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찾아보면 찾아볼 수록
다양한 민트 제품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곤 합니다.
민트의 맛 25탄 - 트라파 민트 초콜릿의 맛
아이허브에서 필요한 걸
구매하는 김에
어차피 배송비가 나오는겸
민트초콜릿 하나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아이허브 민트초콜렛들의
후기들을 보니까
실망했다는 평이 많더군요.
다크초콜릿이라 맛도 쓰고
민트향도 강해서 그런 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그런 민트초콜릿 중에서
알터에코(Alter Eco)사의
다크민트 오가닉초콜릿을
구매했습니다.
한 개 80g 용량 440kcal입니다.
가격은 3~4천원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을 뜯어보려는 데
종이포장안에 뭔가 써있습니다.
그래서 상자를 펼쳐봤습니다.
누...누구세요..
알터에코에 대한 설명이겠죠?
하여간 포장안에 사진과 설명
QR코드까지 들어있습니다.
애초에 공정무역으로
유명한 회사였더군요.
저는 이번에 구매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크민트 초콜릿은
깔끔하게 은박지에 포장되어있습니다.
이 알터에코 초콜릿이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포장을 열자마자
기분좋은 민트향이 올라오는 점입니다.
초콜릿의 디자인은 깔끔합니다.
ALTER ECO라고 적혀있고,
큼직한 조각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코코아 60%이고 민트 크리스피가
들어가있는 초콜릿입니다.
이 알터에코 민트초콜릿은
엄청 새로운 맛은 아닌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처음엔 초콜릿에 민트향이
첨가되었다는 느낌보다는
민트캔디에 초콜릿을 약간 바른 것 같은,
민트향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모든게 적당합니다.
카쉐민트초콜릿처럼
민트 크리스피가 들어갔지만
부담스럽지가 않습니다.
민트초콜릿의 민트향이나 맛의
정도를 측정해야한다면
이걸 기준으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달달한 것과 조합된
민트 제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알터에코 민트초콜릿은
분명 입맛에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허브에 민트초콜릿들이
대부분 다크초콜릿인 것 같은데,
그 중에서 좀 익숙한 맛을 원한다면
이 제품으로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단지 가격이 좀 나가고
배송기간도 짧은게 아니라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할 수 있겠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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