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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맛/과자의 맛

신상 편의점과자 쿠크다스 케이크의 부드러운 맛

홀롱롱 2020. 9. 3. 22:50


요즘 여러 산업에서 나타나는 트렌드가

기존의 브랜드나 IP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창작을 해내는겁니다.


레트로도 그렇고

리마스터, 리부트 그런 것도 마찬가지죠.


이런 흐름은 식품업계에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자신들이 가진 대표주자들을

어떻게든 뒤틀고 변형하고 하면서

파생제품을 만들어냅니다.


그게 완전 새로운 것보다는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친숙하다보니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겠죠.



무슨 편의점과자 리뷰 서두가

뭐 이따구인진 모르겠으나,

하여간 하고 싶은 말은

쿠크다스 새로운 거 나왔다구요ㅎㅎ



쿠쿠다스 케이크의 맛


먹을거 좀 사려고 편의점을 갔는데

새로운 제품이 하나 있더군요.


쿠크다스는 쿠크다스인데

'케이크'라고 되어있습니다.


크라운이 저번에 무슨

하임 뭐시기 만들더니만,

이제는 쿠크다스로

또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

2020/01/15 -  네이밍은 센스 있는 하임쵸코를 직접 사먹어본 맛의 결과는

2020/01/20 - 킷X을 닮은 크라운 하임화이트를 직접 먹어본 맛





이거는 미리 말하자면

가성비에 대해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무슨 뜻이냐,


드셔보시고 개별적인 판단을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GS25 편의점에서 2천원에 사왔습니다.

총 용량은 70g 밖에 되지 않습니다.


크라운 초코하임이나 쿠크다스가

50g 정도하는 소포장 제품이

편의점에서 한 1,500원 정도하니까

가격으로만 보면

그냥 '크라운' 답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케이크'라고 했는데

식물성유지와 설탕, 전란액이

밀가루보다 비중이 높다는 겁니다.





하늘색 포장지에

쿠크다스 특유의 줄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크라운제과 제품이

다과 꾸릴 때 참 괜찮습니다.


있어보이잖아.





하지만 포장에 힘을 준 나머지

용량은 힘을 주지 못했다는거.


2천원 70g이고,

낱개 5봉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실제 제품 모습입니다.


그냥 언뜻 보면 기존 과자 중에

'베이키'랑 생긴게 비슷합니다.


쿠크다스 특유의 초콜릿 데코로

케이크이기는 하지만

마치 쿠크다스를 떠올리게 하는

모냥새를 하고 있습니다.





표면 질감을 시각적으로만 보면

제가 말씀드린 베이키나

뭐 카스타드 빵 같은 식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근데 완전히 다릅니다.


이거는 빵 느낌이 아니에요.

제가 예전에 리뷰를 했던

'레이디핑거'라는 과자가 있는데,

그거랑 식감이 비슷합니다.


#

2020/07/02 - 티라미수 속 그 과자, 부바르 소프트 스폰지 핑거의 맛





부드럽다는 인정합니다.

진짜 부드럽습니다.


겉표면만 만져보면

'어 이거 왜케 우둘투둘해?'

이럴 수 있는데,

막상 입에 넣으면

그냥 사르르 녹아버립니다.





레이디핑거도 설탕 계란을 위주로한

그런 뭐시기잖아요?

얘도 그런류의 과자인 것 같습니다.


마카롱 같은 그런거?


겉으로 보기엔 빵 같은데

막상 먹으면 브스스하면서 무너지면서

조각들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런 과자류의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림은 쿠크다스의 그 크림입니다.

맛은 크라운제과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그대로 있습니다.


단지 오리지널 쿠크다스랑은

완전히 다른 식감,

그런데 이걸 '케이크'라고 하기에는

조금 잘 모르겠다는거?


그래서 제가 초반에

가성비 이야기를 못하겠다는게,

이런 류의 과자를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이 되겠지만

폭신한 카스타드나 몽쉘류의

빵과자를 생각한다면

이거는 완전히 안 맞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레이디핑거 먹는 것보다는

쿠크다스 케이크 먹는게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이게 확실히 크림이

영향을 많이 주네요.


레이디핑거도 결국

커피물에 적시고 크림이랑 같이

떠먹는 티라미수 형태일 때

진가를 발휘하는 것처럼,


이런류의 과자는

같이 먹게되는 크림이나

토핑 같은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과정에

5봉지를 다 먹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제 입에 맴도는 말은

'진짜 부드럽긴 하다'

였습니다.


이런 과자가 조금 위험합니다.

너무 쉽게 입안에서 녹아버리면

금방 먹어버려서

과자 더 먹게 된다고..ㅎㅎ



하여간 쿠크다스 케이크는

기회가 되실 때 한 번 드셔보시고

직접 판단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끝-


2 Comments
  • 프로필사진 로메로 2020.09.24 12:42 이거 너무 맛있어요 ㅠㅠ 제 취향입니다. 트윙키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고스트 버스터즈나 좀비랜드에서 등장인물들이 트윙키에 환장 하잖아요? 트윙키가 이런 맛이라면 저도 정말 환장할것 같아요 ㅋㅋㅋ
  • 프로필사진 홀롱롱 2020.09.24 19:42 신고 저는 이게 부드러워서 좋더라구요. 오리지널 쿠크다스랑 달리 아무 생각없이 꺼내먹어도 가루 안날리는 것도 좋은? ㅎㅎ
    트윙키도 저도 맛이 궁금해요. 근데 그건 요거보단 빵 같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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