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56탄 - 더플롯커피 민트초코 플롯치노 + 샷추가

홀롱롱 2019. 9. 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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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초코라는 장르(?)가

그렇게 호불호가 갈린다고

이야기들을 하면서


의외로 카페에

민트초코 메뉴 많이들 넣고 있습니다.



약간 츤데레들인가?


아닌척하면서

다들 사실 원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왜냐면 이번에 간 카페에서도

민트초코 메뉴를 만났기 때문이죠.



더플롯커피 민트초코 플롯치노 + 샷추가


사진 잘 안보이는데,

서울 강서구에 있는

더플롯커피라는 카페에

민트초코 메뉴가 있습니다.


민트초코 플롯치노라고

민트 메뉴가 하나 있더라구요.


사실 추석 연휴 기간에

갈데 없어서 그냥 들어갔는데

마침 민트 메뉴가 있어서

주문을 해봅니다.





근데 저는 그냥 민트초코도 좋지만

이런 음료에는 커피가 좀 섞인게

더 맛있다고 느껴져서

혹시 샷추가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보통 그런 요구를 안하는 것 같은데,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

해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민트초코는 단독으로 맛있지만

샷추가되면 또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개인카페에서는 샷추가 해보는걸

추천을 드립니다.





샷을 추가하다보니

조금 더 양이 늘어나버렸습니다.


이미 흘러넘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압도적입니다.






배부를 것 같은 이 비주얼.


심지어 제가 굉장히 극찬하는 과자인

포테이토크리스프도 하나 줍니다.


이런 과자 주는 카페 겁나 좋음

ㅇㅇ


미용실같은데서도 과자 줄 때

완전 행복함

ㅇㅇ





민트초코플롯치노에

샷을 추가했습니다.


그러니까 5,700원 정도 나오네요.


일단 비주얼이 있어보여서

맛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시원하다기보다는

상쾌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아마 샷추가를 안하면

더 그런 느낌이 강할 것 같습니다.


민트초코 음료를 먹을 때

가끔 실망스러운 곳들이 있습니다.

설탕? 초코 가루가 뭉쳐있는 느낌이 나는 곳과

민트도 초코도 커피도 너무 연한 곳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플롯커피의

민트초코는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막 엄청 달고

민트향이 코까지 뚫어주는 그런 건 아닌데,

민트초코를 평소에 안 먹던 사람도

상쾌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차가운 민트초코 음료를

만족스럽게 먹은 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카페들에서

너무나도 비슷한 맛이 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금은 특별한 느낌이 나길 원하죠.

그게 아니라면 프랜차이즈가겠죠.


민트초코 음료도 노멀한 레시피가 있겠지만

개인 카페에 바라는건

 페퍼민트냐 스피어민트냐

또는 농도를 어떻게 할거냐 등등

개성있는 맛이 났으면 하는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플롯커피는 나름의 뭔가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던 카페였습니다.



상쾌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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