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4탄 - 우유속에 민트초코의 맛

홀롱롱 2014. 1. 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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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의 억울함을 달래는


구호를 어김없이 외치며


지난 민트의 맛 3탄에 이어



[민트의 맛 3탄 - 덴마크 카페라떼 민트의 맛]

http://runhbm.tistory.com/42




이번 4탄의 주인공


3탄에 이어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가능한



매일유업에서 만든


우유속에 민트초코다.


매일유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유속에 과즙우유라는 시리즈


찾아 볼 수 있었는데,


내가 못찾는건지 민트초코에 대한


상세 설명은 없었다.


310ml짜리 시리즈는 설명이 있는데


180ml짜리 시리즈는 설명이 없었다.



하여간 우유속에 민트초코 제품은


GS25 편의점에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우유속에 ~ 시리즈에 걸맞게


특징을 포장에 담아놨다.



민트초코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하여간 맛있으니까 사먹으라


의미인 것 같다.




가공제품이기에 원재료를 봤다.


3탄의 덴마크 카페라떼 민트와는 달리


커피농축액같은 것이 없다.


정말 말그대로 민트향나는 초코우유다.


민트초코라는 이름에 걸맞는


일관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개봉을 해봤다.

내용물의 색을 보기 위해 컵에 담아봤다.



색을 보려고 담아봤는데


색보다 인상적인 것은 농도였다.


컵에 담을때부터 약간


걸쭉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먹어보니 예상대로 걸쭉했다.


우유속에 민트초코


지난 2, 3탄에 나온 다른 민트음료와 비교시


확연하게 민트향이 진했다.


다른 음료들이 입속 첫느낌이 단 맛이라면


이 친구는 민트향이 단 맛을 감싼 느낌이다.


민트 특유의 시원한 느낌까지


강하게 입안에서 맴돈다.




민트는 들어가있지만 단 맛이 강해


아쉬움이 남는 분들에게,


진한 민트향을 원하는 분에게


우유속에 민트초코가 어울릴 것같다.



다른 가공제품들하고는 확연하게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인데


아쉽게도 이 제품은


310ml 용량을 본 적이 없다.


180ml 용량의 제품을 접하게 되는데


이게 양에 있어서도 아쉽지만


가격대비로도 아쉬움이 남는다.

(실제로 보면 정말 앙증맞게 생겼다)

하여간 가볍게 동네 편의점에서


진한 민트음료를 즐기고픈 분들에게는


우유속에 민트초코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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