덴마크 카페라떼 민트의 포장 색깔은

민트라는 이름과 잘 어울린다.

역시 가공제품답게 원재료 표시가 있다.

하지만 역시 이것도 2탄의 민트라떼처럼

뭔소린지는 잘 모르겠고

하여간 커피와 민트'향'이 난다는 것만

알고 가면 되는것 같다.

그나마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반대쪽으로 여십시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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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후의 모습이다.

이 상태에서 내용물의 색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저 작은 구멍으로는 보기 힘들것 같아

컵에 따로 담아보았다.

초코우유처럼 아주 진한 색은 아니고

커피우유에 가까운 색을 띄고 있다.

가장 중요한 맛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진하다"

 전체적으로 단 맛이 진하다.

민트향 또한 분명하게 느껴진다.

민트 특유의 뒷느낌 또한 느껴진다.

그러나 입속으로 들어가자마자

민트향과 커피향을 누를 정도로 

단 맛이 강해서 삼키고 난 후에야

민트향을 느끼는 듯한 기분이다.

(근데 난 단게 좋다.....)

덴마크 카페라떼 민트는

용량도 많고 구매할 수 있는 곳도 많아서

민트음료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제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포장은 어른스러우나 맛은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 슬쩍 들기는 하지만

민트초코, 민트모카 등

민트를 달달하게 먹는 게 많다는 것은

단 거하고 궁합이 잘 맞는 다는 거니

진한 단 맛을 원한다면 선택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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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민트를 좋아하는 나에게 군복무시절

PX에 덴마크 카페라떼 민트가 들어왔을때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