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43탄 - Russell Stover 슈가프리 초콜릿 캔디 민트

홀롱롱 2018. 3. 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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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이번에도 쿠팡 직구를 통해

간식을 찾아보던 중

민트 초콜릿을 하나

골라보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전혀 익숙하지 않은

제품을 한 번 도전해보고자는

의도로 민트초콜릿을 하나 골랐습니다.




Russell Stover

러셀스토버 슈가프리 민트초콜릿


러셀스토버라는 곳은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고,

슈가프리를 강조하는

민트초콜릿도 생소하기만 합니다.





설탕이 없는 대신에

스테비아(STEVIA)라는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제품 살 때는

아예 단 맛이 없는

다크 초콜릿인 줄 알았는데,

사고나서 포장을 살펴보니

스테비아 들어가있더군요.


근데 막상 스테비아 좀 알아보려고

검색해보니 죄다 부작용 소리만..





하여간 러셀스토버

민트초콜릿을 먹어봅니다.


큰 봉지 안에는 낱개포장된

초콜릿들이 들어있습니다.


가격 대비 용량은 굉장히

적은 편에 속합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민트의 맛을 선사해주어야겠죠.





작은 초코파이 같은 느낌의 비주얼.


이 초콜릿이 생각보다

단단한 편입니다.

그리고 손에 덜 묻는 편입니다.


이렇게 보면 그냥

민트 오일을 첨가한

민트초콜릿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속에는 민트 패티가 들어가 있습니다.

질감은 오레오 크림과 비슷한 편입니다.


초콜릿의 맛보다는

민트크림의 향이 먼저

입안을 감싸옵니다.


초콜릿에서 오는 건지
민트패티에서 오는 건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시원하게 단 맛이

은은하게 다가옵니다.


사실 모르고 먹으면

이게 슈가프리인지

전혀 인지를 못할 것 같습니다.




슈가프리임에도

민트초콜릿들 중에선

달달한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민트도 시원하게 다가오고

다크초콜릿도 부드럽게

잘 어울리며 단맛도 좋습니다.


러셀스토버 민트초콜릿은

계속 강조하지만 시원한 단맛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민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단지 가격대비 용량이

좀 적은 편이 아쉬울 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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