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커피볶는제임스에서 마셔온 크림아메리카노의 맛

홀롱롱 2020. 5. 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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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카페를 가면

거의 웬만해서는 스타벅스를 갑니다.


블로그에는 자주 언급하지만

우유 먹으면 배가 아파서

두유 변경이 가능하거나

크림 베이스의 커피가 있는

스벅을 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친구들하고 만날 때는

항상 가는 카페가 있습니다.


강서구에서 참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개인카페로써

자리하고 있는

'커피볶는 제임스'라는 곳이죠.


여기는 참 오랫동안 다녔습니다.

일단 커피 맛있고,

가격 좋고 분위기 좋고.


그리고 친구들끼리 만나서

다음 행선지로 움직이기도 좋아서

만남의 광장 같은 역할을 합니다.



크림아메리카노의 맛


커피볶는제임스 카페에서

여러가지 음료 먹어봤습니다.


여기도 제가 좋아하는

민트 음료가 있어서

예전엔 한참 먹었는데,


언제부턴가는 오늘 이야기하는

'크림아메리카노'만 거의 먹습니다.





커피볶는제임스에서

저의 1픽 음료입니다.


우유는 안 들어갔지만

굉장히 진하고 달달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있는 음료죠.


그리고 여기는 기반이 되는 커피가

워낙 맛있는 곳이라서

크림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크림도 엄청 많이 넣어주죠.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이 아니라

이런 크림을 듬뿍 올리는 커피,

이게 또 유행처럼 번졌던 때가 있습니다.


근데 또 그런 메뉴는

반짝하고 사라지는데,

여기는 계속 메뉴로 남아있습니다.





이번에 위에 있는 비주얼의

크림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사실 이 비주얼 처음 봅니다.

??


1픽이라면서 뭔소리냐,


항상 저는 아이스로 먹어서

그냥 주문하면 아이스 나오는 줄 알았...





이건 예전에 먹은 사진인데,


아이스 크림아메리카노로 주문하면

그 양과 비주얼이 어마무시합니다.


난 당연히 이거 나올 줄 알고

'크림아메리카노 주세요' 라고 한거죠.






엄밀히 따지면

이 아이스 크림아메리카노가

저한테는 1픽입니다.


진하고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쌉싸름하게

다채롭게 맛을 볼 수 있는

맛있는 커피입니다.





빨대로 커피를 먼저 좀 먹어서

공간을 확보한 후에

컵에 입을 대고

크림과 커피를 동시에

흡입(?)하면


내 몸에 당 퍼지는 소리가

서라운드로 들려옵니다.





우유 대신 크림 먹는다고

배 아픈게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닌데,

그냥 우유 먹는 것보다는

조금 낫습니다.


그래서 이런 크림아메리카노 같은게

저한테는 다행스러운 제품이죠.


여기는 가격도 여전히 괜찮고

가격대비 양이 많이 주는 곳이라

언제나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먹어보니

크림아메리카노 따뜻하게 먹는게

크림이랑 커피를 한꺼번에

먹기에는 더 편하더군요.



하지만 난 아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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