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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맛/음식의 맛

광화문 루프트커피에서 마신 카페바닐라의 맛

홀롱롱 2020. 5. 6. 01:12


광화문, 종각 쪽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필름 사진 스캔을 맡길 때

제가 가는 곳이 2곳 있습니다.


하나는 충무로에 있는 포토마루

또 다른 하나는 종로에 있는

포토위드라는 곳이죠.


이번에 종로로 가서

필름 사진 맡기는 동안

잠깐 있을 카페를 찾아다녔습니다.


광화문, 종각 일대에

카페가 정말 수두룩빽빽하지만

어딜가나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스벅 종로R점은

숨막히게 사람 많죠.


그래서 어딜갈까 둘러보다가

오늘 이야기할 곳을 들어가봤습니다.



루프트커피 카페바닐라의 맛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부터

종각역까지 좁은 골목 따라서

여러 상가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특이하게도

롤파크도 있습니다.


ㄷㄷㄷㅈ





별별게 다 있는 그랑서울몰에서

1층 골목길 쪽에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루프트커피라는 카페라고

제 기억으로 이 자리에

나름 꽤 오래 있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느꼈지만

일반 카페들하고는

느낌이 굉장히 다릅니다.


음료를 제조하는 곳과

테이블 사이의 경계도 모호한 것 같고

또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표현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야 여기 겁나 비싼거 아님?'

이런 마음이 강해서

못 들어갔었음...





루프트커피의 메뉴는 심플합니다.


저는 여기서 카페 바닐라를 주문했고,

가격은 가게의 첫인상과는 달리

아주 비싼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싼 것도 아니었습니다.


것보다 사진 편집하면서 알게 된게

'페어 민트' 메뉴를 당시에 못봤네...


당시에 눈치 챘으면

저걸 마셨을텐데 말이죠.





근데 루프트커피라는 이름이

왜 익숙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봤는데,

광화문에만 있는 건 아니더군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카페에 대한 리뷰를 본 건지

아니면 그냥 지나다니면서

익숙해진 건진 모르겠으나,

하여간 이름 자체는

생소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카페 공간 가운데에

몇가지 빵 같은 걸 디스플레이 해놨습니다.


커피와 함께 디저트도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따로 둘러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이스 카페 바닐라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종이컵을 2개 겹쳐서 줍니다.


빨대에도 LUFT라고 써있고,

여러가지 디테일에

신경쓰는 곳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건

맛입니다.


5천5백원을 준

이 아이스커피가

얼마나 만족스러운지가

관건입니다.


사람들마다 입맛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말장난 같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카페' 바닐라 답게

커피 맛이 더 인상적입니다.


다른 '바닐라'라떼들보다는

달달한 바닐라 시럽이

모든 걸 억누르는

그런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더워서 그랬나?


이거 일단 마시고

사진 찾으러 나갈 때

'한 잔 더 사서 나갈까?'

고민했습니다.




익숙한 프랜차이즈 가다가

이런 카페들 가면

종종 베이스가 되는

'커피'가 맛있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생각해보니 민트모카를 마셨지만

베이스였던 카페모카가 더 인상적이었던

카페보니또 또한 이 동네네요.


#

2020/01/01 -민트의 맛 64탄 - 카페 보니또 그린민트모카의 맛(feat. 에그샌드위치)



광화문, 종로 이쪽이

카페가 많아서 그런지

좋은 선택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루프트커피는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한 번 경험을 했고

첫만남이 괜찮았으니

나중에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러면 또 필름 사진을

찍어야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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