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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9

2020 제주여행 #5 - 애월카페거리로 가는 길에 마주한 곳들(完)

포스팅 기준으로는 겨울인데 이제서야 여름 여행 포스팅을 하는 놀라운 부지런함. 지난 편에서는 서귀포에 소정방폭포 이야기를 다루고 마무리를 지었었습니다. 그 이후에 저녁을 먹었는데, 저녁 메뉴에 대한 내용은 이미 단독 포스팅으로 다뤘었습니다. 2020/06/13 - 서귀포 올레시장 흑돼지 고로케와 떡갈비의 맛 feat.천혜향주스 서귀포 올레시장 흑돼지 고로케와 떡갈비의 맛 feat.천혜향주스 제주도로 여행을 가서 서귀포에 베이스를 잡고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점심에는 서귀포 올레시장에 있는 흑돼지 수제버거를 먹었는데, # 2020/06/08 - 수제버거도 흑돼지를 넣는 제주 runhbm.tistory.com 저녁에 먹은 서귀포 올레시장 음식을 아예 따로 이야기를 다뤘었죠. 다시 한 번 감상을 말..

2020 제주여행 #4 - 비오는 올레길6코스와 소정방폭포

호텔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짐을 조금 정리한 후에창문으로 밖을 살펴봤습니다. 비가 그치길 기다리다가타이밍이 되었다고 생각될 때곧장 튀어나가기로 마음 먹었죠. 제 계획은 저녁 전까지올레길6코스를 따라서가능하면 서귀포 칼호텔 쪽까지당도했다가 복귀하는거였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언제나 계획은 훌륭합니다.단지 그것을 실현하려하면언제나 변수가 등장할 뿐이죠. 일단 제 오후 계획의 변수는 '비'였고,그 변수는 계획보다 더 확실하게실제로 이어졌습니다. #2020/07/06 - 2020 제주여행 #1 - 제주도 여행 출발과 창천리 창고천2020/07/20 - 2020 제주여행 #2 - 카페차롱 민트시그니처와 서귀포 이동2020/07/30 - 2020 제주여행 #3 - 흑돼지수제버거와 비오는 이중섭거리 칠십리 음식특화..

2020 제주여행 #3 - 흑돼지수제버거와 비오는 이중섭거리

제주도에 도착해서 버스타고창천리 들러서 커피 한 잔 마신 후서귀포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차를 렌트하지 않은 제 입장에선주요 도시에 베이스를 잡는 게 편해서이번 여행에서는 서귀포를기반으로 잡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서귀포시에 있는 호텔을예약하기도 했고,시장도 둘러보고바닷가도 둘러볼 생각으로서귀포로 이동을 했습니다. #2020/07/06 - 2020 제주여행 #1 - 제주도 여행 출발과 창천리 창고천2020/07/20 - 2020 제주여행 #2 - 카페차롱 민트시그니처와 서귀포 이동 지난 기록들에서도 나오지만제주도 참 날씨가 오락가락합니다. 창천리에서는 그렇게 맑더니만..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서귀포 시내로 들어왔을 땐이미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론 잘 안 보이겠지만우산 없으면 다 젖겠다 싶을 정도로비..

2020 제주여행 #2 - 카페차롱 민트시그니처와 서귀포 이동

제주도에 도착해서제일 먼저 간 곳은 창천리. 그리고 잠깐 창고천을 봤다가첫번째 목적지인'카페차롱'이라는 곳으로이동을 했습니다. 저는 차를 렌트하지 않았기에버스와 걷기로 모든 걸 해결했습니다. 창천리 버스정류장에서도카페차롱까지 꽤 걸어야하는데,저는 걸어가는 선택이너무나도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햇볕 쬐면서 걷는게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기분 좋은 마음으로카페 차롱을 갑니다. 첫번째 목적지 '카페차롱' 제주도 여행을 가겠다 마음 먹었을 때아무런 계획이 없었습니다.심지어 비행기 타기 전날에도자기전에 어디 갈 곳 없나찾아보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여기카페차롱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간 곳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여기 특별한 민트음료가 있습니다. 이미 리뷰도 했습니다. #2020/06/0..

홀롱롱의 여름 휴가#8 - 노형동 스시궁 저녁 그리고 짐풀기 후기(完)

포스팅 기준일(19/11/29)로는이미 한 겨울이 되었지만이제 여름 휴가 마지막 포스팅을 적는 이 부지런함 무엇. 저는 여유 없는 조급한 마음으로1박2일이라는 시간동안'경주 - 부산 - 제주'3곳을 찍었습니다. /#지난 이야기홀롱롱의 여름 휴가#1 - SRT타고 경주 황리단길로 가다홀롱롱의 여름 휴가#2 - 경주 첨성대와 황리단길 카페오하이홀롱롱의 여름 휴가#3 -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다홀롱롱의 여름 휴가#4 - 제주도 도착과 제주동문시장 수제흑돼지 떡갈비홀롱롱의 여름 휴가#5 -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방문홀롱롱의 여름 휴가#6 - 제주도 함덕카페 다니쉬 베이커리홀롱롱의 여름 휴가#7 - 제주도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추억돋음/ 그리고 결국 그 무리수가하체의 피로로 찾아와마지막으로 가고 싶었..

홀롱롱의 여름 휴가#7 - 제주도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추억돋음

제주도 여행을 가기 전에어딜갈까 나름 선정을 했는데,그때 무조건 가자고 했던 곳이바로 넥슨컴퓨터박물관입니다. 저 또한 어릴 때부터게임과 줄곧 함께 해왔고,지금도 게임에 시간과 돈을많이 갈아 넣고 있기 때문에이 곳을 지나치긴 어려웠습니다. #지난이야기2019/08/07 - 홀롱롱의 여름 휴가#1 - SRT타고 경주 황리단길로 가다2019/08/11 - 홀롱롱의 여름 휴가#2 - 경주 첨성대와 황리단길 카페오하이2019/09/13 - 홀롱롱의 여름 휴가#3 -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다2019/10/21 - 홀롱롱의 여름 휴가#4 - 제주도 도착과 제주동문시장 수제흑돼지 떡갈비2019/11/09 - 홀롱롱의 여름 휴가#5 -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방문2019/11/14 - 홀롱롱의 여름 휴가#6..

홀롱롱의 여름 휴가#3 -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다

경주에서 황리단길도 보고첨성대도 보고카페도 가면서첫 목적지 여행은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번째 목적지인부산으로 향합니다. 부산에서는 정말 잠깐 머물다 갑니다. 부산에서 뭘 해야할까고민을 했었는데,서면? 해운대?아니면 국제시장 등에서 쇼핑? 여러가지를 생각했으나저는 감천문화마을 한 곳만둘러보는 걸로 계획을 짭니다. 그럼 홀롱롱의 여름 휴가두 번째 목적지인부산 감천문화마을 이야기를한 번 시작해보도록 하죠. 부산역에 도착하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부산에 놀러가면 "아 내가 여행왔다" 이런 기분이 딱 들기 좋습니다. 왜냐면 SRT타고 부산역 내리자마자바다 냄새가 훅 옵니다. 내가 진짜 부산 왔구나,이런 생각이 딱 듭니다. 이 점은 여행의 맛을제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부산이 좋은 건지하철이 잘 ..

홀롱롱의 여름 휴가#2 - 경주 첨성대와 황리단길 카페오하이

지난 여름휴가 #1 편에서경주 황리단길까지 살펴봤습니다. 경주 여행의 목적으로도 삼을 수 있는황리단길을 막상 갔지만'개인적으론 잘 모르겠다'라는 감상만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차가 달리는 도로가 아니라그 안쪽 골목을 공략을 하는게더 나은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안에 카페나 음식점이숨어있기 때문이죠. 뭐 하여간 저는 계속해서제 여행 일정을 진행해봅니다. 첨성대까지 가보자 제가 이동한 경로입니다. 서라벌 네거리에서황리단길로 접어든 후에쭉 길가를 둘러보고첨성대 쪽으로 걸어갑니다. 제가 황리단길을 잘 모르니까나름 둘러보면서 오긴 했는데,만약 다시간다고 하면일단 첨성대를 먼저 갈 거 같습니다. 가는곳마다 능이 있고첨성대 주변은 탁 트여있어서'그냥 음료수 하나 마시면서산책하면 좋겠다'라는 생..

홀롱롱의 여름 휴가#1 - SRT타고 경주 황리단길로 가다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여름 휴가를 갈지 말지도제대로 정하질 못했었습니다. 단지 쉬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일단 휴가를 내긴 했는데,이게 또 집에만 있기에는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짧게 계획을 짰습니다. 원래 최초 계획은제주도를 먼저 갔다가여수나 부산으로 넘어와서서울 방향으로 계속 거점을 이동하는그런 여행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여행 첫날을 시작으로제주도부터 장마가 올라온다는기상예보가 있었습니다. 이거 잘못 판단했다간여행 내내 비만 맞겠다 싶어서계획을 다 바꿨습니다. 어차피 제주도에서는 비를 피할 수 없으니다른 곳은 피하자는 마음에제주도부터 올라오는 루트가 아니라최종적으로 제주도로 향하는방식으로 루트를 바꿨죠. 일단 여행가기전 준비 제가 계획한 여행 루트는 최종적으로 경주 - 부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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