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를 흔히 별다방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별다방이라는 매장이 오픈했고,
계속해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자주 갈 때
오늘은 뭐 마시지 하면서
어플 메뉴 보다가
가끔씩 별다방 전용 메뉴를 보곤
이건 어디서 먹는거야 했었는데,
이번에서야 처음으로
그 별다방에서만 접해볼 수 있는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브라질FC 아이스 바닐라빈 라떼의 맛
일단 스타벅스 별다방점은
리저브도 함께 있는 형태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마시는 메뉴도
리저브 메뉴입니다.
아주 엄밀히 따지면
별다방 전용은 아니지만,
별다방과 몇몇 매장에서만
마셔볼 수 있는 메뉴 입니다.
사실 이걸 마시러 온 건 아닌데
그냥 여기 이 메뉴가 있길래,
이거 마시고 포스팅 하나 하면 되겠다 싶어
이 메뉴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근데 왜 브라질 FC고
이걸 왜 한정기간 판매할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번에 브라질 국대와의
축구 경기가 있어서
그거 기념인가? 하는 생각도 했죠.
FC라는 단어가 들어가니까요.
근데 원두 설명을 읽어보니까
BRAZIL FAZENDA CATANDUVA
이 풀 네임을 브라질 fc라고 한 거 같네요.
하여간 브라질fc건 뭐시깽이건간에
가격 압박 있는 리저브의
한정메뉴라면 맛이 제일 중요할 겁니다.
근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바닐라빈 라떼 특유의
부드러운 단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떠한
원두의 특징적인 향내음을
주는 그런 음료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스벅음료는
쓴맛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실제로 스벅은 그게 특징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제가 느끼는
스벅 메뉴의 특징은
몇몇 제품들은 굉장히 밋밋하다는겁니다.
뭔가 너무 조심스러워 하는 느낌?
어떤 메뉴들은 과감하게
맛을 때려박으면서,
어떤 메뉴들은 밋밋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먹은 브라질FC 바닐라빈라떼가
약간 그 밋밋한 부류로써
저한테는 다가왔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스벅 프리퀀시도
열심히 참여했으나,
올해는 스벅 자체를 잘 안 갑니다.
최근에는 폴바셋, 투썸, 커피빈 등
다양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폴바셋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폴바셋은 대체 우유가 아니라
락토프리 우유 선택이 가능해서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어디가 더 비싸다 따지는 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스벅 가격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폴바셋이나 커피빈만 가더라도
가격 보고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렇다고 개인카페가 싼 것도 아니죠.
개인카페는 사이즈도 모른채
6~7천원 먼저 내고
결과물을 보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냥 이제는 물가가 다 올라서
밖에서 뭐 하나 먹기 힘든
그런 시기인 것 같습니다.
-끝-
'지름의 맛 > 음식의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 중 먹은 메밀밭에가시리 메밀들기름면의 맛 (0) | 2022.06.26 |
---|---|
제주도 스벅 한정 메뉴,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의 맛 (0) | 2022.06.22 |
제주 여행 중 먹은 협재온다정 흑돼지 맑은곰탕의 맛 (0) | 2022.06.17 |
점심에 사먹었던 아빠곰탕 불고기비빔밥&바삭마차 등심가츠산도의 맛 (0) | 2022.05.20 |
닥터로빈에서 먹은 루꼴라치킨 로제파스타의 맛 (0) | 2022.05.10 |
고속터미널 소이연남 쌀국수 근데 이제 밥을 말은 (0) | 2022.04.23 |
식사대용으로 먹고 있는 르뱅룰즈 치아바타의 맛 (0) | 2022.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