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치킨의 맛 - 호치킨 크리스피&양념 반반의 맛

홀롱롱 2015. 12. 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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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동네에 테이크아웃시

가격을 할인해주는

치킨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사실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BBQ 후라이드로

주문할까 하다가

그래도 새로운 걸 도전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메뉴를 바꿨습니다.




뭔가 카페마냥 멀티를 늘려가는

호치킨이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입니다.


치킨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다른 치킨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

맛이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되는 걸 보니

역시 익숙해짐이라는 게 무섭군요.





저는 반반치킨을 포장해왔습니다.

가격은 테이크아웃시 9500원입니다.


포장 사이에서 짭짤한

향내가 올라와서

맛이 어떨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치킨과 무가 기본 구성품이고

그외에 음료나 다른 잡다한 것들은

추가 비용을 내야합니다.





호치킨같은 테이크아웃 브랜드들은

미리 튀겨놓은 치킨을

주문이 들어가면 다시 튀기죠.


여러번 먹어봤지만

항상 마주하게되면

'과연 맛있을까?'라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상층부에는 크리스피치킨

반마리가 깔려있습니다.

비주얼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후라이드치킨 아래에

양념치킨이 깔려있습니다.


치킨을 마주했을 때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사진찍고 확인을 안했는데,

막상 사진을 다시보니

무진장 매워보이는군요.





치킨을 뜯어보면

업체별로 염지를 어떤식으로 하는지

대강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치킨 먹는거라면

살 내부도 간이 되어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호치킨은 딱히 살 안쪽에서도

강렬한 간이 되어있는 건 아니고,

튀김부분하고 같이 먹으면

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치킨은 먹을 때엔

일반적인 양념치킨의 맛이었는데,

먹다보면 좀 맵습니다.


그리고 먹는 순간보다

다음날이 더 매웠습니다.

화장실에서 후회해보긴

오랜만이었습니다.



저는 절대적으로 후라이드를 선호하는데,

호치킨은 양념이 더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물론 다시 먹으라고한다면

다음날의 평화를 위해

피할 것 같지만 말이죠.





프랜차이즈 치킨집들이

가격이 거의 2만원 가까이 되는 시점에

맛닭꼬나 호치킨처럼

테이크아웃시 좀 더 저렴하게

치킨을 먹을 수 있는

브랜드들이 퍼지고 있죠.


가성비의 측면에서는

이런 치킨들이 괜찮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마트 치킨들과는 달리

어쨌건 다시 한 번 튀겨주니까요.



물론 맛의 측면에서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는 브랜드가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이번에 포스팅한 호치킨 반반은

매장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크리스피는 평범하며,

양념은 생각보다 매울 수 있다

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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