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44탄 - keebler 그래스호퍼 쿠키 민트&퍼지

홀롱롱 2018. 4. 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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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저는 유산균을 산다는 핑계로

또다시 민트 과자를 고릅니다.

쿠팡에 있는 민트 과자는

하나씩 다 먹어보는 게

소소한(?) 목표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 뭔가

굉장히 동화속 마법의 맛이

담긴 것 같은 과자를 고릅니다.



키블러(keebler)에서 만든

그래스호퍼 쿠키(Grasshopper)

민트&퍼지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사실 이거 구매할 때까지도

그냥 초콜릿 두텁게 뭉쳐 놓은

그런 간식인 줄 알았습니다.





밀가루보다 설탕이 앞서 써있다라..

이 과자는 엄청나게

달달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저는 이 녀석을

개봉해보기로 합니다.





지금껏 샀던 수입과자는

이런 대용량 포장에는

상단부에 재포장 가능하게

디자인이 되어있었는데,

그래스호퍼 민트퍼지는

그런 친절함은 없었습니다.


그저 백설공주에 나올법한

난쟁이 녀석만 절 보며

웃고 있을 뿐이죠.





여기까지 개봉했을 때까지도

저는 이게 과자의 식감을

가졌을 거라 생각을 못했습니다.


것보다 이 꽉찬 포장,

국내 과자들에게서 볼 수 없는

이 무례하고 불친절한 포장.


이렇게 담으면 과자가 손상될

위험이 있으니

2중 3중으로 비닐&종이 포장을

넣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크흑...





비주얼은 별거 없습니다.

이 모습만 봐서는

기대감 보다는

도대체 이게 뭘까 싶은

생각이 먼저 들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스호퍼 민트쿠키를 먹는 순간

이 과자는 민트 과자계의 히어로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단걸 좋아하고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래스호퍼 민트퍼지는

정말 완벽한 과자였습니다.





식감을 아직도 빗댈 과자가

떠오르지 않습니다만,

하여간 약간 바삭함이 섞인

브라우니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민트향은 은은하게 잘 퍼지며

초코 과자도 꽤 맛있습니다.


정말 매니악한 민트맛만

즐기는 분이 아니라면

이 민트쿠키는 거의 모든 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피랑 먹어도 잘 어울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입과 목에 살짝 남은 민트향도 좋으며

쿠키를 반으로 쪼개서 입으로 갖다댈때

슬쩍 올라오는 민트향도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부드러우면서

살짝 바삭함까지 갖춘 쿠키는

끝까지 만족감을 100% 채워줍니다.


솔직히 민트맛 오레오랑

키블러 그래스호퍼 둘 중

하나를 더 사야한다면

저는 그래스호퍼 민트퍼지를

고를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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