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57탄 - 인천 차이나타운 구구만다복 민트초코프라페

홀롱롱 2019. 9. 2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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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차이나타운에 가봅니다.

가족들하고 명절되면

차이나타운을 들르곤 하는데,

구구만다복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인가, 제과점인가


하여간 음료 팔고 간식 파는 곳인데,

이번에 여기에서

민트초코프라페를 한 번 먹어봤습니다.



차이나타운 구구만다복 민트초코프라페


민트의 맛을 위해서

일부러 찾아간게 아니라,

그냥 가족들끼리 갔는데

메뉴에 민트초코프라페가 있길래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이렇게 개인 카페들에

은근히 민트초코 메뉴가

하나씩 껴있습니다.





사실 여기는 이런 간식을

파는 걸로 이미지가 강합니다.


공갈빵이나 누가크래커,

펑리수 같은 거 사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차이나타운에 이런 제과제품 파는 곳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단지 여기는 자리 넓게

카페처럼 이용이 가능해서

저희가족은 명절에

여길 몇 번 왔습니다.



맛이 너무 좋아서 간다기보단

차이나타운 돌아다녀도

딱히 들어갈데가....


크흠...





민트초코프라페입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무엇으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맛은 달라지게 됩니다.


근데 맛을 좌우하는게

단순히 재료 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농도죠.





어...


구구만다복 민트초코프라페는

'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게 연하다는게

단순히 민트향이 약한게 아니라

맛 자체가 다 연했습니다.


물론 프라페 같은건

맛이 좀 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루가 한쪽으로 몰려있다거나

아래쪽은 진하고 위쪽은 연할 수도 있죠.






그런데 그걸 감안해도 연했습니다.


민트초코 같은 건

오히려 어느정도 맛이 나와줘야

입에 맞다 안 맞다를 이야기할 수 있는데,



너무 연하다보니까


우리 엄마가 이거 왜 먹녜...ㅋㅋ



아마 민트를 강하게 하는 건 힘들거고

초코를 조금 더 강하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민트초코 전용 파우더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어쨌거나 조금 더 진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민트향이 너무 약해서

사실 뭘 말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그래도 여기 빵이나 과자랑

잘 먹고 와서 큰 불만은 없습니다.



차이나타운에 큰 기대를 안 갖고 있습니다.

친구들끼리도 가고

가족들끼리도 가봤지만,

솔직하게 볼 것도 그리 많지 않고

가게들도 다 비슷비슷합니다.

어딜가나 공갈빵이고 펑리수니까요.



차라리 공갈빵은 신포시장에

유명한 집이 있는데 거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민트초코는 그냥

주변에 이디야 있으면

거기서 드세....



이러면 너무 그른가..?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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