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외전 - 민초의 맛을 아는 아이유를 응원합니다

홀롱롱 2019. 7.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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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새롭게 만나고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호불호'라는 주제에 직면합니다.


그리고 저는 언제나 논란을 일으키는

'민트초코' 카드를 꺼냅니다.


민초를 좋아한다 말하죠.



그럼 반응은 두 가지입니다.


'나도 좋아해'


또는


'치약맛? 왜 먹어?'




제가 블로그에도 항상 쓰지만

뭔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습니다.


치약에다가 민트향을 넣었을 뿐

민트초코에 치약을 넣은 건 아니죠.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일 뿐입니다.



이 사람들 초코맛 치약 사용하면

아주 까무러칠거야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을 퍼왔습니다>



그런 오해 속에서

꿋꿋하게 민초를 먹는 와중에

힘이 되는 한 마디가 나왔습니다.



'민촜니?'



역시 배우신 분이다.


저라면 민초를 왜 먹냐는 이야기에

서두에 쓴 것 처럼 구구절절

썰을 풀어놨을텐데,


그녀는 아주 심플하고

강렬하게 자신의 뜻을 전했습니다.


역시 작곡, 작사하는 뮤지션은

표현력도 다릅니다.



저는 아이유의 팬이라고 하기엔

열성적이지는 않았으나,

그녀의 단호한 태도에 심쿵하여

앞으로의 민트초코 흡입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아이유 공식 트위터에서 찾은 사진입니다>



아이유님이 얼마나 많은 민트초코를

섭렵하였는지

저로서는 알 수 없으나,




저도 꽤나 많이 먹어본 사람으로서





퀘스트바 민트초코맛은 먹지마.........


그건 아니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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