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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롱롱의 맛

민트의 맛 73탄 - GS25 유어스 민트초코케익의 맛 본문

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73탄 - GS25 유어스 민트초코케익의 맛

홀롱롱 2020. 4. 25. 00:15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요즘 민트제품이 참 많이 나옵니다.

메이저 업체들에서도

제품 기획에서 민트초코를

많이 활용하곤 합니다.


제가 알기론

빙그레 슈퍼콘도

민트초코칩맛 나온걸로 압니다.


근데 우리집 쪽 편의점 가니까

그것만 안들어왔네...ㅋ



원래는 '민트아이스크림'

신제품 사려고 편의점갔다가

마침 오늘 주인공이 있어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GS25편의점 민트초코케익의 맛


GS25에서 아주 도전적인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무려 3,200원 짜리

민트초코케익을 팝니다.


호불호의 상징 민트초코를

케익으로 그것도

유통기한도 짧은 신선식품으로

판매하겠다는 그들의 패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 패기를 보여준다면

당연히 그에 맞는 응대를 해야겠죠.


바로 사왔습니다.


사실 제가 안 사면

아무도 안 사갈것같은...





유어스 민트초코케익은

총 70g이고 240kcal입니다.


제품 자체가 민트크림층과

빵층이 나뉘어있는데,

역시나 메인인 민트크림층이

얼마나 맛을 잘 살렸느냐가

이 제품의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겉으로 볼 때는

나름 조각케이크로써의

모냥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이 작은 조각케이크를

3,200원이라...


하지만 또 이런 민트초코케익을

조각으로 파는 곳을

쉽게 찾기도 힘듭니다.


'니네 주변에 이런거 파는 곳 있어?

없으면 우리꺼 먹어'

이걸 노린건가?




케이크 주변으로

생분해 포장재가

둘러져있습니다.


이거 없으면

이 케이크 운반 중에

난리 날겁니다.


왜냐면 크림층이

팅팅탱팅 거립니다.

?




그냥 먹을 수는 없으니

이렇게 작은 포크도

함께 동봉되어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는

아주 괜찮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이녀석의 맛입니다.




베이스를 이루는 초코빵 위에

두툼하게 민트크림이 올려져있고,

그 위에는 초코칩이

나름 풍성하게 뿌려져있습니다.


비주얼은 괜찮습니다.

나름 기대도 되구요.




먼저 민트크림층만 떠봤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크림이라서

냉장고에서 꺼내온 후 생긴 습기에

저렇게 혼자서 표면이 녹을 정도로

굉장히 연약하고 부드럽습니다.


민트크림만 먹으면

정말 이 맛과 똑같은 제품을

하나 제시할 수 있습니다.


#

2019/11/10 - 민트의 맛 61탄 - 라벨리 티파니에서 민트초코컵 아이스크림


라벨리 민트아이스크림이랑

거의 똑같은 수준입니다.


이렇게 가공식품으로 파는 제품들은

특정한 레시피가 있는건지

맛이 다 비슷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라벨리 아이스크림보단

유어스 민트초코케익 민트크림이

더 맛있습니다.


라벨리 아이스크림은

합성착향료(?) 특유의 향이 있었는데,

얘는 그런게 좀 덜합니다.


더 부드럽고 나름 대중적인 선에서

민트향도 존재감을 보입니다.


그리고 위아래로 초콜릿맛이

기틀을 잡아주기 때문에

편의점 제품으로써는

꽤 괜찮은 민트케익이라고 봅니다.




다른 GS25 편의점에선

얼마나 제품을 들여놓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다지 많이 들어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수요를 넉넉하게 예상하기엔

민트초코가 호불호가 강하기도 하고

가격이 좀 비싼게 분명 영향을 줄겁니다.


생각해보면 별게 아닙니다.

크림의 질감이 다르긴 하지만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민트아이스크림을 빵이랑 같이

먹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죠.


민트초코 좋아하는 입장에선

애초에 케이크류를 접하기 힘든데,

이걸 편의점에서 이렇게 선보인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합니다.


유통기한도 짧은 식품인데

이 제품을 도전했다는 거에

GS25편의점이 대단해보입니다.


보니까 펭수 막 뜰 때도

가장 먼저 계약 따내더니만,

GS25가 추친력이 있네요.



이 제품이 얼마나 시장에

오래 버틸지 모르기 때문에,

궁금하신분들은 가능하면

빨리 드셔보시는걸 추천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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