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해외 직구를 해야할 것들을
고를 때마다 마음이 들뜹니다.
새로운 민트 초콜릿을
끼워넣어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먹을 유산균을 사면서
민트초콜릿을 하나 추가로 구매합니다.
Lindt Excellence Intense Mint
린트 엑셀런스 인텐스 민트 초콜릿이
이번 민트의 맛 41탄의 주인공입니다.
이 린트 초콜릿의 포장이
굉장히 눈에 익습니다.
괜시리 익숙해서 그런지
맛도 익숙할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린트 초콜릿 포장 뒷면,
초콜릿을 바라보는
아저씨의 시선.
누가보면 금은방에서
이게 얼마짜리인가
감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70%코코아 다크 초콜릿 사진.
저 모양이 굉장히 익숙합니다.
아마 우리나라 수입식품점 등에서
린트 시리즈를 구할 수 있기에
눈에 좀 익었나봅니다.
영양정보와 성분표가 있습니다.
음.. 뭐 그런가 봅니다.
페퍼민트 오일이 함유된
다크 초콜릿인가 봅니다.
하여간 포장을 뜯어봅니다.
은박 포장된 초콜릿이 나타납니다.
은박지를 뜯어내면
민트 초콜릿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린트 민트초콜릿은
향이 좀 괜찮습니다.
향이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면
맛도 보통 좋더군요.
심플한 디자인의 초콜릿.
겨울이라서 그런지
손에 묻지 않아서 좋습니다.
향은 일단 좋았고,
이제 맛을 봐야합니다.
린트 민트초콜릿은 입에 넣으면
민트향보다는 다크초콜릿의
묵직한 맛이 먼저 옵니다.
그리고 입안에서 초콜릿이
녹아갈수록 민트향이
입 안에 퍼집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민트향.
입안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기 직전에서 멈춰버리는,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
민트 초콜릿은 아닙니다.
다크초콜릿이라 마냥 달지도 않고
적당한 단맛과 민트향이
잘 어울리는 초콜릿이었습니다.
린트 민트 초콜릿은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았다,
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콜릿 자체도 맛있고
민트향도 은은하게 퍼져서
좋았습니다.
직구하면서 민트 오레오도
같이 구매했었는데,
이번 직구는 완벽한 선택이었다고
총평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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