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54탄 - 하이디다크 민트&레몬 초콜릿의 맛

홀롱롱 2019. 8.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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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얼마전에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을 잠깐 갔다가

요 제품을 만났습니다.


민트초콜릿이 매대에

한 자리 차지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닌데,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에 가니까 있더군요.


그래서 뭐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사왔습니다.





HEIDI DARK MINT&LEMON

하이디 다크 민트&레몬 초콜릿입니다.


민트초코는 민트초코인데

레몬은 뭐여



굉장히 생소한 조합이라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근데 또 생각보니까

레몬민트라는 음료가 있네.


그거 보면 또

이 조합 또한

전세계적으로 안정적임을(?)

인증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원산지는 루마니아.

루마니아 초콜릿은 또 새롭네요.


그리고 이 제품이 특이한게

페퍼민트가 아니라

스피어민트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런 맛이 나나보네요.






하이디 민트레몬초콜릿은

어...


민트가 어딘가 조합되면

굉장히 자기주장이 강하잖아요?


그런데


레몬 쎄네...





이건 그냥 레몬초콜릿이 아닐까.


제주도에서 부모님들 사오는

감귤초콜릿 같은거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냥 잘 드실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중간중간 시큼한 맛이 나는

그런 초콜릿입니다.


하필이면 또 스피어민트라서

민트의 강렬함이 강하지 않습니다.






톡 터지는 듯한 느낌의

레몬 조각이 있는데,

그걸 먹기 전까지는

무난한 수준의 민트초콜릿입니다.


하지만 레몬 조각이 터지는순간

이건 더이상 민트초콜릿이 아닙니다.


그냥 레몬초콜릿이죠.






초콜릿 자체가 엄청 맛있단 느낌은 아니어서

좀 애매한 제품입니다.


그래도 나름 스피어민트가 들어가서

은은하게 시원한 맛과 향이 나는데,


레몬이....


쎄다...





내가 루마니아의 맛은

아직 감당을 못하는걸까,


초콜릿이 조금만 더 맛있거나

레몬이 조금만 더 약했다면

더 좋은 평가를 줬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아 이런 맛도 있구나'

하고 한 번은 먹어보겠지만

두 번은 안 먹을 것 같은

그런 녀석입니다.



레몬 쎄...


레몬이 맛이 없는건 아닌데

아... 이거



얘 자기 주장 강하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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