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스타벅스의 맛 - 오트딸기 바나나 블렌디드의 맛

홀롱롱 2017. 7. 12. 14:31
728x90


우유를 최대한 안 먹기로

다짐을 하고 나서부터는

카페를 갈 땐 거의 대부분

스타벅스를 가고 있습니다.




물론 스타벅스에서

철저하게 우유가 없는 제품만

골라서 먹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두유 또는 오트밀라떼 등

선택지가 많아서

맘 편하게 가곤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스타벅스에서

오트딸기 바나나 블렌디드라는

블렌디드 음료를 먹었습니다.


이것저것 다 때려 넣은 듯한

음료 이름 그리고 비주얼.


얼마전에 이걸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을 하려 했더니만

매장에 바나나가 품절돼서

먹질 못했었습니다.





층이 나뉘어져 있는

오트딸기바나나블렌디드.


오트밀 베이스에 바나나를 갈아

기믹스 시럽을 넣은

블렌디드 음료입니다.


저 딸기믹스 시럽은 볼 때마다

생고기 느낌나서 좀 묘함..





그리고 이 오트밀과 그레인베리 토핑은

장 담글 때 위에 둥둥 떠오르는

고추씨 같아서 흠칫함.


오트딸기바나나 블렌디드는

그란데 사이즈 한 잔에

6,300원입니다.





오트딸기 바나나 블렌디드는

바나나를 갈아넣었기에

생 바나나의 맛이 강하게 납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바나나 음료의 맛하고는

당연히 그리고 굉장히 다른

건강한(?) 맛의 바나나맛이

입안에서 휘몰아칩니다.


딸기시럽이 들어있기에

적당히 달달하고

오트밀라떼와 바나나로 인해

고소한 맛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딸기시럽이 좀 더

잘 섞이면 어땠을까 싶기도한

오트딸기 바나나 블렌디드.


위에도 표현했듯이

이것저것 다 때려넣은 음료라서

무게감이 있습니다.


커피나 유제품을 대신할

카페 음료로써 선택할만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