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맛/게임리뷰의 맛

방탈출의 맛 - 신촌 방탈출 마스터키 '인디아나존스' 후기

홀롱롱 2018. 8. 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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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방탈출이란 단어가

우리 카톡방에

끊임없이 올라왔었습니다.


방탈출을 부르짖는

한 녀석의 강한 의지로 인해

결국 저희는 방탈출을 하러 갑니다.


자기가 대학 동기들하고

방탈출을 처음으로 해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두 탕을 뛰고 왔다고

썰을 푸는 모습을 보며,


'설마 오늘 우리랑도

그러는 거 아냐?'


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




저희는 신촌에 위치한

방탈출 카페? 방탈출 공간?

하여간 마스터키라는 방탈출을 갑니다.


이 거리는 신촌에 있는 카페인

보일링팟이 있는 골목입니다.



여기는 제가 검색해서 간 곳입니다.

이제 막 방탈출 경험해본

오늘의 모든 흑막인 친구 1명과

방탈출 경험 없는 저와 2명의 친구,

총 4명이 방탈출을 하러 갑니다.






저희는 마스터키에서

'인디아나존스' 테마를 체험합니다.


4명이서 7만2천원인가 나왔습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1시간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난이도가

별 4개로 되어있는데,

매장 가보니까 3.5개로 표시되어 있더군요.





저는 어릴 때부터 논리퀴즈나

넌센스 퀴즈 그런 것들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 tvn문제적남자에 나오는

문제들 푸는 거 좋아합니다.


하지만 방탈출은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억지 문제가 있어서

흐름이 깨지면

오히려 스트레스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여간 '인디아나존스'에 대한 후기를

간략하게 이야기해야겠습니다.


스포일러가 워낙 민감한 주제인 만큼

저는 문제에 대한 내용이나

힌트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인디아나존스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흐름,

스토리텔링은 꽤 괜찮습니다.


방탈출이 그렇듯

문제 또는 자물쇠 등이

여러개 동시에 보이니

순서는 헷갈릴 수 있지만,

완전히 억지스러운 건 없었습니다.


난이도도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희는 실패.....했는데...

제가 힌트를 안 쓰려고 해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리고 게임 중에 정말 아무도 예상 못한

돌발상황이 생겨서...ㅎㅎ



매장에서도 처음에 자물쇠 사용법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대부분이 자물쇠를 푸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자물쇠나 센서나

정확하게, 신중하게 다루지 않으면

정답임에도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시간을 허비했구요.


그러니 문제를 풀었다면

차분히 자물쇠든 센서든 기구든

조작을 해야합니다.





저희는 마스터키에서 인디아나존스를 체험하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초심자가 대부분이었고

힌트 활용을 잘못한 점,

정말 예상못한 기계 고장으로...

아쉬움이 너무 남아

저녁먹고 다른 방탈출을 또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방탈출에

다른 컨셉을 해보니,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마스터키의 구조가 더 재밌는 것 같다.

문제를 푸는 맛은 인디아나존스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만약 또 가게 된다면

화이트룸인가 그거 할 것 같습니다.

제일 어려운거라고 하더군요.



방탈출 생각보다 재밌고

시간도 잘 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비쌌고..

난이도나 컨셉이 나랑 안 맞으면

급 재미가 떨어질 수 있단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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