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115탄 - 배라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피자

홀롱롱 2023. 6. 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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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얼마 전에 선물로 아이스크림을,

그것도 피자 형태를,

게다가 민트초코맛을 받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민트초코맛을 받았다기보단

그 카카오선물 받을 때 맛을 고를 수 있더군요.

 

 

아몬드봉봉이랑 민트초코로 기억하는데,

저는 당연히(?) 민트초코를 골랐습니다.

 

 

배라 민초야 너무 유명하지만,

이걸 또 피자 형태로 팔 생각을 했다는거에서

얘네도 빠꾸 없는 브랜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민트의 맛 115탄 - 배라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피자

아이스크림 피자라는 제품이 있는데,

모든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하여간 민트초코맛은 존재했습니다.

 

아니 근데 민초 그렇게 호불호라고

민초단이니 뭐니 갈라치는데도

이런 대용량 제품이 나온다는건

어느 정도의 수요가 있다는 뜻이겠죠

 

사실 다들 민초를 좋아하면서

아닌 척하고 있는거 아니야?

 

 

여기 들어가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이야

우리가 잘 아는 배스킨라빈스의

그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입니다.

 

거기에 온갖 토핑과

베이스로 깔리는 시트케이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이게 용량이 꽤 되기 때문에

열량도 당연히 압도적이죠.

 

총 용량은 1,038ml이고

총 칼로리는 1,951kcal입니다.

 

근데 이걸 한 번 다 먹진 않으니

100ml로 따지면 188kc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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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보존될 수 있게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겨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걸 왜 피자라고 하지?

아이스크림 케이크 아닌가?

 

 

하여간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6등분이 되어있습니다.

 

6등분으로 해서 한 조각 먹으면

아이스크림인데도 약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시트가 깔려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토핑은 혈당 올리기에

아주 좋은 것들만 깔립니다.

 

분쇄 오레오 쿠키랑

초코볼 같은게 흩뿌려져 있습니다.

 

 

배라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은

이미 맛으로는 안정적이고,

토핑이나 아래 깔린 빵이

나름의 곁들임이 되어가지고

간식으로써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달콤한 조합이라서

호불호를 따질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건 작정하고 먹을 사람들만 먹는

그런 모시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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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라 민초는 그렇게까지 막

화하진 않아서

무난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민초가 아예 안 맞는 사람 빼고는

대부분 다 맛있게 먹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애초에 아이스크림은

그다지 자주 먹진 않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배라 민초를 먹어보니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민초를 접한 것도

배스킨라빈스 민트초코칩이었는데,

그땐 굉장히 민트향이 강하다 느꼈었지만

지금은 그냥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민트향이 은은하다 정도로만 느껴집니다.

 

내가 민초력이 강해진건지

아니면 배라가 초심을 잃은건진 모르겠으나,

하여간 저는 민트초코는

라이트한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제품도 잘 먹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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