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역시 세계과자할인점은
좋은 곳이 었습니다.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더군요.
민트의 맛 23탄 - 리터 스포트 페퍼민트 초콜릿의 맛
리터 초콜릿 살때 이 제품을 보고
뭘 먼저 살까 고민했었는데,
결국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민트의 맛 24탄의 주인공은
큐피도(Cupido)의 초콜릿스틱 민트 입니다.
막대모양의 초콜릿인가 봅니다.
근데 사실 저는 저 포장만 보고
롤리폴리 그 과자같은 건 줄 알았습니다.
민트초콜릿맛 과자인 줄 알고
엄청나게 신나했으나
다시보니 그냥 초콜렛이더군요.
큐피도 초콜릿 스틱 민트의
원산지는 독일입니다.
역시나 외국 제품이라서 그런지
코코아버터가 들어갑니다.
국내 초콜릿(준초콜릿)에서 볼 수 있는
팜유라는 단어는 아예 보이지 않네요.
125g에 640kcal입니다.
3,500원 정도에 구입을 했습니다.
종이박스를 개봉하면
위 사진처럼 플라스틱 케이스에
초콜릿 스틱이 4분할 되어있습니다.
이 비주얼에서 어릴 때 먹었던
'미니폴'이라는 초콜릿이 떠오릅니다.
물론 맛은 굉장히 다릅니다.
막대 모양의 민트초콜릿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나하나 집어 먹기는 편하지만
저 비닐을 한 번 뜯으면
보관하기가 좀 애매해집니다.
하얀색 민트초콜릿이 보입니다.
이 초콜릿의 맛은
예전에 포스팅했던
앤디스 민트 초콜릿과 비슷합니다.
초콜릿도 맛있고 민트향도 적당합니다.
하얀크림이 많아 보이지만
먹어보면 맛의 비율은 나쁘지않습니다.
카쉐민트초콜릿보다는 더 달고 가볍지만
기타 민트초콜릿보다는
민트향이 약간 더 강하며
초콜릿은 무게감있게 다가옵니다.
가격이 좀 더 저렴했다면
이 초콜릿은 정말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앤디스와 비슷하지만
약간 더 초콜릿 자체에서
묘한 끌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틱모양으로 야금야금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단지 재포장하기 어려운게 단점이죠.
카페에서 일반 커피와 함께
이 초콜릿이 몇개 나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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