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58탄 - 랜드오레이크스 클래식 민트 앤 초콜릿 핫초코

홀롱롱 2019. 10.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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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초코 제품은 생각보다 많지만

또 생각보다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쿠팡 직구는

저에겐 보물찾기와도 같았는데,

요즘은 민트 제품이 딱히

고를만한게 없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하나 찾았습니다.

바로 오늘 먹어볼 이 녀석이죠.



랜드오레이크스 클래식 민트 앤 초콜릿 핫초코


이름이 깁니다.


랜드오레이크스

클래식 민트 앤 초콜릿

핫 코코아 믹스


처음보는 브랜드이고 제품입니다.


하지만 보기 힘든

민트초코 코코아 믹스인만큼

쿠팡직구로 구매를 결정했는데,

이거 한 팩에 3천원 넘습니다.


진짜 관심없으면

사실 가성비로는....




믹스 35g 한 봉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이나 정보는 영어니까

뭐 그냥 지나가봅니다.





근데 이 제품이

평이 왔다갔다 합니다.


누구는 좋다고 하고

누구는 안 좋다고 하고 말이죠.


일단 제 생각을 말하자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민트초코 제품들에만

익숙한 상태라면

어색할 수 있습니다.






내용물은 일반 코코아믹스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대신 봉투를 열면

민트초코임을 알 수 있는

특유의 향이 올라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개봉부터 기대가 됐습니다.





6fl oz에 타먹으라길래

그게 얼마야 싶었는데,

마침 제가 경주에서 사온

작은 컵이 3oz입니다.


그래서 이걸로 뜨거운 물

두 번 퍼담았습니다.


사실 컵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아직 휘젓지 않은 상태의

코코아 믹스입니다.


이제 이녀석은 민트코코아로

변하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저는 맛을보고

호불호를 이야기하게 되겠죠.





그냥 찍어봄






첫맛은 분명 민트초코입니다.

민트초코음료들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맛이 입과 코를 자극합니다.


중간 정도의 맛은

코코아맛이긴 한데,

그다지 달지 않은 맛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코코아라기보다는

카카오함량이 좀 있는 초콜릿을

녹여서 우유랑 섞어 먹는 느낌?


그만큼 무게감이 좀 있습니다.




뒷맛은 민트향이 확 퍼집니다.

민트초코라면 이정도의

아우라는 펼쳐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뒷맛에 느껴지는게

약간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외국것들의 맛입니다.

아마 이것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국 민트초코 제품 먹다보면

익숙한 맛이긴 한데,

국내에서 배스킨라빈스나

편의점 덴마크 민트초코 정도로

입문단계에 계시다면

약간 생소한 맛일겁니다.




그리고 평을 보니까

짜다거나 기름지다는 말이 있는데,

짜다는 건 무슨 소린지 알겠습니다.


이 랜드오레이크스

민트코코아를 입에 머금고 있으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이건 따로

우유를 더 부어서 마시는게

더 맛있어 보입니다.


아마 그러면 더 달콤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가격이 비싼게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민트초코 분말을

구매할 수 있는게 어디냐'

고 할 수도 있는데,

마트에서 스타벅스 민트초코

분말 팔고 있죠ㅎㅎ



그런 의미에선

그냥 체험해볼 정도로 접할 상품이지

가성비로는 그다지 좋진 않아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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