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당산역 맛집 탐방 - 피셔바의 해산물 음식의 맛

홀롱롱 2015. 12. 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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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식사를 자주하는

내 블로그에 아이템을 주는 친구가

당산역에 좋은 곳이 있다고

굉장히 강조를 하더군요.



사실 가는 당일에도

다른 블로그들 리뷰를 보면서

과연 내 취향에 맞을까 싶은

걱정을 좀 했습니다.


과연 그 걱정이

직접 먹어봄으로써

달라질지는 한 번 알아보도록 하죠.





당산역 6번이나 7번 출구에서

차 한대 들어갈만한 골목으로 쭉 가다보면

한강 나가는 굴다리 있는 곳 앞에

저희가 갔다온 피셔바가 있습니다.


여기는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더군요.

6시 반에 영업을 시작하는데,

저희가 10분 정도 일찍 갔습니다.





일단 테이블에는 특별한게

세팅되어있지는 않습니다.


6시 반이 될 때 까지는

미리 음식이 나오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기다렸습니다.





먼저 에피타이저로 샐러드가 나옵니다.

특색이 있다기보단

해산물 요리 식당에서

한 번쯤은 접해봤을만한 맛

샐러드입니다.





그리고 고로케가 인원 수에 맞게

추가로 나옵니다.


여기는 소주잔을 특이하게

양주잔으로 주더군요.


저는 어차피 사이다 마시는 사람이라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나온게 소라 맞나?

하여간 사진에 나온 저거가

꽤 맛있습니다.


여기가 1인당 15,000원 내고

코스로 음식을 먹게 되는데,

저만큼씩 나옵니다.


그러니 식사보다는 술 마시러

가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곳이죠.





이것도 소라?

제가 해산물을 잘 모릅니다.


하여간 저거는 이쑤시개로

하나씩 뽑아서 먹습니다.


이거는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걸 자주 먹어보지 못해서

그냥 초장맛으로 먹은 거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다음 오징어가 나옵니다.

역시나 인원수에 맞게 나옵니다.


이건 직원분이 먹는 법을 설명해줍니다.


일단 다리와 몸통을 분리해서

다리를 먼저 먹고,

몸통은 다른 거 찍어먹지 말고

한 번에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내장이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굉장히 맛이 강하기 때문에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역국이 하나 나옵니다.

특별한 뭔가가 들어있진 않습니다.


근데 맛이 좀 진합니다.

약간 익숙한 그 맛이 나기는 하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참치회가 나옵니다.

제가 생각한 색깔은 아니지만

이걸 열심히 먹었습니다.


다행히 같이간 4명 중

두 명은 술 마시는 거에 집중해서

내가 많이 먹을 수 있었어...





김이랑 같이 먹으면 적절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건 그냥 먹는 거라는데,

저랑 제 친구는 그냥

초장하고 간장 계속 찍어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접시가 나옵니다.

이건 참기름이 발라져 있네요.


요것도 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이거 먹을 때 까지도

그렇게 배가 불러온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술을 마시지 않고

음식에만 집중하다보니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거 무슨 튀김이 나왔는데,

이거를 다들 좋아하더군요.


저는 약간 기름져서

맛은 있지만 많이는 못 먹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도 직원분이 오셔서

뼈와 살을 분리(?)해주고

먹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무슨 젓갈을 넣은 밥이 나옵니다.

이거 먹을 때쯤부터

저는 배가 불러오더군요.


근데 아무래도 참치에

저 튀김까지 먹다보니

그 기름기에 의한?

배부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새우도 나옵니다.

까먹는게 좀 번거롭지만

그래도 살이 통통해서 맛있습니다.


확실히 술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와 맛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뭐라고 해야하지..

하여간 참치살을 고추냉이와 함께 무친

음식이 나옵니다.


역시 술안주 느낌의 음식이었습니다.

저는 이때쯤에는 그냥 배가 불러서

조금 먹었습니다.





일단 당산역에 있는 피셔바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술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좋겠다'

였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굉장히 소통(?)을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라고 쓰고 나랑 다른 한 친구만)가

빠르게 음식을 흡입하니까

홀 직원 분이 주방에

어필을 하시더군요.



근데 다른 블로그 사진들 보니까

시기별로 테이블 구성이 다르네요.


같은 15,000원이라도

때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기에

알아보고 예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냥 식사를 위해

가기에는 약간 컨셉이 다른 음식점입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맛집이지만

나처럼 콜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다양한 걸 먹었다 정도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반 초밥집도 만오천원 정도하니

새로운 경험으로써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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