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갔다올 일이 생기고
저는 자연스럽게(?)
일본 한정판 킷캣을 구매했습니다.
요즘은 국내 편의점에서도
녹차맛 킷캣과 다크 킷캣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만,
아직 못 먹어본 맛이
일본에는 많더군요.
일본 출장을 갔다오는 길에
면세점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킷캣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러개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중에서 느낌 오는 것만
두 개 정도 사왔습니다.
信州りんご 킷캣.
SHINSHU APPLE 킷캣이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 입니다.
신슈라는 곳이 어딘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사과가 유명한 곳인가 보네요.
하여간 사과맛 킷캣 구매해봤습니다.
킷캣 사과맛의 성분표는....
못 읽겠어....
작은 한 봉지당 64kcal입니다.
그 외에는 잘 모르겠네요.
신슈의 사과는
어....
못 읽겠어...
킷캣 사과를 뜯어봣습니다.
그 포장을 바라보니
국내에서 느껴오던
익숙한 향내가 퍼지는 느낌입니다.
일단 일반 킷캣과는 다르게
포장 디자인이 화려합니다.
제가 이걸 면세점에서
한 상자에 800엔을 주고 샀습니다.
역시 화폐 단위가 달라지면
판단력이 흐려지는(?)
한 박스 12개의 미니 킷캣으로 구성된
신슈애플 킷캣.
사과맛 킷캣은 일반 킷캣과
비주얼 측면에서는 비슷합니다.
사실 겉으로 보면 별 차이가 없죠.
그렇다면 맛에는 차이가 존재해야겠죠.
킷캣 사과맛은 이름답게
사과맛 아니 향이 납니다.
일반 킷캣에 은은하게
사과향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그 사과향에서
군시절에 마셨던
그.. 사과 캔음료의 잔상이..
제가 치즈케이크 스트로베리 킷캣과
신슈애플 킷캣을 사왔는데,
사실 사과맛 보단 치즈케이크를
더 기대를 했었습니다.
근데 먹어보니 평가는 반대가 되네요.
사과맛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사과향과 초콜릿과자가
어울릴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살짝 놀랍네요.
언제 다시 일본에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가서 킷캣을 산다면
이거는 다시 구매할 것 같습니다.
저는 녹차맛보다 이게 더 맛있네요.
물론 선물용으로 구매한다 치면
별 아무생각없이 사겠지만,
다시 한 번 가격을 되돌아보면
비싸다는 느낌도 듭니다.
일단 이 사과맛 킷캣은
만족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
'지름의 맛 > 과자의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의점 과자 시리즈 - 리스카 초코칼슈의 맛 (0) | 2016.12.14 |
---|---|
편의점 초콜릿의 맛 - 메이지(meiji) 더 초콜릿의 맛 (0) | 2016.11.26 |
일본 킷캣의 맛 -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맛 킷캣의 맛 (0) | 2016.11.20 |
편의점 과자 시리즈 - 네슬레 킷캣 다크의 맛 (0) | 2016.10.30 |
일본 과자의 맛 - 킷캣 녹차(말차)의 맛 (0) | 2016.10.02 |
편의점 과자 시리즈 - 헬레마 컨트리 쿠키 리치 초콜릿 (2) | 2016.09.24 |
초콜릿의 맛 - 트라파 트러플 초콜릿의 맛 (0) | 2016.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