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발산역 카페의 맛 - 카페드아야 사이공라떼의 맛

홀롱롱 2017. 7. 3. 00:39
728x90



식당 많고 은근 카페도 많은

발산역 그 부근에서

꽤 오래 자리잡고 있는

개인 카페가 있죠.


근데 존재는 익히 알고 있지만

거의 가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제임스 커피를

많이가니까..ㅎ




하여간 이번에 들른 곳은

발산역에 위치한

카페드아야.


가본지 너무 오래돼서

여기 뭐가 유명한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기억이 나서 들어가봅니다.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기도 전에

그냥 바로 메뉴가 선정되었습니다.


상단 칠판같은거에 써있는

싸이공라떼가 눈에 들어와서

그걸 먹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개인카페들에서

만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러고보니 여기도

민트 음료가 있군요.

다음엔 그걸 먹어봐야겠습니다.





저는 사이공라떼를 주문하고

카페 안을 둘러봅니다.


둘러본다는 표현이 조금

넘칠 수도 있을 만큼

이곳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그냥 찍어봄.





사이공라떼가 나왔습니다.

용량은 아주 많아서 좋았습니다.


베트남커피는 매력있죠.

진한 맛과 연유가 가진

특유의 단맛으로

입안을 채워주는 그 맛.


카페드아야의 사이공라떼는

그냥 무심코 마신다면

'향이 조금 특이하다' 정도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강도를 가진

맛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캐릭터가 귀여운데,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강서구에 찾아보면

은근 괜찮은 카페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뭐 다른 동네도 마찬가지겠죠.


단지 보증이 된,

갔던 곳만 가다보니

새로운 곳을 가지 않을 뿐.


저와 제 친구들은

거리때문에 제임스커피를 가는데,

거리가 괜찮았다면

카페드아야도 자주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