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과자의 맛

벨비타(belvita) 샌드위치 다크초콜릿의 맛

홀롱롱 2018. 3. 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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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직구를 통해 외국과자를

둘러보던 가운데,

저는 아침 대용으로 먹을

과자를 찾아보게 됩니다.


저는 아침밥은 따로 안먹고

과자나 빵 같은 간식 제품을

일하면서 야금야금 먹는 걸로

아침을 때우는 편입니다.


그래서 몸이 점점 힘들어져..




하여간 저는 아침대용으로 먹을

과자를 둘러보던 가운데,

belvita 벨비타 샌드위치를 발견합니다.


사실 이게 아침 대용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냥 생긴것만 봐도

달고 묵직한 맛일 것 같아 골랐죠.





직구를 통해 제품을 받고

포장을 뜯어보니 그때서야

실감이 들었습니다.


벨비타 샌드위치는

내가 밤에 출출하다고 먹기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겠다고 말이죠.





낱개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이게 다섯봉지 들어있는 한상자가

4천원 정도 하니까,

아침 간식값 아낄겸

이번주는 이걸로 버텨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실제로 출근해서

벨비타 샌드위치 다크초콜릿 맛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마치 다이제 비스무리한 비스킷에

초코크림이 사이에 껴있으니

엄청나게 묵직한 맛을

선사할 것만 같습니다.





실제 제품 모습을 보면

비스킷의 질감이

다이제보다 조금 더

거칠어 보입니다.


벨비타 샌드위치를 먹어보면

이 비스킷이 굉장히 거칠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비스킷을 씹다보면

바삭을 넘어 턱턱거리는

어떤 건더기(?)들이 느껴집니다.

호밀이나 오트 그런 것들이

비스킷에 박혀있습니다.




벨비타 샌드위치의

내부를 들여다봅니다.


다크초콜릿 크림이 채워져있죠.


이 초콜릿 크림의 맛을 보면

의외로 굉장히 익숙한 맛이납니다.


어디서 먹어본 맛일까..

생각을 해보니,

크라운산도 초코맛과

굉장히 흡사합니다.




그나마 벨비타 샌드위치의

다크초콜릿 크림이

설탕 단 맛이 덜 합니다.


그래서 좀 맛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달기보다는

고소한 느낌이 더 강한 과자입니다.




벨비타 샌드위치는 제품소개나

리뷰들도 그렇지만

아침 대용으로 먹는 과자입니다.


굳이 간식으로 과자를 먹는 상황이라면

더 달고 맛있는 거 먹어도 되겠죠.


우유같은 음료와 함께

아침 대용으로 먹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침 한 끼로는

용량이 부족한 감도 있겠죠.


그래도 이게 나쁘지 않은건

아침을 어정쩡하게 해결할 때

과자나 빵을 먹으면

지방, 특히 트랜스지방 같은 걸

과도하게 먹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파는 게 다 그런거니까요.


그런면에서 이런 제품은

아주 조금은 그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여간 아침에 과자 먹는 저로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평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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